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매일 아침 마, 딸기 꿀약간 넣어서 갈아먹음
하루에 물은 기본 1L이상 마심 고기먹은날은 더 많이 마심
나는 기본적으로 몸 변화에 굉장히 예민하고 +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고 항상 위염이 있음

Day 1. 과일의 날.  사과 1/4, 배 1개, 귤 1개, 딸기 1개, 콜라비 3조각, 키위 2개
=몸이 산성이 되는 것 같음 집에 있는 과일이 이것들 밖에 없었어ㅠㅠㅠ
속이 쓰림 죽을 것 같아서 저녁에 밥 1/6공기(한 두세번 먹으면 끝)와 비지찌개 약간을 먹음

Day 2. 야채의 날. 콜라비 1/4, 구운 호박고구마 두개 반, 야채볶음(마늘, 양파,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등)
=이 때부터 본격 어지럼 시작(먹을게 저게 다여서 못먹은거임 안먹은거 아님ㅋㅋㅋㅋㅋ)

Day 3. 과일 + 야채의 날.  사과 1/4, 키위 2개, 딸기 2개, 야채볶음(브로콜리 추가)
=아침에 너무 어지러웠음 앉으나 서나 누워있으나 어지럽고 속이 쓰림 그래서 밥 1/6과 카레를 먹었으나
더 토할 것 같음 오후에 나아져서 저것들을 먹음

Day 4. 바나나와 우유의 날. 바나나 2개+ 우유 1잔 을 매 끼마다
= 우유는 500ml마셨음 어지럼증이 없어짐 속쓰림도 없어짐 뭔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슬슬 올라옴

Day 5. 토마토 + 고기의 날. 토마토 6개, 소고기 500g
= 돈 없어서 호주산 척아이롤을 사서 구워먹었는데 맛없음 누린내 쩖
고기는 한우가 최고임 고기는 기름을 제거하고 일체의 간을 하지 않고 그냥 구워먹음 토마토는 무조건 6개
1kg빠짐

Day 6. 고기 + 야채의 날. 소고기 ....??
=소고기 몇g먹었는지 기억 안남 그냥 다 입에 집어 처넣음 점심에는 기름 제거하고 간 안하고 구워먹고 저녁에는
 엄마 꼬셔서 한우 등심 구워서 쌈채소와 양파, 마늘구운 것과 냠냠 소금간 안한 기름장에 찍어먹음 배 터지는 줄

Day 7. 현미밥 + 과일주스+ 야채의 날.  자몽주스 1컵,  매 끼 현미밥1/3공기, 나물종류
=평소 밥 양이 1/3공기임 오해 ㄴㄴ 부지깽이나물, 시금치, 호박나물, 두부 조금 
김치 한조각 먹었다 죽을뻔ㅋㅋㅋ매웤ㅋㅋㅋㅋㅋㅋ
1kg 또 빠짐

이리하야 다이어트 끝났음
처음하는 다이어트였는데 역시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더 먹고싶음
마트갔다가 무의식중에 시식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단대로 먹으면 체내 나트륨이 싹 빠짐 아무리 힘들고 뭘 해도 몸이 붓지 않음
근데 평소 자극적인걸 많이 먹는 사람이면 저거 좀 짜증날 식단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찍 자려고 노력했음
내가 3개월동안 먹을거 다 먹고 저 시간에 잤는데 피부 개꿀되고 살이 3kg빠진 이력이 있음
그니까 10시부터 누워있음 새벽 두시에 일어나도 상관없음 저시간대포함 네시간만 자면 피로도 별로 없음
지금은 정상몸무게라서 빠지는게 저만큼임 살이 좀 있는 사람이면 금방 많이 빠질듯
아, 그리고 난 잉여여서 집밖으로 거의 안나갔고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었음
그니까 활동하는 사람이면 더 많이 빠지겠지?
근데 다이어트 끝나자마자 부페가서 ㅈㄴ 다섯 여섯접시 먹으면 바로 찐다.
그리고 너 나트륨부자됨 그니까 적당히 먹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