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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마리오 성우 라이브 후기 방송1

논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8 14:46:28
조회 192 추천 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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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창에 쇼고 성우도 와서

'라이브 수고하셨습니다

남프리 대기실 어땠어? 4월 힘내자' 치고 감


마리오 :

남프리 대기실 조용했다.

WITH는 역시 3명이 다 모이지 않으면 별로 안 시끄럽다

아사히 마리오 / 다크메어 둘 둘씩 주로 이야기한 느낌


쇼고 : 역시 코요이가 필요한건가...

마리오 : ㅇㅇ 그런 듯. 아사히, 코요이 2명이 존재함으로써 생기는 화학반응에 의해서

대기실이 와이와이하는건데, 그리고 내가 보케하고 쇼고가 츳코미하는 그런것도 이번엔 없었으니

근데 코요이 있었어도 별로 안 시끄러웠을 듯.

with는 셋 모여야 시끄럽다



한국닉 팬이 인사해서 '한국분 감사합니다'

(닉네임 번역기 돌리려다가 일->한 번역되는 바람에 포기함)


(샴페인 땀)


한국팬 : 이번에 처음 해외여행했는데 그게 프리파라 라이브라서 좋았어요

마리오 : 축하드립니다 기뻐요. 요즘 한국 난리라던데 마음 꺾이지 말고 힘내세요


이하 전부 마리오



카오틱 얘기는 좀 나중에 할게요 


아마리오 단독? 곡수도 인원수도 적어서 무리지 ㅋㅋ

둘이서 곡 2개 계속 부르다간 죽어 ㅋㅋ


아카이브 많이 보세요 

여러분들이 많이 돈을 써야 다음 무언가로 이어지는 ㅋㅋㅋ

뭐 그런 겁니다ㅋㅋㅋㅋ


이번에 10주년이었는데

구성이라던가 이건 이렇게 하자 그런 얘기를

출연진이나 제작진들끼리 많이 했다


이번에 출연 결정되고 초콜릿 토네이도 부른다고 들었을 때

뭐 난 가진 곡도 별로 없고 애니메이션이랑 관련된 곡이니 '음 그렇군' 했는데


라이브 3주전에 제작진한테 '카오틱 허리케인' 하지 않을래요? 하고 연락이 왔다.

'카오틱 연습해서 해보시지 않을래요?' 라는 제의가 왔어요.


남프리 페스티벌 때도 그렇고,

모두들 곡이 여러개라 뭐 여러가지로 바꿔부르고 그럴 때

나는 곡이 1개 밖에 없으니 

내가 '카오틱 허리케인이라던가 연습해서 부르면 안될까요' 라고 제의한 적 있었는데

그 떄 여러가지로 진행되서 남프리 페스때 신곡 '스트로베리 불릿'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로 제작측에서 '카오틱 허리케인' 해보시지 않겠냐고 제의가 온거죠


근데 3주전이라서 미리 녹음한다거나 그런 건 시간적으로 무리기도 하고

연습할 시간도 빠듯해서 스케쥴 상으로는

연습도 많이 못하고 당일에 바로 본방을 해야하는 그런 상황.

그렇게 사무소랑 제작측이랑 이야기 조율도 느리게 되던 차에..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좀 이상하게 들리는데 ㅋㅋ

어쨌든 그래서 2주전 리허설 할 떄 쯤에 '역시 카오틱은 좀 힘들겠네요' '카오틱 그만둡시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 소난다' 했습니다.


근데 그 리허설 갔는데 일단은 파토가 났지만

당연히 급하기 파토 난거라

작진측도 카오틱 하는 방향으로 준비해두던 건 좀 있었어요.


저 토네이도 노래는 춤도 별로 없고 제가 익숙한 것도 있어서

제 연습 체크는 30분이면 끝나거든요

근데 일단 카오틱하는 방향으로 연습 스케쥴을 잡은 거라

리허설 시간 잡힌 게 무려 3시간인 상황

그렇게 토네이도 노래 20분 만에 끝내니까

2시반 반 남은 상태.


