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한게 아니라 누락도 많고 말하는 사람이 틀릴수도 있다 꼬우면 직접 듣도록

메일 : 본인 캐릭터랑 닮은 부분이 있다면?

타 : 아 빨간 옷 입은거 사쿠라랑 닮았죠

사 : 아 아이프리 관련으로 외출할때는 의식해서 빨간 옷을 입거든요

타 : 전 거의 빨간 옷 입은 모습만 본 것 같아요

사 : 아니 평소에는 이것저것 입는데 서로 볼때는 보통 아이프리 관련이니까 빨간 옷 입은 모습만 보여지게 되네요 당장 지금도 빨간 옷 입었고

.

.

.

사 : 사쿠라 처음에는 오모시로이 같은거 얘기하고 멋있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얼빠진 짓거리 하잖아요

사실 저랑 닮은 쪽은 이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타 : 확실히 닮았어요 ㅋㅋ

사 : 학생회 자체가 점점 웃긴 집단처럼 되고 있죠 처음엔 와~여동생이 되고 싶어~같은 소리들었는데 요즘은 전혀 안 듣고

타 : 그래도 라이브하면 멋지니까 그런 갭이 작중에서도 팬을 끌어당기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메일에서 대충 둘이 사적으로 자주 만난다는 얘기 나옴

타 : 저희 엄청 자주 만나죠 왜 이렇게 자주 만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사 : 녹음 현장에서도 카드 중복 뜬거 교환하기도 하고 그 굿즈 이쁘지 않냐고 하기도 하고

트위터에 신 정보같은거 뜨면 이거 보셨나요..!! 하면서 보자마자 연락하고

타 : 저희 시부야에서 했던 팝업 스토어도 같이 갔어요 그것도 두번이나 ㅋㅋㅋ 왜 두번이나 갔지?

사 : 그거 인기가 너무 많아서 처음 갔을 때 굿즈를 못 샀어요 ㅋㅋ 그래서 재입하 소식 뜬거 보고 맞춰서 가서 샀어요

사 : 타마키는 귀여움에 대한 고집이 있는게 닮았죠 엄청 화려한 카페에 데려가주기도 했고

사실 사쿠라다삐 에피에서 트위터에 귀여움이란 뭘까..같은 트윗 썼더니 바로 연락와서 귀여운 카페 있는데 같이 가실?해서 같이 갔어요

타 : 사진 찍는거 좋아한다는거 같길래 그럼 좋은 카페 있다면서 바로 데리고 갔어요

사 : 그때 이 각도로 찍어야 귀엽다던가 엄청 세팅하고 찍어서 놀랐어요 공부가 됐습니다

타 : 그러고보니 사쿠라 인형에 옷 같은거 입히셨잖아요 그거 팬분이 저 옷 파란 버전을 주셔서 저도 타마키한테 입혔거든요

사 : 아 진짜요? 또 같이 사진 찍어야겠네요

좋아하는 신에 대한 메일...

타 : 사쿠라가 너는 언제까지 나의 드레스로 있을 셈이지? 라고 하는거 좋았죠

사 : 중2인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걸까요 ㅋㅋ 이미 어른이네요

타 : 그때 그랑프리 코디도 빨강 핑크 계열이었잖아요 근데 타마키 원래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이고 또 눈은 핑크에 머리색도 전혀 다르고

그래서 이런걸 노린걸까나 생각하기도 했어요 이미지 컬러가 파랑이지만 전부 파랑이 아닌 점도 마음에 드네요

사 : 알죠 알죠 저 알죠라는 말 밖에 안 하게 되네요 오타쿠 특유의 어휘력이 떨어지는 순간..ㅋㅋ

사쿠라다삐에 대한 메일이 옴

사 : 결국 와버렸네요 이거

그 왜 캐릭터송 앨범 2집 특전 굿즈 중에 딱 하나 콰르텟 스타가 아니라 사쿠라다삐 굿즈가 있어서 집에서 발광했습니다

이후에 사쿠라다삐 한번 해줌

타 : 이거 듣고 있는 팬 분들도 발광하고 있을것 같네요

이거 한번만 듣는거 너무 아까워요

이거 녹음할 때 사쿠라다삐 엄청 많이 녹음하지 않았나요?

사 : 엄청 녹음했죠 이거...그리고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미-땅 콜은 더 많이 녹음했습니다

타 : 그때 웃음 참느라 엄청 힘들었어요

사 : 녹음할때마다 더 귀엽게라던가 들으니까..

타 : 여기서  더 귀엽게 하라고?같은 생각도 하고 ㅋㅋ

사쿠라 목소리가 담긴 자명종 시계같은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처음엔 사쿠라다삐 하다가 일정 시간 지나면 미-땅 거리는 ㅋㅋ

사 : 루비라즈리가 아이스마이린 은퇴한다고 할때 부채질하는 장면도 좋았죠 이때 사쿠라의 행동반경이 엄청 넓어서 재밌었어요

처음에 들어올땐 굳이 아무말도 안 하다가 갑자기 저러는게 웃겼어요

타 : 타마키도 갑자기 쓸쓸해지겠네요! 라고 하잖아요 이거 어떻게 연기해야 될지 꽤 고민했어요

사 : 이런거 사쿠라 타마키 중에 누가 제안하는걸까요? 왠지 타마키가 놀려보지 않을래요?라고 슬쩍 제안할것 같아요 ㅋㅋ

타 : 하지만 아이리가 저런거에 낚이지 말레이! 하잖아요 여기가 좀 더 어른스러운것 같아요

사 : 하긴 청소하는 에피에서도 사쿠라 타마키는 한명이 두명 분의 일을 하면 됩니다 같은거나 말하잖아요 ㅋㅋㅋ

얘들은 분명 다들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하는거겠지만 ㅋㅋㅋ

타 : 두분(아이스마이린) 연기도 너무 좋죠 오나카 뿡뿡데스 장면에서 진짜 울뻔해서

사 : 저도 뒤에서 거의 반쯤 울고 있었어요

타 : 노래도 너무 귀엽잖아요 저희 리허설때 허락맡고 슬적 들어가서 같이 정답! 외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