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요계 내로라 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런닝맨' 레이스에 나선다.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샤이니 민호, f(x) 설리, 제국의 아이들 광희,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엘 등 매력 만점 아이돌 스타들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서 올림픽 대결을 펼쳤다.

김포공항 입국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오프닝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차례대로 입장하는 아이돌 멤버들을 지켜봤다. '런닝맨' 출연 경험이 많은 정용화와 승부욕 강한 민호의 등장에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광희, 이준, 이종현의 등장에는 "해볼 만한 경기가 되겠다"며 안심하기도 했다.

또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돌 게스트를 보며 팀 내 포지션을 비교했다. 이에 정용화와 민호는 김종국과 같은 '능력자' 칭호를 받았고, 광희는 이광수, 이종현은 지석진과 비교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 동계올림픽'은 지난 해 여름 치렀던 올림픽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션들로 진행됐다. '런닝맨' 팀과 아이돌 팀은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대결을 선보였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 런닝 동계올림픽 특집. 사진 = SBS 제공]
미노분량 괜찮ㅇㄹ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