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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출국 인터뷰 전문

ㅇㅇ(112.185) 2025.01.13 21:31:32
조회 2416 추천 100 댓글 25
														



Q 부상 당하고 한국에서 어떤훈련하면서 시간보냈나?

- 구단에서 스케줄 짜줬고, 구단에서 트레이너도 같이 한국와서 지냈고, 현재 몸상태는 100%




Q 김혜성에게 좋은소식이 있었는데 연락했는지, 또 앞으로 맞대결 펼칠건데 어떤기분인지


- 포스팅 진행과정속에서도 많이 연락주고 받았고, 결정할때도, 저한테 물어보고했었는데, 잘됐고, 친구가 좋은팀에 가게돼서 축하한다. 

나도 어차피 혜성이랑 같은입장이라 생각해서 같이 힘내자고 했다.



Q 같은팀에서 뛰었는데 상대로 만나게된다면 어떨거 같은지


- 그런걸 느낄 겨를이없고, 나도 하성이형이랑 겨뤘을때, 특별한 느낌은 들긴했지만 경기중엔 그런 생각 안든다.




Q 몸상태 괜찮다고 하셨는데 몇 %로 괜찮은지, 시범경기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 지금 몸상태는 완벽하게 나았다고 할 수있고, 시범경기는 감독님이 결정하면 그때부터 출전할 것  같다.,

일단 지금 미국에 빨리가서, 야외훈련안한지 오래돼서, 그 훈련을 하기위해 오늘 출국하기로 했다.




Q 바로 스코드데일 훈련장(샌프훈련장)으로 가는지?


- 25일에 갈거같고 일단은 키움선수들 전지훈련하는곳에서 집이가까워서 거기서 할 것같다. 




Q 김혜성선수도 내일 출국한다던데?


-알고있었고 혜성이는 바로 팀에 합류한다던데, 난 일단 25일에 합류




Q 김하성이 샌프에 간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결국 무산된 분위기다 아쉽진않았나?


-아쉽다기보단 형이 어느팀을 가든 좋은 대우를 받고, 그 팀에서 항상 잘했으면 하는 마음. 아직 계약소식은 들려오진않지만 조만간엔 좋은팀과 계약해서 좋은소식 들려줄것같다.




Q 부상 이후 힘든시간 보냈는데, 두번째시즌 준비하기까지 멘탈이나 마음가짐관리 어떻게 하셨는지?


- 오히려 그런 시간이 있어서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작년에는 정말 경험을 해보지않았기때문에 자신감만 있었다면, 지금은 설렘도 있지만, 마냥 자신감만 차오르는상태가 아니라 차분함도 있어서 지금의 마음가짐이 더 좋은것 같다.




Q 구체적인 목표


-안 다치고 1시즌 뛰는게 목표 최근2년간 다쳐서 경기를 많이 못 나섰는데 경기를 최대한 많이 나서는게 목표고, 팀도 좋은 순위로 포스트시즌진출하는게 목표이다.




Q 외신에서 증명해야된다는 뉘앙스의 글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야구선수는 매 시즌 증명해야하는거고, 그래서 증명해야된다는 부담감은 없고, 그냥 팀에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뿐




Q 김혜성선수 결단내릴때 얘기를 좀 했었다고 했는데 어떤얘기?


-생활면이라든지, 그 팀의 뎁스라던지, 그 팀의 스타일 등. 혜성이가 물어본 팀들에대해 내가 아는 정보는 다 얘기했다. 결정은 혜성이 본인이 한거고 좋은결정을 한 것같다.




Q 반대로 지금 동료들이, 김혜성선수에 대해 어떤 선수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소개할건가?


-뭔가 옛날에 맨유에서 뛰던 박지성선수같은 느낌? 그런선수라고 설명을 하고 싶습니다. (Q 빛나지 않아도 도움이 된다는 그런...) 네네 정말 좋은 팀에 간거같고 혜성이한테도 좀 맞는 팀에 간거같아서 그렇게 표현하고싶다. (굳이 EPL표현을 할 꿍시렁...깔깔깔깔) 실력적으로 이미 내가 얘기를 할 수없을정도로 뛰어난 선수여서 네...그렇게 설명하고싶다.




Q 고교시절 시절부터 김혜성선수가 본인보다 뛰어난선수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만나게돼서 감회가 새로울거같은데?


-청대때부터 같이 뛰고 프로때도 같이생활하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있는데, 같이 미국에서 뛰게돼서 기쁘고 신기하다.




Q 한국에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는데 그 다음에 빨리 복귀하고 좋은 시즌을 보냈는데, 지금도 그 때같은 기분과 몸상태인지?


-그때보다 지금 더 여유롭게 재활해서 상태는 지금이 훨씬 더 좋은거같고, 이제 정말 아프지않아 야구만 잘하면 좋을것같다.




Q 한국에서 어떤훈련소화했는지, 미국에선 어떤훈련에 집중할건지 궁금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건 다했고, 기계볼도 치고있는상태이고,. 밖에서 하는 운동을 하고 싶어서 미국가면 야외훈련예정




Q 비시즌에 여러곳에서 섭외요청을 했는데 다 거절했다고 들었다. 한국에 있는 100일동안 훈련만 했다고...


