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신학을 공부한 아버지는 가족의 생사를 위해 경찰로 직업을 바꾸었지만 빨치산 즉결처형때 차마 처형을 못하고 권총을 하늘로 쏨. 그 일로 인해 경찰에서 짤리고 개인사업에서도 실패해 집안이 기움. 어머니가 행상을 했지만 깡패들한테 그 행상이 모두 엎어지는걸 봄. 소년 김태촌 개빡침
그 이후로 중학생때부터 뒷길로 빠지고 불량한 친구들을 모아서 세력을 키움. 몇년 안가서 그 행상을 엎었던 깡패들 모두 찾아내 거의 뻗게 혼내줌. 하지만 이미 친구들도 그도 불량해진 상태. 하루라도 안싸운 날이 없을 정도였지만 모두 꺾음. 17~20세 때 소년원 세번 들락거리는 동안 광주 평정.

1. 광주를 평정한 뒤 갓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사보이사건에대한 복수로 전국 탑 세력이었던 신상사가 김태촌 한명을 딱 찝어 사주를 부탁할정도로 깡으로 이름 날렸던 김태촌. 특공대를 꾸려 조양은이 모시던 보스의 하반신을 난자해서 은퇴시킴.

2. 김태촌 특공대는 얼마 안가 조양은도 마주쳤는데 그냥 보내줌. 고딩시절 소년원에서 봤던 옛 정으로 보낸거 같다고 훗날 조양은이 회고.
3. 그건 그렇고 조양은은 김태촌한테 당한게 많아서 빡쳐있음. 하지만 얼마안가 우연찮게 서울 구치소에 둘다수감 됨. 그때 화해함. 조양은이 당한게 많은데 화해함. 이건 뭐다? 김태촌한테 쫄은거

4. 십 몇년이 흐른후 김태촌과 조양은이 감옥에 있어서 세력이 멈춰있는 틈을 타
OB파 이동X가 치고 올라와서 조폭 선후배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기세가 젤 쎄짐. 그리고 김태촌의 부하를 건듬.

김태촌 예전 특공대 멤버 오랜만에 모음. 호텔 스위트룸 잡아놓고 이동X 납치해서 불구로 만들고 혈서 써서 다신 이 세계 못붙이게 하려함.
나이많은 선배들한테 이동X하고 이제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자기가 손볼거라고 얘기 하고 특공대 꾸림
특공대 출동했다가 특공대원중 영웅심리가 쎈 한명이 자기가 공을 세우려고 먼저 쳐들어갔다가 들켜서 누가 신고해서 출동한 경찰 떠서 간발의차이로 실패함. 하지만 특공대원들은 잽싸게 그 자리서 탈출
김태촌 나름대로 열받았음. 하지만  이동X  이미 지렸음. 잘못했다하고 자긴 그 일 안시켰다하고 자기 부하중 누가 실수한거같은데 그 부하를 패달라면서 부하를 보냄. 이건 보스가 최대한 할 수 있는 항복의 표시였음. 즉 당시 전국 1세력으로 부상했던 이동X 역시 김태촌한테 지린거

5. 1번에서 당했던 조양은이 모시던 보스가 김태촌에게 훗날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엄청 친해져서 김태촌을 챙겨줌 ;
6. 서열 갑 신상현 역시 김태촌은 엄청 챙김. 장례식장엔 이틀연속 방문

7. 부산 칠모파 보스는 예전부터 김태촌 도피 활동 지원 짱짱하게해주며 김태촌한테 거의 동맹을 넘어선 충성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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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 요약 : 김태촌한텐 전국 1짱이든 2짱이든 보디를 몇명 꼈든 안꼈든 그런걸 뛰어넘을 행동력이 있었고 깡이 있었음. 이미 전국 3대 뒷세계 보스칭호는 당연했지만 포스만으론 뒷세계에서 1짱에 누구하나 이의를 못 걸었음. 조폭 선배들도 모두 포스 갑으로 친 그 이름 김태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