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에 Zu가 i☆ris를 졸업한다는 소식이 들린 후 부터

이 커뮤니티에서 Zu에 대한 관심도가 올랐습니다.

그녀는 그룹을 졸업한 후 온라인 살롱이라는 펀딩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팬들의 비난을 받고 sns를 닫는 등, 현재의 Zu 같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행동이 지금과는 다르게 생소하던 시기라서 일본 트위터에서도 여기서도, 다들 놀라워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 5월에 프리티 시리즈 10주년 라이브에 그녀가 참가합니다.

첨부한 영상은 라이브 영상 중 일부인데,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코너가 1시간 정도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노래와 춤을 보려고 갔는데 저런 코너가 1시간이나 이어져서 모두의 반응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Zu가 여느때처럼 애드리브처럼 보이는 연기로 (본인 말로는 항상 멤버들과 조율을 해두기 때문에 기습적인 애드리브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을 끌거나 이상한 말투를 하는 등의 행보로 모두의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당시엔 sns를 닫거나 sns로 팬들과 싸우는 등, 졸업 직후 정신 상태가 안 좋아보이던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돌발행동을 두려워했습니다.

제 기억이 틀릴수도 있지만 아마 이 라이브 직전에 트위터 계정을 비활성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에 다시 부활시켰지만요)

시상식 도중 갑자기 자신의 솔라미 드레싱 네일아트를 보여준다거나

(이 네일아트는 자신의 팬인 네일 아티스트에게 받은 것입니다)

마지막 무대인사때 도게자를 시전하는 등.

너무 충격적인 행동들로 인해 Zu는 단숨에 커뮤니티의 스타가 됐습니다.

행동 자체는 크게 놀랍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녀의 정신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는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녀 때문에 프리티 라이브에서 솔라미 드레싱의 노래를 잘 볼 수 없게 되고,

(몇년전에 본인이 트위치 방송에서 말하길 아이돌을 그만 둔 후부터는 댄스하는 게 힘들어져서

드레싱 파페의 노래와 춤을 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친다고 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성우를 그만두면서 라이브에 나오지 않게되고,

그 덕분에 라이브에서 레오나, 오쟈마 트릭스가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어

그녀를 향한 비난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Saki는 열정이 있는 만큼, 분명 프리챤 라이브에도 나오고 싶어할텐데

Zu가 없어서 못 나온다는 건 누가봐도 명확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