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구장으로 학교 끝나면 야구보러가고 

염경엽 개빠따질도 보고 

태평양 돌핀스 어린이 회원도 해보고( 당시 가입비 5천원 개비쌈. 국딩 버스비 60원인가 80원인가 그랬는데 )

박지만-박재홍 삐삐 타선 이지랄 하던것도 보고

위재영 데뷔전 만루에 올라와서 막아내는것도보고

정민태 임선동 김수경 18승 공동 다승왕도 보고

정명원 한국시리즈 노히트도 보고

조용준도 보고 

박진만 박종호 미친 키스톤 콤비도 보고

폭우 쏟아지던 한국시리즈도 보고 

배영수 퍼펙트 부셔버린 박진만 눈야구도 보고

연고지 이전 하는것도 보고 

팀 팔리는 것도 보고

선수 팔리는 것도 보고 

장원삼 마일영 이현승 좌완트로이카도 보고

마지막 한화랑 3연전에서 3연패해서 최초로 꼴찌하던 모습도 보고 

2014년 넥벤저스 실시간으로 보고

강정호 실책이랑 날카로운 뻬어볼 도 보고 

서교수 200안타 치고 어설프게 심재학한테 안기는 것도 보고 

류현지 국내 마지막 등판 1:0에서 

강정호가 동점 목런 쳐서 무승부. 9승으로 미국으로 쫓아버린것도 기억나고 

박촉새 새끼랑 허구연 새끼가 목동 제트 기류 이지랄 해서 박병호 강정호 홈런 다 깍아 내리고 

꼬우면 니들도 치던가? 이지랄하고 

이미 허구연 이새끼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마 청보핀토스때 감독하고 짤리고 나서 부터 우리 존나 싫어한듯

그래도 2014년 이후 부터 꾸준히 넥센 순수 팬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한듯

가끔 갤에 전설첢 옛날 얘기 언급하는거보면 

옛 생각에....

기분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