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기 때문이지!
유동이롤글 보니까 생각나서 씀
플러그인스테레오 오달링 들으면좋음..이사람노래짱♥ 사실이노래 들으면서
쓰고잇음ㅋㅋ좀긴데..

뜨문뜨문 연락하다가 한참동안연락이없길래 먼저연락하면햇지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안하던애가 아니라서
괜히불안하고 이상한오해가지고 하다가 결국 방안에서 몇칠동안 쳐울고 자기만하다가
내가 먼저 연락하면되지 하고 전화걸엇더니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길래
녹음하기누르고 종현아보구시퍼..요새많이바쁜가바 더말할려다가
울거같아서 전화끊고 또 엉엉울다가 결국지쳐서 잠들엇는지
해가중천에 떠잇는거보고 내심녹음들엇을꺼야 하고 기대하면서 폰키니까
문자하나와잇길래 확인햇더니
[지겨워  헤어지자]
뜬금없는문장에 믿기지않앗는데 김종현번호가 맞아서 눈물차오르다가
욕이라도 해줄려고 전화걸엇는데 또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서 폰던지고 펑펑또울다가
그렇게 사는건지 마는건지 모르다가 친구들만나고 그럴줄알앗다며
너살살굴리더니 결국그놈 너 이용해먹은거라고 실컷나대신 위로해주다가
친구들이랑헤어지고 집갓는데 집앞에 익숙한인영때문에
주춤거리다가 김종현이 먼저 나발견하고 다가와서는 평소와다른말투로
그래도 너랑 꾀 오래사겻는데 이건아니다 싶어서 직접얘기로 해야할것같아서 왓다고
얘기하길래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귀막고 듣기싫어 지겹다는말할거면가 제발...
그러고 집들어가려는데 그래도봐서좋고 헤어져야한다는 모순같은상황에 또눈물나오는데
귀막은 내손잡아돌리더니 그대로 자기품안에 안아서는
지겹다고...이제그만하자고 그러는김종현목소리에 욕하면서 빠져나오려니까
지겨워..다른사람한테 사귀는사이라고 얘기하는거 이제 우리 결혼하자
라는말에 놀라서 뭐..뭐라고?그랫더니
너울거뻔히알앗는데 이렇게밖에못한거미안하다면서 무릎꿇더니
내손에 열쇠고리끼워주더니
적어도 집은마련해서 살자고해야하지않냐고 웃으면서 일어나는김종현에 미쳣다고 욕하면서 우니까
왜또우냐고 토닥여주면서 내욕에 하나하나대답해주면서 좀그치니까
우리애는몇이나날까?한말에 빵터져서 웃엇더니 울다웃엇다고 우리마누라 엉덩이에 뭐나겟네~
그니까 나만좋아하겟지 하고 큭큭거리는종현에 어이없어서 같이웃는나..

넘길다 뜬금없이 결혼하자 종현아♥꿈에서봐용 흐훟후흫ㅎ

넘 예뻐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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