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쓰는 세리자와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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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월드 티켓은오천원 가격이생각보다저렴하다 들어오면 티니핑들이 반겨주고 기본적인 스토리를 소개해준다 여기는티니핑빌리지 꾸며핑의헤어샵(추정)난꾸며핑을용서하지못한다 헤어샵내부에는비밀공간이있어 이런대형조형물은많이없는게아쉽다 티니핑빌리지에리어마지막부분에는칠판이있다 뭔가그리려다가아이들의말소리가들려서꾸며핑은대충날림으로싸지르고도망간 이앞은티니핑판타지에리어 바 작성자 : 가라라굿나잇

자세히 쓰는 세리자와 투어 후기앱에서 작성

MelticStAr

2024.10.06 00:55:06

조회 110 추천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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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 컨셉은 30살을 곧 맞이하는 세리자와의 홈파티

그래서 밴드 멤버들도 아빠나 오빠라는 컨셉으로 나왔다

참고로 작년은 숲속 동물 악단이라는 컨셉이었음 태클걸지 마라

시작하기 전에 여자 오타쿠한테 대행해준 아크릴 넘겨줬는데 받자마자 돈주고 도망치더라 내가 그리 좆같이 생겼나

낮부는 중2 세리자와(그런 컨셉이다)의 홈파티 기믹이라 귀여운 곡들이 많았던

옷도 파자마 같은거 입었다

중간에 배아프다면서 뛰쳐나가서 아빠(베이스)가 라디오를 틀었는데 세리자와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애니송 탑3를 튼다는 방송이 나온

그에 맞춰 세리자와가 재등장(근데 이건 라디오의 세리자와라 배아픈 세리자와는 아직 똥싸고 있는 컨셉 태클걸지 마라)

케이온의 후와후와 타임,리리컬 나노하의 팬시 베이비 돌,슬덩의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메들리로 불렀다

슬덩곡 부를땐 좆만한 장난감 농구공 객석에 던진 받은놈 죽이고 싶다

커버곡을 땡겨버려서 세리자와 캐릭터송은 안 할줄 알았는데 코메틱 실루엣 만큼은 회수해줬다

세리자와가 젤 좋아하는 곡인것 같아서 투어마다 꼭 부르는

아까도 글썼지만 2절 후에 닷닷다리라 이부분은 관객들이 떼창했다 나는 흥분해서 이곡 내도록 점프를 뛰었다(원래 잘 안 뛴다)

말하는걸 잊었는데 원래 키보드 담당이 임신해서 못 오는 바람에 일부 곡은 세리자와가 인트로만 건반쳤다

근데 최악인 날에도 니가 좋아는 제대로 못 쳐서 두번이나 리트라이함

이번에 선행 추첨이 아니라 자리가 개좆이라 촬영타임은 건질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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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는 거의 비슷했는데 커버곡 구간이 본인 캐릭터송으로 바뀜

레라랑 비슷한 타이밍에 캐스팅 됐던 개와 가위는 쓰기나름 이라는 애니의 아키즈키 마키시 곡 두개랑 퍼펙트 프리 부름

중간에 의상을 갈아입는데 미니스커트에 록커 계열의 자켓 걸치고 나와서 이미 내 취향에 폭심을 박았는데

곡 중간에 자켓 벗고 겨드랑이를 홀라당 까서 나는 또 도파민이 박살났다

심지어 세토리도 또 바껴서 유메스테 라는 게임의 캐릭터송 불가역적 운명 디스토피아

https://youtu.be/Tg8ptj1qOjY?si=xvBwdS0EN5TxOkE2

불가역적 운명 디스토피아 / 네코아시 츠보미

CV.세리자와 유우

youtu.be

갓곡이니까 들어라

그리고 재작년 앨범 수록곡이라 잘 안부르던거 두개 불렀는데 이게 록발라드 계열이라 스탠딩 마이크 세워놓고 부르는데

또 그냥 서있으면 아쉬우니 막 스탠딩 마이크 주변에서 봉춤마냥 겨드랑이랑 다리를 쫙쫙 벌리면서 부른다

베이스 왈 나는 저거 출때 바닥만 본다

드럼 왈 세리자와 투어 첫 참가 했을때 긴장했는데 저 춤 보고 긴장이 사라짐

암튼 끝나고 오타쿠 4명이서 오사카 돌아다니다 삐끼?같은거에 잡혀서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다른 오타쿠 합류한대서 그거 핑계대고 빠져나와서 아까 올린 사진에 도달한것

여자 오타쿠도 한명 있었는데 민소매 입고 머리 묶길래 겨드랑이 보고 싶었지만 보면 블랙리스트 올라서 다음 라이브에서 돌을 맞을까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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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정으로 파는 손목밴드 이쁘다 나 남자치고 손목 가는 편인데 사이즈 딱맞아서 좋아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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