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콩군단히 여행을하다 5

프리파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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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최초입성한 갤 가돗 찬반논쟁...jpg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받은 갈 가도트:"저는 이스라엘의 한 마을에서 온 소녀일 뿐입니다. […] 이 별은 저에게 열심히 일하고 열정을 가지고 믿음을 갖고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그리고 갤 가돗은 이스라엘 여성 최초로 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전당에 입성한 여배우로 등극함이스라엘 페파티크바 출신2004 미스 이스라엘 우승자출신원더우먼으로 15년 장기활동한 만큼 나름 원더우먼 하면 갤 가돗이자그리고 이번 헐리우드 명예의거리가 이스라엘 여배우인 갤 가돗에게 전환점그리고 이번 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전당에 최초 입성에 성공한 최초의 이스라엘 여배우갤 가돗 그녀의 시오니스트 때문에 시끄러웠던 친이스라엘 시위대와 친 팔레스티인 시위대 풍경그리고 일부 이스라엘 여배우 갤 가돗 최초 명예의거리 입성을 반대하는 한 목소리일부에서는 유대계 자본으로 움직이는 헐리우드 특성상 로비 아니냐15년째 연기력 논란있는 갤 가돗에게 명예의거리 전당에 올라갈 재목이 되냐 말많은 상태원더우먼으로 활동했을때도 트위터를 통해서활발하게 본인의 시오니스트 성향을 말한 이번 디즈니 백설공주 이블퀸 맡았고 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입성으로 시끄러운 갤 가돗아무튼 갤 가돗의 이번 백설공주 실사에서 이블퀸 연기까지앞으로 디즈니와 쭈욱 함께하게될 그녀의 이번 헐리우드 명예의거리 전당에 이름이 올라간 기념 정말 축하합니다 작성자 : ㅇㅇ

아기와 콩군단히 여행을하다 5앱에서 작성

우리소예아빠

2025.02.24 00:10:01

조회 80 추천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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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와 슬슬 버스탈준비를한다. 마구로입뽄즈리의 설명판이있는데 읽어보진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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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하고 이런데서사는것도좋을것같아(일을안할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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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군도 휴식을 취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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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곳에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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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최북단증명서(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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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너무불어 증명서놓고찍기는무리였다

하치노헤에서 온것같은 청년 둘이 사진찍어달라해서 찍어줬다 버스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었다면 얘기도하고그랬을텐데 버스시간이 3분도 안남아서 빨리 정류장으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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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겸 관광안내소인데 사람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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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만 다시한번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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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 버스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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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내는 완전히 공기수송 손님은 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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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무도 안타는 버스를 운행해주는 기사아저씨와 버스회사에 감사. 목적지이자 종점인 시모키타역까지는 1시간반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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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좌석에 캐리어를넣고싶었는데 일본의 똥 버스는 쪽발이사이즈에 맞춰져있어 이좆만한 기내용캐리어도 못넣고 바보같이 계속잡으면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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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학교앞인지 학생들 몇명이 승차. 근데 평일에 12시 몇분인데 왜학교에서타지? 아 방학이구나 근데 이 학생들은 이 버스 놓치면 어떻게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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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태평양쪽 해안을따라 계속달린다. 이런 버스노선들은 참 아무것도 없는 길 한복판에 버스정류소랍시고 봉 하나 설치돼있고 그런데, 옛날에는 다 수요가 있어서 만들어놓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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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관광객입장에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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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버스는 당연히도 교통계IC카드는 물론이요 신지폐 환전기도 없다. 솔직히 노선 유지해주는것만해도 정말 감사하다. 결국은 이 버스가 없으면 난 아무것도못했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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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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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한자 한글자짜리 지명 역명같은거 보면 묘한 경외심이 든다 왜일까? 그리고 유래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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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있을거만있는 운임함. 이거 쓴사람 나밖에없고 죄다 지역주민이라 정기권보여주고 내리더라. 아무래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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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너무힘들어서 그냥 비스듬히 해서 캐리어 끼워넣고갔다 너무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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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거의 정시에 맞춰 시모키타역앞에 도착직전. 중간에 무슨 온천마을도있고 거기서도 할아버지 한명이 타던데, 갈때도 이 버스노선을 타고 갔던걸까. 아무튼 지역주민들의 발이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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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정리권에맞춰 운임을 내고 하차~ 노선버스에서 2만원씩 지폐로 내고 내리는건 또 하기 힘든 경험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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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시모키타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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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더 있고 하면 무츠 시의 관광이라던가도 해보고싶은데, 또 언젠가 호토케가우라, 보다도 오소레야마는 진짜 꼭 한번 가보고싶어서. 그때 같이 관광하면될거같다. 오소레야마도 여름정도에밖에 못가니 은근 가기는 힘들것같지만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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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은지 얼마 안된것같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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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철도 접속이 참 좋은게, 13시 45분 역 도착, 13시 57분에 종점인 오미나토 행 열차가 와서 여유롭게 탈 수가있다. 시모키타역은 정해진 시간만 유인역이 돼서 개찰업무나 이것저것 봐주는것 같았다. 발차 5분전부터 개찰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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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역이 혼슈최북단 역인데, 종점은 한 역 떨어진 오미나토 역이다. 아오모리로 가는 방향과 반대지만 어짜피 시모키타 역에 있어봤자 저 오미나토 역에 도착한 열차가 오리카에시해서 다시 시모키타 역으로 오는 형태라, 어짜피 할것도없고 오미나토를 잠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어짜피 JR패스가 있으니 150엔 아낄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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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1면1선 하지만 있을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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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최북의역시모키타역!(뚱땡이의그림자가너무잘보인다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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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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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역사가있는데 홈에도 대합실이 있는걸보니 역시 역사는 새로지은게 맞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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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가 하나뿐이라 승차위치를잘보고타야헐레벌떡콩하지않을수있다(어짜피왕크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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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롱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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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다오미나토로~(히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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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역이 이동네 중심역인거같긴한데 종착 오미나토까지 가는 손님도 몇명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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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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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나토역도 시모키타역과 비슷한분위기이고 유인역이다. 전광판에 보이는 14시 13분차를 못타면 17시 01분까지 아무것도못하지만 유인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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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정상의종착역에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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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타고온 차를 다시타고 아오모리로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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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애매한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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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은 역명판행선지가 한쪽만있는게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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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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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진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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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바깥풍경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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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탕ㅡ고통ㅡ가탕ㅡ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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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강렬하다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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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들이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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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점점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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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지기전에 반짝반짝빛나고있다

다음편에계속.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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