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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논란 속 '굿데이' 공식 입장문 떴다
- 관련게시물 : 김수현 여론반전 카드있다 굿데이 촬영 한다https://v.daum.net/v/20250317060540767 김수현, 논란 속 '굿데이' 통편집 NO…멘트 없이 풀샷 등장 배우 김수현이 최근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편집 없이 예능 '굿데이'에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만난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쿤스트가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지드래곤의 스케줄에 놀라며 v.daum.net김수현, 논란 속 '굿데이' 통편집 NO…멘트 없이 풀샷 등장마아라 기자2025. 3. 17. 06:05타임톡0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최근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했다.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김수현 출연, '굿데이' 공식 입장문 떴다...jpg흠.. - 싱글벙글 김수현의 위기를 실감한 이유- 김수현 중국팬미팅 웨이보 반응 공항에서 몰매맞을거같은데수줌년들은 지금 한국이 제일 순한맛인지도 모르고 깝치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이탄의 밤(3탄 / 쫌 스압)
[시리즈] 많은 날, 많은 밤 · THIS IS BOURBON NIGHT(스압) · 이탄의 밤 (스압) · 옥토모어의 밤(스압) · 아메리칸 위스키의 밤(스압) · 이탄의 밤(2탄) / 스압주의 · 보“틀”의 밤(10스압) · 12월도 절반밖에 안남았네 후기(스압) 예전에 쓴 글들을 시리즈 기능으로 묶다보니 되게 열심히 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뭔가 오그라드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군요또 알콜성 치매로 까쳐먹기전에 짦은 감상들 남겨 봅니다대충 라인업.이탄 아닌것도 있지만 넘어가죠글랜그란트 세스단떼 1949빈, 33년 숙성- 데니스 말콤할아부지가 입사하시기도 전에 그 전대 마스터 디스틸러가 증류했다는 원액으로 이태리 수입업자가 80년대에 출시한 위스키 황금기 보틀.- 발향이 40도의 발향이 아님 ㅋㅋ 너무나도 풍부한 플로럴, 은은한 크림, 캬라멜등의 발향은 모리슨보모어 크림레이블 21년이 연상됩니다.근데 팔렛이 조금 심심한데 얘가 나오던 시기가 싱몰이 유행하지 않았던걸 생각해보면 당시 사람들이 어떤 캐릭터를 선호했는지 알것같기도 합니다.(라프 15 80년대라던가 등등을 마셔보면 공통적으로 슴슴한 그런)증류한지 75년, 병입한지 40년이 넘었지만 올드보틀에서 날법한 꼽꼽함, 신문지 등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역시 그건 병바병에서 오는 편견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팔렛에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약피트감은 아마 석탄이랑 혼용해서 이탄을 섞어써서 그런가 아닐까? 하는 정도. 아무래도 당시는 전후 복구로 한창 물자가 모자랐을테니까.- 특이사항으로는 풀 크리스탈로 병+마개가 되어있어서 ㅈㄴ 무거워요. 세네번 따르면 오운완 끝임 ㅋㅋㅋ하팍 12년 70년대 바틀- 이게 옳게된 데일리지.43도의 기적. 확실한 셰리터치. 은은한 플로럴, 헤더꽃이 이런걸까파묻혀 코박고 죽고 싶구나라고 생각했는데의 강화판 구구형 하팍 30년- 싼다 진짜ㅋㅋㅋ 70년대꺼에서 그 밑으로 레이어가 겹겹이 쌓인느낌?진하지도, 너무 하늘하늘하지도 않은 절묘한 셰리터치가 예술.만약 조금더 강렬함을 원해! 라면찾으신,노을팍 25년 80년대 바틀링.- 나는! 위의 다른 하팍들과는 다르다! 50도가 넘어! 위의 두 보틀과 향의 결은 매우 유사하지만 팔렛에서의 강도가 체감 2배 이상이라 혀가 갑자기 피곤할정도로 강렬하게 들어오는데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겠다 싶더라고요.