- 네 그냥 많은 선배님들께서 유튜브도 개설하시고, 후배입장에서도 선배님들이 좋은취지로 하시는것 다 도와드리고싶었지만, 제 상황을 말씀드리고, 다 이해해주셔서..뭐 올시즌 좋은성적 내서 선배님들 다시 찾아뵈면좋겠다.




Q 부담감은 없다고했지만, 첫 시즌 다 못보여준거에 아쉬운건 있을것같다. 두번째 해 의욕은 있을것같은데 


- 그 의욕을 잘 컨트롤해야할것같다. 사실 그 전에 다쳤을때도 제가 파울타구에 맞아가지고 이틀경기를 못나갔다가 다시 경기에 나서는날에 의욕이 생기는게 저도 느껴진 상태였는데 그러다 다쳤기때문에, 잘 컨트롤 해야할것같다.




Q 결국에 부상을 당하면서 작년에 준비했던걸 다 못보여줬잖아요? 내가 타격을 어떻게하겠다 준비를 하고갔을텐데, 풀시즌을 못 뛰면서 이게 제대로 검증이 됐는지 안됐는지 이런걸 확인을 못했는데, 올해는 뭔가 변화가 있나 작년에 준비했던거 그대로 갈 생각이냐


- 그 짧은 시간에도 제가 보여준게 있기때문에, 제가 그거대로 평가를 받으면 되는거고 그 안에서도 좋은게 있다면 있고 나쁜게 있다면 있는데, 일단 그대로 갈 생각이고, 쉬면서 치는걸 정말 많이 다시 봤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잘 파악을 했고, 그거에 대해 겨울에 훈련을 계속 하고있기때무에, 우선 훈련열심히 해서 경기를 빨리 뛰어보고싶다.




Q 예측시스템은 .280~294정도의 최상위권타율을 예측하고있다. 그런 예상을 보면 어떤 기분인지?


-기대주신만큼 보여줘야된다는 생각도있고, 다치지않고 잘 뛰었으면 좋겠다.



Q 샘플이 많지는 않지만, 뜬공이 너무 안나온다는 지적이있었는데, 본인이 거기에 의식을하고 그런게 있었나?


-그런건 없고, 왜 그렇게 됐는지 문제점을 알았기때문에, 그 문제점을 수정을 하고있다. 수정만하면 공은 자연스럽게 뜰거라 생각한다.



Q 김혜성선수랑 리드오프로 만날 가능성도있는데 이 기록만큼은 양보하고싶지않다. 그런게있나?


-어떤 기록이든 기록세우면 혜성이도 좋고 저도 좋은건데 둘이 뭘하든 상관없고 그냥 만났을때 우리팀이 이겼으면 좋겠다. 우리팀이 이기면 기록은 내가 안해도 상관없다.



Q 올해부턴 작년보다 연봉도 많아졌고, 팀에서의 기대감도 높을거같은데 부담감은?


-부담은 없고, 구단에서 케어를 잘해줘서... 제가 한국에 왔을때도 트레이너도 파견해서 운동도 시키고, 매일매일 트레이너들한테 상황보고도 하고, 구단에서도 스케줄, 프로그램도 주고 시차가 다른데도 운동하는시간에 맞춰서 저를 챙겨주는걸 봤을때 너무 감사한마음도 있고해서, 팀에 보답을 하고싶지 부담은 없다.



Q 샌프엔 스타도 많지만 벌랜더는 TV로도 많이 봤던 선수였을텐데 같은 팀이 된 소감...


-일단 너무 슈퍼스타시고 제가 어릴때부터 슈퍼스타였는데...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고  수비로든 공격으로든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



Q 김혜성이간 다저스랑 샌프랑 라이벌관계인데 이정후선수도 그런걸 느꼈는지? 맞대결도 재밌을거같은데 어떤생각인지


- 짧지만 경기를 뛰어본적있어서, 정말 선수소개만해도 야유가 나올정도로 큰 라이벌 팀인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보통 원정팀응원분들도 많이오시니 중립적인곳에서 경기를했다면 , 지금은 일방적인 곳에서 경기를 하게 될텐데 더 재밌고, 혜성이도 더 재밌을거라고 생각한다.



Q 혹시 김하성선수에대해 구단에 로비를 했던게 있나? 잘 데려와달라거나 정보를 줬다거나...

-사실 그거는 구단에서도 저한테 물어볼수는 있으니까.. 몸상태 어떻냐? 이런것들은 물어봤던건 사실이고 다만 제가 구단에 데려와달라 요청은 못했다 그냥 뭐 하성이형 뿐만아니라 한국에서 뛰고있는 선수들도 다 물어봤다.



Q 고우석선수..예...


-예 우석이 집에서도 보고 연락도한다



Q 조카를 예뻐하신다던데

- 예 너무예쁜데 이제 못봐서 아쉽다


Q아버지가 딱히 더 해주신말 없나?

-다치지말라고만 하셨다 다치지만 않으면 좋은성적날테니 다치지만 말라고 하셨다.


Q마무리로 각오좀

-기자분,팬분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작년에 아쉬웠던 만큼 올해 더 절치부심해서 올해는 정말 좋은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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