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팀에 의미가 있는 선수들을 막 갖다파는 무브가 마냥 좋다는건 아님

지금도 화분이정도부터는 그래도 좀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음

근데 못하면 가차없이 2군으로 내리고 선수 고점까지만 뽑아먹고 팔아먹는짓 계속하니까

이름값밖에 안남은, 제 역할 하지도 못하는데 샐캡만 미어터지게 만드는 연봉먹는하마는 안봐서 좋음

지금도 결과적으론 원할매, 개메좆빼곤 전부 반시즌이상은 써먹었고

원할매는 올해 불펜 꼬라지 보니 없었으면 좆됐음

개메좆은 23우진-23정후 가진 상황에서 필요한 선택이긴 했고

양심고백하자면 작년 팀 꼬라지가 너무 씨발같아서 세탁 시도했었는데

어느 팀을 가나 저런 연봉하마가 한마리 이상씩 있더라

근데 그새끼가 겜터트린날엔 꼭 해준게 얼만데 이소리 하는애들 나옴

유입 입장에선 ㅈㄴ 답답한소리임 막말로 유입한테 그 레전드가 해준게 뭔데

이게 거지가 그래도 유입이 꾸준히 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함

거지야구는 최소한 제역할 못하는 선수를 무지성으로 기용하지는 않음

뎁스가 얇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면 쓰는거지

거지야구를 처음 보는 사람이 봐도 저게 최선이 맞네 싶은 라인업을 자주 보여줌

모기업 없어서 외부영입은 기대도 못하는게 슬프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강팀이였던 이유가 이거 아닌가 싶다

나도 장석라이팅 당한거일수도 있는데 지금은 거지야구 아니면 못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