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구단 다르게 이팀은 스포츠 자체로 보는게 아니라 너무 경영을 하려고 함

기조가 저러다 보니 자꾸 스포츠에서 이윤을 찾고 적자 흑자를 생각하니까 팬입장으로 너무 답답함 

fa 슬슬 다가오면 잡을생각도 없이 지명권이랑 엿바꿔먹으니까 이게 당연시 되는 것도 슬프고..

이게 악순환인게 팀에 애정 갖고 성적에 목메는 팬이 점점 사라지니 이 팀은 더 팬들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게 되는거임

걍 합리적 선택, 언더독이라 포장만 해놓은 빚좋은 게살구 느낌

오히려 선수를 대하는 태도는 철저히 이율배반적임

그리고 그냥 이걸 탱킹이라 자기최면으로 버티는 팬들.. 

스포츠에서 근본, 낭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못하는데 이걸 존중해주는게 전혀 없음 

거기다가 성적까지 요 몇시즌 개처박으니까 뭔가 현타가 온다..

그냥 어렸을때 아빠 따라서 목동 몇번간게 다인데 

어쩌다 이팀을 좋아하게 됐는지 너무 슬픔

제목은 좀 쎄게 쓰긴했는데 

남은 시즌 절치부심해서  뭔가 가슴에 불 을 지피는 야구 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