- 재미있는건 결국 위의 세 바틀이 증류시기는 60년대 중후반정도로 고만고만하다는점. 각각 데일리와 그것의 강화판, 그것들의 유사 cs느낌? 결국은 취향의 차이일뿐. 다 좋더라~ 메데타시 메데타시왠지 그러고 싶어서 두개씩 비교 테이스팅 해봤습니다.아드벡 1974 프로비넌스 1st, 23년 숙성(1997보틀링)- 1997년 글렌모렌지가 아드벡을 인수하고 웨어하우스를 쫙 훑으며 오래되고 맛있는 캐스크를 싹 팔아치우기 시작했는데, 그때 나온 증류소 첫번째 오피셜 금태양 릴리즈. “니네 캐스크 쩔드라 ㅋㅋ”- 플로어 몰팅으로 만들던 아드벡은 다른가? = 네. - 버번캐 23년 숙성에 이정도의 색상과 발향을?? = 당시 버번도 황금기라 좋은 통을 충분히 받아왔을거라는 추측만.- 딥하고 걸쭉한 열대과일부터 감칠맛 터지는 홍차, 크리미한 질감까지.. 결정적으로, 이게 피트위스키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너무 절묘하게 녹아들어 있어서 그냥 개쩌는 버번캐라고만 느껴지다가 아 이거 아드벡이지? 하고 뇌이징으로 피트의 흔적을 찾아헤메는 모두를 발견할정도 ㅋㅋㅋ- 이렇게나 잘 만들어놓고, 억까인지 운명인지 2번 망하고 증류소 인생 삼세판을 외치며 3번째 부활한 황드벡 당신은 대체..하지만 난 숭배해야만해.. 저걸 마시기 전으론 못돌아가 헤으응22년 발매했던 오피셜 25년 그 두번째.- 오롯이 재가동 이후 원액만으로 만들어졌을것으로 추정.서울의 어떤 바에가서 이거 먹어봤다고 얘기하면, 2022릴말고 2020릴이 진또배기라며 아드벡 25사이에서도 급을 나누는 비틱을 들을 수 있다 카더라.. 위서운 이야기.- 시트릭하고 피티한 발향은 수준급인데 맛이 심심하고 좀 아쉽구나 대진운이 안좋았다 생각해야지.. 아아.. 그는 좋은 하이볼 기주였습니다.자매덮밥리필버번캐는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리필버번캐는 더욱 평등하다.20년, 21년 둘다 맛있지만하늘하늘한 시트러스가 살아있는 20년 42도짜리가 더 좋더라~21년은 갓뚜따라그런지 기분탓인지 구운야채, 메즈깔 느낌이 좀 많이 올라왔음. 소신발언 : 얘네 두개중에 뭘 골라도 오피셜 25년 보단 더 낫다(참석자 전원 격한 동의)아드벡 싱캐중에 와인캐는 늘 아쉽다.반년뒤에 다시 오도록해라 아쎄이!사소한 코르크의 찐빠를 이겨내고 돌아온 상이용사(aka 은탈리)1982증류 2003년 디아지오 SR로 발매.- 설탕시럽, 라임, 애플민트의 뉘앙스가 모히또 만들때 럼 붓기전 짓이겨놓은 부재료들의 향이 연상될정도로 강렬하고, 박과류 그 자체.- 처음에는 냉면에 고명으로 쓰는 소금절인 오이가 연상되더니시간이 지날수록 고오급 머스크 멜론향으로 바뀌더라.마시면 프로슈토에 멜론곁들이는 느낌. 안주를 왜 먹냐 이거야ㅋㅋ 이 술은 무료로 둘다 해줍니다!1990년대 보모어 Cs- 꽐라 아재에 따르면 이거는 모리슨이 아니고 산토리 보모어라 불러야 맞다.- 우리 이제부터 프창향이라는 나쁜말 대신 백화점 1층 여성 화장품코너라는 고오급 표현을 쓰도록 해요. 향도 취향저격인데 마실수도 있다고? 이거 개이득 아니냐?전투 화장 끝내고 출근한 여자친구 방에 혼자 남겨진 느낌.맡아본적 없다고? 힘내라.돌아왔구나 이안태식이.- 이안헌터 5번빼고, 1-4번까지 마셔봤는데 나는 1번이 제일 좋더라- 퍼필 버번 1번과 리필버번 3번의 싸움은 가히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을 연상케한다. 대충 가슴이 웅장해지고 어쩌고 저쩌고- 미친 발향과 미친 열대과일의 향연(특히 용과, 리치가 두드러짐)프로비넌스랑 맞짱뜨려면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라프로익은 망한적이 없다는 점에서 판정승(반성해라 아드벡)닾밀 발롯 에디션- 당첨된 사람은 “빨간 매직”으로 백라벨에 이름을 적어주더라.그게 무슨뜻인지 알고 쓰는거냐 마오몰놈들아?하여튼간에 혐성국...- 맛은 무난하게 버번캐 잘쓰고, 맛에서 코리앤더씨드가 튀어올라오는재미있는 닾밀.- 하이볼을 해서 드십쇼. 두번 드십쇼. 청량함이 기가멕힘위스키 스펀지 글렌키스 91/93 더블빈티지(버번배럴 + 버번혹스헤드)- 전에 마신 클럽칭 93키스를 범부로 만들어버리는 놀라움.- 7-80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면 구해보는것을 추천함- 상세한 노트가 기억이 안남 ㅋㅋ ㅎㅎ;; ㅈㅅ!!- “배럴이랑 혹스헤드라면서 저건 거의 벗 사이즈 아닌가? 