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지 얘기도 그렇고 더 마블스, 터미네이터 픽하기도 했고,

챤 3기 얘기 하는 부분 앞에는 전혀 백합 아닌 드라마 얘기함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명의 전남편 이라는 드라마 얘기에서는

여주 친구가 죽으면서 여주의 삶이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게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여성이 여성에게 그런 영향을 끼치고, 남은 여성은 그 영향을 받은 채 살아가는 부분이 백합같다고 말함

(드라마가 백합인 건 아니라고 하니까 옆사람이 놀람. 실제로도 그런 요소 있는 드라마도 아니고)

남성 히어로 영화들은 보통 그냥 눈빛으로 넘어가거나 대사가 아닌 행동으로 갈등이 해결됨을 보여주곤 하는데

더 마블스는 캐릭터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터놓고 말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는 부분이 좋았다고 말하고

전체적인 이야기나 완성도를 떠나서 특정 요소만 분리해서 얘기하는 느낌

사실 작품 리뷰도 아니고 이 작품은 이런 부분이 좋았다~ 라고 설명하는 기사기도 해서

다른 얘기 끌고 올 필욘 없기도 하고

픞갤은 프리마지에 대해서 그런 평가나 분석을 하긴 힘드니까

저런 방식으로 뗴놓고 생각해보면 또 맞는 말은 맞는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