이렇게 연습할 공간도 있고, 기기도 있고... 

아무래도 연극 쪽 출신이다보니 그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기는 좀 힘들어서

직접 제작진 측에 가서 말했습니다

'일단 카오틱 한번 연습해보지 않을래요?'

'일단 남성 키로 내려보고 해보죠'


원래 계획은 카오틱 원래 키대로 부르는거 였는데

그건 남자 입장에선 너무 키가 높으니까...

그건 목에 좀 무리 갈지도 모르니까 남성 키로 내려달라고 했다.

아마리가 거기 있는 것처럼 듀엣 풍으로 되게끔 해보고 싶다고 주문했습니다

모처럼 10주년이고 


근데 제작쪽에선 '남성키로 내리고 마리오 솔로곡' 이라는 입장.

왜냐하면 키 내리고 아마리 목소리도 나오게 하면 싸비때 아마리 목소리가 너무 튄다. 라는 이유

저는 '원키 그대로 아마리 mr 깔아줘, 난 거기에 듀엣하든 키 내려서 부를래' 라고 제시

그렇게 의견 인식 불일치가 발생


'그럼 2시간반 동안 일단 회의 해보죠'

그렇게 리허설 현장에서 회의 진행


처음엔 아마리 원키 그대로 불렀는데





이거는 그 3주전에 한다고 들었을 때 부터 연습할 때도 느낀건데

한 소절이면 버틸 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 톤으로 했다간 제 목이 못 버텨요


그렇게 키 하나 내리고, 올리고...하는 식으로 계속 조율 해나갔는데 

결국 라이브 당일 낮부 끝나고 휴식 시간, 그 때 1옥타브 내려서 부르는 걸로 결정됐다.

그래서 이번 프리티 라이브가 역대 라이브 중에 제일 긴장됐습니다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카오틱 없이 초콜릿으로 가는 걸로 결정됐을 수도 있었지만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다.


내 이어폰에 카오틱 원곡 틀어달라 부탁하고 부름

노래 들으면서 부르면 나도 고조되니까


라이브 내내 높으신 분들한테 혼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일단 키 하나 내려서 부르긴 했지만 되도록이면 키 내리고 싶지 않았다

아마리의 목소리를 10주년 무대 회장에 흐르게 하고싶었어요

본인도 나오고 싶었을 거고, 시리즈 작품의 주인공 중 한명이니까

모처럼 카오틱 하지 않겠냐는 제의 받았을 때 

팬들 입장에서도 10주년이니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주고 싶었어요


이번에 제가 카오틱을 했는데 이걸로 팬들이

'아마리가 부르는 아마리 노래 라이브도 꼭 보고 싶어'

라는 생각을 만들 수 있었다면 정말 만족

이번 4월...남프리는 다 나오고 캐스트 많이 나오죠

아마리는 안나오지만,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있는 아마리의 존재를 더 크게 만드는 게 제 목표


지난 크로싱 때는 남자 아무도 없었죠

금남의 라이브 같은 분위기였는데

그때도 아마리가 마리오 언급해준 게 기뻤으니 은혜갚기, 상부상조 같은 거죠

여러분들이 아마릿삐를 갈구하는 마음에 미쳐버리게 만들고 싶은 게 제 맘입니다.

언젠가 아마릿삐가 라이브에 등장해서 노래 부를 때 여러분들이 아마리를 울려버릴 정도로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나 아직 아카이브도 안 봤고

카오틱 할 때는 이어폰으로 들리는 노래 들으면서 노래 부르고 그런다고

객석 반응에 제대로 집중을 못했다.

매니저분이 반응 좋았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아마리한테도 카오틱한다고 말은 했는데 그걸 보여지는 건 뭔가 부끄럽네

이 라이브가 아마리에게도 복귀를 종용하는 좋은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좋겠네요

이번 노래 부르고 아마릿삐가 더 대단하게 보인다. 노래 파트 123이 다 조금씩 다르고 이거 노래 개 여러운데

엄청난 엔터테이너다

이걸 댄스하면서 어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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