라벨 그림이 불-편하네요” 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다들 취해서 못들은척함.. 나 서운해작년 한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버번 세계관의 최강자 등장!!을 범부로 만들어버리는.러셀 빈티지는 13, 15를 찢어.- 통입도수 변경 전 원액이라, 비슷한 15-16년 숙성에 비슷한 도수임에도 현행 15년을 오크빤물로 만들어버리더라.. 심지어 얘는 BP고 현행 15년은 밸런스잡는다고 물을 탄건데도!- 흡사 체리+포도향 네일리무버를 마시는 느낌. 오키함? 몰?루 겠고화사하고 산뜻함만 가득함.- 통입도수의 상승이 와일드터키에 미친 영향이 여실히 느껴지는 바틀.경제적으로 보면 통입도수를 높일수록 완제품을 많이 많들 수 있으니까.. 그저, 자본주의는 차갑다. 이상 끝!- dc official App
작성자 : 존키츠고정닉
두루미 관측소(이즈미) 방문기
[시리즈] 힙스터의 힙스팟 방문기 2 · 고오야 종유동(다가와) 방문기 · 오지 온천(오이타) 방문기 · 텐넨지(분고타카다) 방문기 · 센닌유(분고타카다) 방문기 · 텐넨지(슈조오니에) 방문기 · 두루미 관측소(이즈미) 방문기 아마쿠사 남부의 중심지, 우시부카에 왔다. 2번째로 찾은 건데, 이번엔 날씨도 맑으니까 아마쿠사는 바다가 참 예쁜 동네라는 걸 확실히 실감했음. 옛날에 아마쿠사가 아마쿠사 군 아래에 여러개의 지자체로 이루어져 있을 때는 혼도 시(지금의 아마쿠사 시)와 우시부카 시로 섬의 중심지가 남북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2006년에 아마쿠사 시로 섬이 통일되면서 사람이 빠져나가 시들시들해지고 있다. 나름 시정촌 합병의 피해자인 듯. 뭐 사람이 이미 빠져나가고 있었어서 합병당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시 안에 있는 정인데 드물게도 독자적인 관광 사이트가 아직 남아있는 걸 보면 이를 갈고 있는게 아닐까...?? ushibuka.site/korean/ushibuka.html 우시부카에 대해서우시부카에 대해서ushibuka.site 우시부카에 온 목적은 단 하나. 이 여행의 소목표 중 하나인 '나가사키에서 가고시마 가기'를 위해선 여기서 페리를 타고 가고시마 현의 나가시마로 가야했기 때문. 여기서 배를 타고 가고시마 현에서의 첫 목적지인 이즈미로 갈 예정이었다. 거의 20분 안팎의 짧은 노선이다. 모기마치(나가사키)~레이호쿠마치 페리가 1시간이나 걸린 걸 생각하면 각 바다의 험준함 차이도 큰 듯함. 처음 오는 현에 이런거 있으면 뭔가 "너는 지금! 관동지방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기분 들어서 괜히 설레고 그럼.. 나가시마 페리와 연계되는 이즈미행 '리무진' 버스가 있다. 페리 시간표에 버스와 연계되는 시간도 나오고 그랬을 거임. 이즈미로 단번에 갈 수도 있고, 사실 이름만 리무진이고 그냥 노선버스라 중간에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지금 목적은 이즈미 시내가 아니라 두루미 관측소기 때문에 중간에 하차했다. 가고시마 현에서의 뚜벅질 개시...!! 내리자마자 보이는 '오무레 성터'. 시마즈 가문이 지금 가고시마에 뿌리내리기 전에는 이즈미 일대의 호족이었다고 함. 과거 오무레 성은 시마즈 가문의 1대부터 5대 영주까지의 거점으로 쓰였다고. (시간이 안되어서 못 갔지만, 근처 노다고 역의 칸노지라는 절에는 시마즈의 초대 다이묘부터 5대까지의 묘가 있다. 6대부터 지금까지는 전부 가고시마 시에 있음) 오... 하다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서 발밑을 보니... 으악!! 무언가(아마도 땅벌?)의 군락이 성 전체를 빼곡하게 점령하고 있는게 소름이 쫙 돋아서 도망치듯 나옴 만나서 반가웠는데 어떻게 좀 해봐... 찝찝한 오무레 성터를 뒤로 하고 두루미 관측소를 향해 걸어가보자. 어차피 이즈미 시내에서 여기로 바로 가는 대중교통도 없고, 가는 길 내내 논밭이라서 길잃은 두루미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괜한 기대심도 있었음. 추수가 시작된 듯해서 그런지, 마시멜로도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었음. 오 두루미다. 한 300미터 근처만 가도 눈치채고 날아가버려서 구데기같은 폰카로는 이런게 최선이었다. 