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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김민재를 노린다… 김민재 2년 만에 세리에A 복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21 2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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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 선수 (대한민국) 의 2025-26 시즌 세리에 A 리그 복귀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들어 김민재 선수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순간 때마다 수비 실책을 저지르며 독일 언론들과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특히 2024-25 UCL 8강 인터밀란과의 2차전 때 제대로 마킹을 못해 저지른 실수는 너무나도 뼈 아팠고,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4강 진출 실패의 원흉으로 일제히 김민재를 가리키기도 하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마침 다음 25-26 시즌에는 에릭 다이어 (잉글랜드), 이토 히로키 (일본), 다요 우파메카노 (프랑스) 등으로 짜여진 새 수비진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FA 영입으로 요나탄 타 (프랑스, 레버쿠젠) 를 영입해 더욱 더 수비진을 강화시키기로 계획 중입니다. 이렇게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을 개편하면 ‘수비 실책 역적’ 으로 낙인 찍힌 김민재로서는 당연히 타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참 다행히도 김민재 선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꽤 있다는 점입니다. 유럽의 다수 유력 언론들에 의하면 첼시, 유벤투스 등의 팀들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탈리아 자타공인 명문클럽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애타게 원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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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센터백 개편을 꾀하고 있습니다. 다음 2025-26 시즌 복귀가 유력해진 월드클래스급 센터백 브레메르 (브라질) 가 복귀한다고 친다면, 그와 짝꿍을 이뤄 유베의 수비벽을 이룰 파트너로 김민재 선수를 찜해놓고 있다는 겁니다. 한창 김민재 선수가 SSC 나폴리에서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을 때, 유베에서는 브레메르가 최고의 수비력으로 팬들에게 칭송받고 있었고, 그 덕분에 2022-23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각각 브레메르와 김민재가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김민재 측도 유벤투스의 오퍼를 마다할 이유가 없고, 어쩌면 김민재 측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는 유베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러 모로 세리에 A 무대는 김민재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김민재 특유의 한 템포 빠른 공격적 마킹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듯 센터라인 가까이 올라와 패스를 찔러주는 플레이는, 주로 그런 공격형 센터백을 후방에서 잘 받쳐주는 세리에 A 수비수들의 버릇과도 같은 플레이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룹니다. 즉 이탈리아 리그 특유의 ‘뒤에서 받쳐주는 기본 수비’ 덕에 김민재의 공격적 마킹이 빛을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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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김민재 선수의 몸값입니다. 페네르바체 (튀르키예), 나폴리 등을 거치며 착착 쌓여진 김민재의 몸값은 현재 아시아 출신의 빅리그 수비수들 중 수위를 다투는 최고액 수준입니다. 고로 2018-19 시즌 호날두 (포르투갈, 알 나스르) 를 구단 역사상 최고액으로 영입한 이후로 7년 동안 후려치기 가격으로 영입하거나 FA 선수들 위주로 오퍼를 넣은 ‘타의적 짠돌이 구단’ 유벤투스로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감내해야 할 금액적 출혈이 두려울 뿐입니다. 

하지만 2024-25 시즌 중반 투입된 이고르 투도르 (크로아티아) 신임 감독의 정식적인 첫 데뷔 시즌이라 할 수 있는 25-26 시즌을 위해, 유벤투스 프런트는 김민재를 영입하며 기존의 붙박이 센터백인 브레메르와 짝을 짓게 해 리그 상위권을 노린다는 의지만 있다면 김민재를 위한 출혈은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투도르 감독이 24-25 시즌 잔여경기들을 예쁘게 마무리한다면 프런트에서 ‘정식감독 취임’ 기념으로 김민재 선수를 영입해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만약의 일이지만 김민재 선수가 유베의 흰-검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25-26 시즌의 세리에 A는 또 다른 흥행요소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김민재 선수의 친정 팀은 나폴리이며,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관계는 북부 이탈리아 (유베) 와 남부 이탈리아 (나폴리) 를 대표하는 철천지 원수지간입니다. 특히 나폴리 쪽에서 유베를 그렇게 싫어한다고 하던데, 나폴리의 리그 세 번째 우승 주역 김민재가 나폴리 최대 라이벌인 유베 유니폼을 입는다면 아마 세리에 A 리그 한정으로 어마어마한 일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유벤투스의 김민재’ 는 그렇게 또 ‘나폴리 배신자’ 김민재로 낙인 찍히고, 반댓편 유베 쪽에서는 나폴리를 ‘발작’ 시키는 김민재로 맞서 싸울 거리를 얻은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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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와 그의 소속사, 에이전트 등은 지금까지는 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모든 걸 다 쏟아 붓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가 다음 시즌 유베의 오퍼를 받아 2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온다는 말도 단순한 ‘썰’ 이 될 수도 있고, 김민재 측이 고려하다가 말아버린 프로젝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3-24, 2024-25 시즌 UCL에서 모두 소속팀 바이언을 망쳐버린 김민재인 만큼, 자신의 흑역사를 실시간으로 끄집어내는 바이에른 뮌헨보다는 이탈리아 무대가 많이 그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민재가 25-26 시즌 독일 무대를 떠난다는 말은 최소 올 8-9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는 매우 신빙성 있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과연 김민재로서는 구단 내에서 대폭 조정하고 있는 수비진 피바람 속에서 바이언을 빠르게 손절하고 자신의 ‘축구 리즈 시절’ 을 맘껏 발산했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지, 또 돌아온다면 나폴리가 아닌 나폴리의 원수지간 유베로 가게 될지, 그 선택지 자체가 이리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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