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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스키리조트 메스가키 마니또 썰앱에서 작성

츄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00:45:14
조회 87 추천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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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만화로 그리려 했는데 손이 도저히 안 따라줘서 일단 씀


고딩때 학부모들이랑 학부모의 자식들이랑 거의 20~30명이서 단체로 스키장에 2박 3일 가게 되었음

가기 전에 애들끼리는 마니또 게임을 하기로 했음
(정해진 상대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주는 뭐 그런거)



스키장에서 놀거 다 놀고 코티지에 들어와서 저녁밥 먹고

어른들은 윗층에서 맥주마시면서 수다 떨고

애들끼리는 코티지에 있는 자쿠지(네모난 스파)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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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니또인 후배 여자애가 옆에 앉아있었는데 조금 설렘

얘가 고양이같으면서도 여우같이 생김


근데 하필 또 어두운 밤 + 자쿠지에서 나오는 야시시한 조명 + 뜨뜻한 물 온도 + 그 여자애의 레오타드 하얀색 반투명 수영복 + 특유의 살갗 향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렸음


애써 외면하면서 다른 애들이랑 웃긴 얘기하려는데

이 여우같은애가 씨익 웃으면서 내 무릎 사이에 엉덩이로 깔고 앉아서 콩-콩-콩 거림


내가 “야, 하지마 내려와라.” 하니까 얘가

또 씨익 웃더니만 얼굴 마주본채로

내 두꺼운 수영복 바지 가랑이 위로 슬쩍 올라탐(앉음)



그러고선 내 검지손 가져다가 지 입에 살짝 넣고 앞니로 앙 물음

약간 웃기면서도 야하게 쳐다보다가 한 30초 뒤에 뺌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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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지켜보던 앞에 있던 장난기 많은 남자 친한 동생이

물속에 물안경끼고 들어가서 내 바짓가랑이를 보더니


“어!! 이 형 아래가!!!! ㅋㅋㅋ” 하고 선 거 떠들고 다님



그 자리에서 쑥쓰러워서 얼굴 빨개지고 딴데보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오빠 왜에~? 왜그래에?” 이래서 미칠거같았음



물찜질을 마치고 지하 방바닥에 모여서

고학년들끼리는 어른들이 남겨주신 맥주로 술파티를 했는데 (합법) 

딴 애들은 먼저 곯아 떨어졌고, 나는 잠들진 않았지만 비몽사몽 얼굴이 빨개져 누워만 있었음




몇분 뒤에 그 여자애가 우리 술먹는 방에 쫄쫄 들어오더니

누워있는 내 자리에 와서는 내 입술에 자기 검지+중지 겹쳐서

자기 입술 갖다대고 쬭쬭 뽀뽀하는 소리 내면서 키득거림



몇번 그 짓 하다가 그 여자애의 친구가 들어와선
장난으로 걔 손을 확 치웠는데

실수로 입술끼리 닿아버림



그 순간 갑자기 반응와서 윗층에 있던 건식 사우나실 (수영복 말리는 용도로 쓴)로 들어가 

그 응큼한 흰색 반투명한 레오타드 수영복에 푹 젖은 자쿠지 락스물 냄새맡고 흥분된 채로 한 발 빼고 옴



이렇게 저렇게 스키 여행이 다 끝나고 이제 라운지에 모여서 차를 기다리는데 

얘가 또 자기 엄마랑 언니가 보던지 말던지

내 무릎과 가랑이 그 애매한 언저리 사이에 덜썩 앉아서

흔들의자 흔들듯이 이리저리 움직임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구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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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자기 엄마한테 “야 오빠 못살게 굴지말고 짐 날러!“ 라고 한 소리 듣더니,

나한테 나가토로양 같은 썩쏘 짓고 쫄쫄 짐 실으러 나감


몇주 뒤 친한 학교 후배한테서 걔가 나를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지만 얼마 안가 약간의 다툼이 있어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음

7

사랑했다, OO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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