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새로운 그래프가 있으면 좋겠는데,걍 이걸로 보자고.

출생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어.출생인구가 800만 명이 줄어들면 한 선생님이 100명을 담당하고 있다고 계산할 때 대충 8만 명 정도의 교사에게 새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해.

과거에 몇 번 설명한 것처럼 이렇게 된 데에는 과거에 인구 폭증을 염려해서 산아제한을 했던 영향이 크거든.당시 우리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는데,중국은 하나만 낳자,그렇지 않으면 죽여버릴텡게,였거든.출생아를 숨긴다는 얘기도 많이 들려왔지.

그 세대가 지금 출산 연령대로 들어와서 탄생하는 애가 저 꼬라지가 된 거야.

게다가 중국도 우리처럼 대학에 많이 보내는 쪽으로 변모했어.이렇게 되면 결혼이 늦어지고 출생  숫자는 감소할 수밖에 없어.

틀딱들 증가의 문제는 중국에서 심각해 지고 있어.죽여버리면 된다고?중국은 이미 그게 가능한 나라가 아니야.

중국의 값싼 노동력이 줄어들고 있어.부양인구는 많아지고 있지.

기술력 있는 산업을 육성한다고 내세웠는데 그러자면 더욱 교육을 많이 시켜야 해.인구 증가엔 더욱 더 부정적인 환경이야.

중국 애들이 한국인이 고기 못 먹는다는 소문을 굳게 믿는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중국은 우리보다 고기를 더 먹던 나라였나 봐.그런데 그 선호가 더 심해졌고,그러면 돼지나 소 사육을 늘려야 할 거야.이 소 돼지 사육을 위해선 콩이 있어야 하는데 그 수요가 모자라다고 해. 수입해서 쓰는 거지.

정치적 이유를 바탕으로 고급 기술력 개발이라든지,육류 공급을 약속하는 건 쉬울 수 있어.그런데 그게 가능하려면 댓가를 치러야 하는 거지.

 사회가 커지고 고도화되면 성장 속도가 떨어지게 돼 있어.중국은 성급하게 대국이라면서 고개를 들었던 게 화근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이웃들이 불안해 하고 있지.미국의 이미지가  성격 좋은 아저씨였다면 중국은 탐욕적이고 불쾌한 이웃이야.

중국인이 되고 싶어서 인력이 몰려들만한 유인이 보이지 않아.미국같이 될 수가 없다는 거지.미국의 힘은 거대한 시장에서 나오는 거야.중국엔 그런 소비력이 없어.물론 크긴 하지만 그걸 열고 닫는 걸로 나라들을 떨게 할 만한 역량은 되지 않는다는 거야.그게 문제이지.

중국과는 잘 지내야 하고,중국의 실력을 인정해야 하지만,그렇다고 벌써 대책없는 것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는 거야.중국은 아직 갈 길이 멀고,민도가 우리 수준으로 올라오려면 적어도 20~30년은 더 애들을 교육시켜야 하지.그래야 질서를 지킨다는 걸 이해하게 될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