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 후속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심장2’가 확정됐다.

새로운 형식으로 재정비를 한 후, 오는 2월 강호동이 이끄는 KBS2 ‘달빛프린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최근 SBS는 개편에 맞춰 ‘강심장’ 폐지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었다. 그 와중에 후속 프로로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희선, 가수 윤종신이 진행하는 ‘화신’이 거론됐다.

당시 SBS는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11일 후속 프로를 ‘강심장2’로 최종 확정지었다.

3년여 간 전파를 타며 SBS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은 ‘강심장’ 타이틀을 그대로 살려 시청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강심장2’는 ‘힐링캠프’ 최영인 CP와, KBS에서 이직한 신효정 PD가 전두 지휘한다.

‘강심장’ 마지막 녹화는 1월 17일이며, 신동엽과 MC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욱은 이날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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