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편 안 본 사람 여기로 ㄱㄱ
제이슨 스코비 (2008)
히어로즈의 첫 용병투수
아마 번사이드와 마찬가지로 이 선수의 존재조차 몰랐을 겆붕이가 있을거임.
직전 시즌 갸에서 성적이 꽤 괜찮아서 싸게 데려와 가성비 영입이라는 평이 초반에 있었다.
하지만 전 시즌이 씹 플루크라는걸 인증하듯 투구수 70개 넘어가면 개처맞기 시작하고 이닝도 별로 못먹어 쓸모가 없었음.
결국 6월도 못넘기고 방출엔딩.
다카쓰 신고 (2008)
히어로즈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일본 용병 투수
? 좆거지에 일본인 선수가 있었음? 라고 반응하는 겆붕이들이 많을 것이다.
아까 설명했던 스코비가 나가고 대체로 들어온 일본인 선수였다.
근데 얘는 씈이랑 두에 있었던 독립리거 시라카와와 다르게 이전 커리어가 정말 좋은 선수였음...
올림픽에서 엽감에게 홈런 처맞은 이와세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일본 통산 세이브 1위를 기록했었고 재팬 시리즈 11경기 무실점, 메이저에서도 첫 시즌에 신인왕 투표 2위를 받을 정도로 이름값이 넘치고 남았음.
그리고 실제로도 존나 잘함 평자 1.08 1승 8세이브.... 근데 그때 맨날 져서 잘 안나옴ㅋㅋㅋㅋㅋ
사실상 락앤락 이전에 최고의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라고 평가할 수 있음
시즌 끝나고 나이 때문에 결국 재계약 포기 엔딩. (+나중에 일본 가서 감독으로 재팬시리즈 우승함 ㄷㄷ)
브랜든 나이트 (2011~2014)
히어로즈 용병 에이스 계보의 시작
좆거지가 10년동안 가을야구 7번을 갈 수 있었던 팀으로 만들도록 기여한 하나로 평가받아도 무방함.
사실 칩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지만 무릎부상 때문에 고생하다가 재활 후 겆에게 러브콜을 받아 옴.
첫해에는 클래식 스탯 상으로 15패를 기록해 최다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받았지만 이닝을 많이 먹는 장점으로 재계약 성공
그리고 두 번째 해에 엄청난 각성으로 크보를 씹어먹기 시작함.
최종 성적은 30경기 16승 4패 ERA 2.20. 투수 골든 글러브와 더불어 MVP까지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었음.
그러나 MVP는 당시 20-20에 홈런왕을 먹은 박뱅이 차지하고 골든글러브는 당시 국내투수가 받아야 한다는 ㅈ같은 여론 때문에 고작 1승 더 한 원쓰리에게 강탈당함...
그 다음 시즌은 조금 부진했지만 당시 나이트 말고는 더 좋은 투수를 못 찾는다는 판단 하에 1년 더 재계약.
하지만 다음 시즌은 기량 하락이 너무 진행된 것이 보였었고 결국 중간에 방출엔딩.
그래도 나중에 좆거지 투코로 돌아와 좋은 지도력을 보여주며 여러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냄.
헨리 소사 (2014)
경기에서는 도미니카산 파이어볼러 밖에서는 굴비 먹방러
아마 크보를 예전부터 본 야붕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용병 투수이다.
앞서 설명한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평자는 높았지만 미친듯한 타선 지원+경기 당 평균 이닝 6.25로 이닝이터 면모를 보여주며 나름 든든한 투수였었음.
그리고 이때 10승 2패로 승률왕 타이틀 까지 차지함.
그리고 겆붕이들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전설의 날타빼 경기였던 2014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하여 그 전설의 칩 왕조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 막는 활약을 하기도 함.
이후 시즌이 끝나고 겆에서는 재계약을 할 의지를 보였지만 에이전트가 100만 달러 이상을 제시하는 정신나간 요구로 인해 결국 재계약 포기 엔딩.
이후 쥐로 가서 4년 더 뛰다가 대만으로 감.
로버트 코엘로 (2016)
팩질하느라 5이닝을 못넘는 언럭키 코너
작년에 칩에 있었던 코너를 보면 얘밖에 생각이 안난다.
구위는 솔직히 역대 좆거지 투수 TOP 5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좋았고 실제로도 장타 억제 능력이 좋았음.
하지만 경기마다 볼넷을 3~4번은 무조건 주고 그러한 팩질로 인해 5회만 되면 투구수가 100개가 넘어가 이닝 효율로는 ㄹㅇ 최악이었던 선수였음.
결국 표면적인 성적은 좋았지만 이닝을 못먹어 불펜의 과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한 겆은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방출 엔딩.
필자 본인은 얘한테 사인도 받고 사진도 같이 찍어서 애정이 나름 있었고 팬한테 잘해줘서 살짝 애증으로 남은 선수임.
그리고 그때 당시 겆갤에서 얘 가지고 밈 만들어 갤질할때 ㅈㄴ 웃겼었던 기억이 있음ㅋㅋㅋㅋ
스캇 멕그레거 (2016)
이닝도 많이 먹고 점수도 많이 주는 상부상조형(탱킹형) 용병 투수
앞서 설명한 팩질의 대명사 코엘로의 대체 선수이다.
처음 데뷔전에 코엘로한테서 볼 수 없었던 이닝이터의 면모와 제구력를 보여주며 잠시 나마 속이 후련했었다.
그 다음 경기부터 개처맞기 시작하며 오히려 팩엘로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희대의 씹새끼였음.
그리고 필자 본인 이 새끼 등판 경기 무려 3번 갔는데, 3경기 다 개같이 처맞고 져서 체감상 좆같은 기억밖에 없음.
물론 이닝을 많이 먹는 편이고 볼넷도 적은 편이라 코엘로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점 수도 코엘로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어서 다른 의미로 충격을 받았었음.
그래도 막판에 잘 던지며 희망을 봤었지만 포시에서 쥐한테 힘을 못쓰며 시리즈를 내주는 역적으로 활약함.
결국 시즌 끝나고 재계약 포기 엔딩.
션 오설리반 션 오설레발 (2017)
당시 히어로즈 최고액 용병 투수 110만 달러짜리 폐기물
좆거지 최초로 총액 100만 달러를 넘긴 용병 투수이다.
금액을 보면 좆거지에서 얼마나 얘한테 기대를 걸었는지 볼 수 있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잘 던져서 확실한 애를 잘 데려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즌 시작하자마자 던지는 꼬라지를 보면 전 시즌의 맥그레거가 선녀로 보일정도로 ㅈ같이 못했었다.
이색기가 어땠냐면 코엘로의 팩질과 맥그레거의 실점 능력을 합친 최악의 폐기물 그자체였었다.
성적은 3경기 등판하여 2패 8이닝 14실점 ERA 15.75. 그냥 버러지 새끼임.
결국 3경기 등판하고 2017 시즌 크보 외국인 용병 선수 퇴출 1호로 방출 엔딩
그리고 이색기가 시즌 전에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혈압이 올라 터질 지경이다.
한 번 이색기의 어록을 살펴보자
출처:나무위키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이거 쓰는거 존나 힘드네,,,, 일단 여기까지 하고 반응 좋으면 이어서 내일 중에 2편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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