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삼국지의 원소다. ㅎㅎ

달러는 크고, 명분만 있지, 실리가 없어.

한때, 컸지만 갈수록 명성이 떨어진다.

루블이 조조다.

조조는 사방팔방과 싸워 고전은 했지만 불리함을 극복하고 결국 천하의 주인이 되지.

유럽 각국과도 맞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자기 영토를 공고히 유지하지. 

루블도 그렇다.

위안화는 원술이다.

겉으로는 크고, 쎄고, 황제까지 됐었는데, 얍삽하고 타락했고 부실했다. 너무 쉽게 망했다.

코인이 여포다.

겉으로는 겁나 쎄고, 강해보이지만, 그건 그냥 개인기였을 뿐

코인도 내부자들에 의해 대폭락을 겪곤 했는데, 여포도 내부 배신자들에 의해 조조에게 잡혔다.

전에는 굉장히 상승이 크더니, 요새 시들하지? 여포도 그랬다. ㅎㅎ 낭만만 따지다 결국 망했지.

이각과 곽사가 미국 채권이다.

깡패같고 분명히 쎄고, 약한 황제를 내세워 명분도 있고, 안전자산 명분을 가졌지만, 남발하다 망했지.

일본 엔화가 유표다.

한 지역을 차지하고, 세련되고, 굉장한 세력을 가졌었지만

기백도 없고, 늙었어. ㅋㅋㅋ 

그냥 무사안일에 안주하며 그 틀 안에서만 위세를 부렸지.

그리고 금은?

금은 옥새다. ㅎㅎ

차지하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