포복하고 다가가서 최대한 가까이서 찍어본 거(왜가리 아님). 그렇게 논밭을 한참 걷다보면... 이즈미 두루미 관측소에 도착한다. 이때까진 두루미가 없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음. 작년 가을은 여름 동안의 이상 고온 때문에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알딸딸했기 때문. maps.app.goo.gl/3FEvvAPvp7Edti5t7 Izumi Crane Observation Centre · Izumi, KagoshimaIzumi Crane Observation Centre · Izumi, Kagoshimamaps.app.goo.gl 1층에는 카페(성수기에 열림), 굿즈 등이 있고, 회비를 내는 사람에 한해서 였던가? 카메라나 관측 장비를 렌트할 수 있다. 간단한 쌍안경 정도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던 걸로 기억함. 흑백 사진이 돌아다니던 시절에도 두루미로 유명했나보다. 두루미 큰 형님도 전시되어 있음. 간단한 박물관이 관측소에 차려져 있음. 두루미에 관한 사진 작품이나 공예품,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두루미들. 이때는 두루미 시즌이 막 시작된 11월 초라서 평소보다는 조금 적은 편. 두루미 시즌은 11월 첫째 주 즈음에 시작해서 2월에서 3월까지 간다. 피크는 1월 ~ 2월로 알고 있음. (퍼온 사진) 두루미 시즌이 절정에 달하면 이 난리가 난다. 폰카지만 그래도 뭔가 의미있는 사진을 얻고 싶어서 망원경을 몇번 들여다 보다가 사진을 남겨보기로 결심했다. 근데 전자식 망원경으로는 영...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왔다. 옥상에서도 관측할 수 있음! 온몸을 비틀어가며 찍어낸 사진들. 400엔(4회)이나 썼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었다.. 이즈미 시민들의 두루미 도래지 보존을 위한 활동을 담은 교육 자료도 틀어준다. 조류 독감을 대비한 방역, 두루미의 영양을 고려한 추가적인 먹이도 투입하고, 아프거나 낙오된 두루미들을 따로 챙겨주는 등등에 노력이 들어간다고. 홋카이도에 시즌제 제설팀처럼 평소에는 농사 짓던 농민들이 휴농기에 들면 두루미 관리팀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특히 흑두루미는 전세계에 많이 쳐서 12000여마리인 데다가 종 전체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지라 조심해야 한다고. 예를 들어 이즈미에 흑두루미가 9000마리 왔다고 하면 그냥 흑두루미 종 전체가 다 찾아 왔다는 수준임. 아이러니한 점은 코로나 때문에 관리에 무리가 있었던 건지, 이즈미에 조류독감이 창궐하느라 흑두루미들이 요새는 순천만으로도 도래지를 옮겨오는 추세라고 함. 올해는 관측 상 처음으로 (순천)40% vs (이즈미)60%로 나뉘었다. 그래서 이즈미 쪽에 두루미 수가 조금 줄어든 편임. 2012년에 두루미 도래지 복원의 의지를 보이고자 순천 시가 이즈미 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을 적엔 성공할 줄은 알았을까? 흑두루미 덕분인지 때문인지, 성과가 보이면서 두 도시간의 교류도 부쩍 늘었다고 함. 구경 끝나고 알게 된 건데, 관측소 앞에 이렇게 당일 관측된 두루미들의 개체수도 표시해준다. 이즈미 역에도 같은 간판이 있긴 있는데, 그쪽은 성수기에 들어야 업데이트해주는 듯함. 저 비어있는 칸으로 보아, 그쯤 가면 아예 두루미를 종 단위로도 개체수 표시를 해주나 봄ㄷㄷ... 디만도 버스/코뮤니티 버스에 대해서 언젠가 정보글로 남겨두지 싶은데,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디만도 버스들이 가끔 있다. 이 경우는 관광객들도 쓰라고 아예 무료로 운영하는 거니깐 괜히 택시 잡으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1시간 반 걸어갈 거리를 15분으로 단축해준다니... 노다고 역에서 낭만의 오렌지 히사츠 철도를 타고 이즈미(진)로 가보자... 두루미구경장재밋슴이즈미겨울에한번오셈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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