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님 안녕하십니까

ABS제도 도입, 천만관중 시대 등

총재님의 눈부신 업적들을

함께 즐기고 있는 야구팬입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한명의 야구팬으로서 감사드리며,

또 하나의 업적을 세워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히어로즈에게

야구중계료 등의 수익을 똑같이 배분하는 것은

무임승차시켜서 야구발전을 저해하는 길입니다.

수익을 노력과 실적에 따라서 차등배분하던지,

수익에 맞는 노력을 하게 해주십시오.

저는 키움 히어로즈의 팬입니다.

1. 키움 히어로즈는 리그 최하위팀입니다.

2. 9위와도 많은 차이가 나는 리그 최소연봉 지급팀입니다.

3. 리그에서 코치 숫자가 가장 적은 팀으로

선수육성에도 투자하지 않는 팀입니다.

4. TV 시청률 최하위팀입니다.

하지만 키움히어로즈는

1. 10개 구단 중 영업이익은 1위 팀이고

2.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팀이며

3. 최근까지도 매수의사를 보이는 구매자에게

매각을 거부한 팀입니다

그런 팀이 최근 연봉 상승분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주축 외국인 투수 2명을 재계약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선수를 내보낸 후 만들어진 전력이

내년에 기대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축 불펜투수를 성공이 불확실한

선수지명권과 현금으로 트레이드하였습니다.

이는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들로서,

리그평준화와 흥행을 위한 시청률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이지만,

현재 방송중계료 등의 수익은

균등하게 배분받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리그평준화와 시청률 제고 등

야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많은 훌륭한 제도를 정착시켜 오신

총재님이야말로 이런 제도 개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야구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중계료 등의 수익을

시청률과 연봉지급액 등을 기준으로

차등 배분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얻는 수익에 맞는

지출을 하도록 샐러리캡 하한선 등의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히어로즈가 야구단으로서의 노력으로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십시오.

제도 개선만이

야구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올렸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야구를 위해 일해주십시오.

늘 감사하는 히어로즈팬이

(보내보고 한 한달 별 조짐 없으면

감독기관인 문화체육부에

크보가 일을 제대로 안 한다고 제보해야지,

별 조짐 없으면 다시 한달 후에

감사기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한테

문화체육부가 일을 제대로 안 한다고 제보하고,

국민신문고에도 제보해야지.

ㅇㅇ 난 악성 민원인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