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잦이놈 엄마랑 우리엄마랑 친해서 걔랑 학원도 같이 다니고 축제도 밴드결성해서 나가고 그랬는데
잦이엄마가 교육열이 쎄서 동생한테 잦이 학교생활이랑 학원에서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고 그러나봐.


그래서 동생 이 입싼 푼수년이 지 아는대로 다 답해주고 잦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다 말해주는데,
문제는 잦이네엄마가 잦이한테 너 유동동생이가 그랬는데 학원에서 뭐 어떻게 하고 다닌다며?
이렇게 혼내서 잦이가 빡쳐서 동생한테 카톡으로 존나 뭐라고 하고 계속 그랬대. 1년내내.

잦이폰 초기화 됬을 때도 동생친구한테 아 유동동생년 존ㄴ나싫다고 번호 좀 달라고 하면서 동생번호 먼저 챙겨서 또 쌍욕문자 보내고.

근데 동생은 엄마한테 알리면 안그래도 잦이가 자기 마마걸?로 보는데 어떻게그러냐고 싫다고 지 혼자 저러고있음.
얘가 이제 중2 올라가는데 잦이나 얘나 학원 끊을 일도 없고 학교도 같다 보니까 동생이 잦이 너무 싫고 무섭다고 학교다니기 싫다고 하고
그냥 얘한테 잦이네엄마가 뭐 물어봐도 대답하지 말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