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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세에 수송비까지 주고 쌀 수입... 멍청한 정부 탓에 손해막심
폭등한 쌀값을 못 잡아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일본 이제는 높은 관세가 붙은 수입 쌀이 오히려 훨씬 저렴할 정도라고 함 일본 소비자들은 쌀값을 보고 놀라는 게 이제 일상이 됨 쌀값이 1년 만에 2배 가까이 치솟은 탓임 일본 정부 조사 결과 슈퍼마켓의 5kg 평균 쌀값은 지난해 이맘때 2천 엔이 조금 넘던 게 이달 초엔 4077엔까지 올랐음 쌀값 고공 행진은 밥값 인상으로도 이어지고 있음 그러다보니 높은 관세를 적용받는 수입 쌀이 오히려 더 저렴한 상황임 수입 쌀은 수송비에 관세까지 합쳐도 1kg에 5백 엔 정도로 일본 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함 미국 백악관이 최근 일본이 자국 농민 보호를 위해 쌀에 700%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비판했던 게 무색할 정도 일본의 쌀값 상승은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 부족에 일부의 쌀 사재기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만 속시원한 원인 분석은 이뤄지지 않고 있음 일본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에 비축미를 풀기로 했는데, 약 14만 톤은 이달 말부터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임 물론 이걸로 문제 해결은 아닌데 자세한 건 日, 묵은 쌀 섞어서 속여 팔아라... 분노하는 국민들에 정부는 나몰라라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쌀값이 천정부지로 뛰는 바람에 외식물가 상승은 물론이고 집에서 밥조차 못해먹고 있는 일본 정부가 대책으로 비축미를 풀었는데 이게 또 황당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소식임 최근 일본 전국의 수퍼마켓 쌀 평균 가격은 5km.dcinside.com이 내용을 참고하면 됨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뉴비의 4박 5일 교토-오사카 여행기 - 3일차
- 관련게시물 : 뉴비의 4박 5일 교토-오사카 여행기 - 1일차- 관련게시물 : 스압 / 뉴비의 4박 5일 교토-오사카 여행기 - 2일차오늘은 낮부터 비오네 오늘 일정은 오사카에서 시작되지만 철도건널목에서 사진 찍고 싶어서 오사카 가기전에 먼저 가보기로 함 그런데 주택가에 건널목 있는 곳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길래 내가 직접 위성지도 보면서 찾음 그 결과 후시미이나리역 근처에 건널목 스팟이 있는걸 발견 기온시조에서 출발해서 후시미이나리 도착~! 근데 사람 많고 날씨도 안 좋고 내가 사진도 드럽게 못찍어서 원하는 느낌 안나와서 그냥 패스 근처에 이나리역 있길래 여기서 교토역으로 감 이제 교토역에서 오사카역 가야하는데 여기 플랫폼 되게 많더라 찾기 좀 빡셌음 이거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위로 쑥 올라가더라 ㅋㅋ 처음엔 막혀있는곳인줄 알았음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인 jr난바역에 도착 오면서 진짜 길 잃는줄 알았음 오사카역에서 난바역 가는 열차를 타야하는데 시민들한테 물어보니깐 야마자키선 타면 된다고 하고 승무원은 노 다이렉트 이러면서 다른기차 타야한다고 말하면서 뒤에 와있는 기차에 나 그냥 밀어넣어버림 ㅅㅂ.. 결국 영문도 모른채 기차 출발함 뭔 기차인지도 몰라서 당황하다가 급하게 구글지도 켜서 내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있는 기찻길 찾아서 목적지 유추해냄 그래서 신이마미야까지 가서 야마자키 선으로 환승하려고 했음 여기서 진짜 빡센게 플랫폼 하나에 여러 기차가 오더라 기차 도착해서 옆에있는 일본 눈나한테 디스 트레인 고 jr난바 롸잇? 이렇게 물어봤는데 맞대 그래서 탓는데 갑자기 아 노노노노! 이러면서 나보고 내리래 ㅋㅋ 버림받고 다음 기차 기다렸는데 얘는 난바역까지 데려다주더라 눈나 예쁘더라 열차 구분이 안되는게 너무 빡셌음 숙소 도착해서 짐 맏기고~ 요건 오사카에서 먹은 첫 음식 도톤보리쪽인데 사람 너무 많아서 걍 아무데나 드가서 먹음 쇼유라멘 이라면서 주길래 담백한 맛일 줄 알았는데 돼지육수맛이 좀 많이 나서 별로였음 가라에게는 맛나더라 생맥없으면 느끼해서 다 못먹긴 했을듯 이게 그 유명하다는 글리코상 왜 유명한지는 몰라 이러고 이제 뭐하지 하다가 숙소 체크인하러 감 위 사진은 가던길에 있는 교횐데 첨에 보고 한국인줄 ㅋㅋ 너무 위화감이 없어 숙소에서 눈좀 붙이니 배고플때 눈이 떠짐 나와보니깐 해가 져있었어 그냥 뭐먹을지 물색하러 아무데나 걸어감 걷다보니깐 엄청 큰 광장이 나왔어 저기 오른쪽에 뭐 먹을거 많아보이길래 들어감 그래서 도착한 곳이 야키니쿠집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고 한국어도 있어서 편했어 우설이랑 갈비, 등심.시켰는데 등심이 ㄹㅇ 존맛탱이었음 고급등심이랑 그냥 등심있었는데 고급등심 시킬걸 후회중 근데 몇조각 먹으니깐 개느끼해서 김치 주문함 이거 한접시에 300엔이야 개비싸ㅠㅠ 다먹고 나와서 달달구리한거 찾으러 도톤보리로 출동 사람 개많더라 ㄹㅇ 춘분절 겹쳐서 그런가봄 아니면 원래 많나 아이스크림 보이길래 바로 가서 샀음 딸기 전문점인가봐 딸기팝콘도있어 맛은 그저그럼 글리코상 한 번 더 봐주러 옴 사진찍으려고 사람 물색하다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님들한테 찍어달라했음 근데 중국인이시더라 ㅋㅋ 사진 너무 이상하게 나왔지만 셰셰 하고 그냥 나옴 뭐할지 하다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걸으면서 덴덴타운 가기로 결정 대충 지도로 위치 파악하고 아무데나 걸어갔는데 아뿔사.. 한참을 더 걸어와버림 그래서 골목길로 들어가서 최단루트로 덴덴타운 가기로 함 골목길 드갔는데 되게 무섭더라 사진은 밝게 나왔는데 이거보다 훨씬 어두웠음 위치는 여긴데 가면서 개쫄렸음 ㄹㅇ 가면서 신기한 타워도 찍어주고 덴덴타운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왔는데 이런 메이드카페? 말고 눈에 띄는건 없더라 그래서 그냥 숙소로 감 편의점에서 간식 사가지고와서 야무지게 먹어주고 대욕장으로 감 apa 여기 대욕장 되게 잘되어 있더라 피로 싹 풀렸어 다 씻고 나와서 유카타 입으려는데 옆에 한국아재가 그렇게 입는거 아니라고 막 왼쪽이 위로 가게 입으라는데 올라와서 찾아보니 죽은 사람한테 오른쪽이 위로 가게 입히는거래 ㅎㄷ 담부턴 이런거 제대로 알아보고 입어야 겠더라 tv에 유카타 입는방법 나오긴 하던데 너무 대충 봤나옴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지 갔다가 오사카성 보고 하루카에서 일몰 볼 예정 3일차 느낀점. 오사카 노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지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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