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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과연 오버페이일까?
LG트윈스는 21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정수빈의 수비에 막혀 공격 흐름이 끊기는 경험을 한 뒤, 센터라인 수비 강화를 시급한 과제로 삼았습니다. 때마침 만 31세 나이로 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의 영입을 추진하였습니다. 타격스탯인 wRC+와 wOBA 지표를 보면, 2022~2023년은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 생산력을 유지했으며, 2024년에는 다소 하락했지만 큰 하락 없이 안정적인 기여를 이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격과 주루가 포함된 스탯인 off는 2022~2023년에는 각각 9.93, 4.1을 기록, 2024년에는 -2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파크펙터가 들어간 값이 아닐뿐더러 경엽볼 자살쇼로 손해를 본 부분도 있기에, 여전히 팀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독보적인 중견 수비를 보이면 대략 1.0 정도의 승리기여도를 벌어들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센터라인의 급격한 상향평준화가 된 현시점의 이야기지, 상향평준화 이전에는 1.5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아직 상향평준화가 되어있지 않기에 박해민 또한 1.5 정도 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OAA OAA 기반으로 도출한 dWAR 지난 3년 동안 박해민은 매년 1 이상 dWAR를 기록하며, 중견수로서 리그 상위권의 수비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점진적 감소세는 보이지만 이는 연령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 또는 다른 선수들의 성장으로 해석 가능하며, 여전히 리그 평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해민은 LG로 이적한 후 3시즌 동안 평균 약 4.2 WAR 수준의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계약 초반인 2022~2023년 2시즌 동안은 각각 5.36 WAR, 4.25 WAR을 기록하며 계약 금액 이상의 가치를 빠르게 회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후 2024시즌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리그 평균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평균 15억 원의 비용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시장 평균 수준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2025시즌 박해민은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타격 성적은 애미가 삭제되었다고 생각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수비 지표에서는 여전히 리그 상위권 수준의 중견수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OAA 및 dWAR 등 수비 관련 핵심 지표는 점진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평균 이상을 꾸준히 기록 중이며, 이는 팀 내 센터라인 안정화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계약 만료 후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논의 역시 현실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필자는 고연령 선수에게 장기계약은 부담이 따르나, 일정 수준 이상의 수비력과 리더십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역할 조정과 함께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해민이 3+1년 총액 20억 원 수준의 재계약을 맺는 것이 팀과 선수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이번 사례는 향후 FA 시장에서 수비 중심의 기여도를 갖춘 베테랑 외야수에 대한 평가 기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수비와 주루의 가치가 보다 정교하게 반영되는 흐름 속에서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혜자다
작성자 : 임찬규고정닉
최초의 전차가 "탱크"가 아니라면 용어가 어떻게 바뀔까?
엣날부터 마차에 장갑을 두르고 적에게 돌격하면 엄청난 무기가 될꺼라는 생각자체는 마차가 생겼을때부터 있었다.알랙산더대왕의 헬리오 폴리스, 조선의 변이중 우거와 신경준의 화차, 후술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탱크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 자체는 많았지만, 대부분 동력부족으로 이동형 토치카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증기기관이 발명되자 일부 괴짜 발명가들은 증기기관을 장착한 장갑차를 군용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대부분 무시당하고 반려되었다.우리가 아는 전차는 영국의 처칠이 주도한 영국 육상전함위원회에서 최초로 만들었다.처음 전차를 개발한 영국 육상전함위원회에서는 육상전함을 개발중 독일군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물을 공급하기위한 거대한 물탱크를 만드는 중이다"라고 암호명을 탱크라고 붙이다가 그래도 이름이 되었다가 거의 정설이다.처음에는 water carrie-물운반차라고 했다가 줄임말인 W.C가 화장실로 읽혀질 수 있어서 탱크로 바뀌었다고.참고로 탱크라는 단어자체도 포르투칼어라고 저수지란 뜻의 tanque에서 왔다.그렇다면 전차를 만든 국가가 다른 국가였다면, 전차는 탱크가 아닌 다른 명칭으로 불렸을까?정답은 국제적 용어나 일부국가에서는 전차를 최초로 만든국가가 붙인 명칭을 그대로 따랐겠지만, 대부분 국가는 자기가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다.실제 다른 나라들이 탱크/전차를 어떻게 부르는지 알아보자.1. 영미권 : Tank, Modern Armor, Tank, Armor탱크라는 명칭을 가장 먼저 쓴 국가답게 탱크라고 부르지만, 갑옷/장갑을 뜻하는 Armor 역시 사용하며, 중세갑옷과 구분하기 위해 Modern Armor라고도 쓴다.2. 한국어권 : 전차, 탱크, 땅크(북한)고대 전차에서 따온 전차와 영어식 표현인 탱크가 공존한다.북한에서는 러시아어 땅크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전차란 말은 거의사용하지 않는다. (k-2 중땅크라고 부른다던가.)참고로 북한은 물탱크는 탕크라고 부른다고 한다.3.일본어 : 戦車(せんしゃ/센샤), タンク(탱크)한국처럼 고대 전차에서 따온 전차와 영어식 표현인 탱크가 공존한다.4. 베트남어 Xe tăng(세탕) / Chiến xa(젠사)간단하게 탱크, 전차의 베트남식 음차어. 한자문화권과 다를게 없다5. 중화권 : 戰車(전차) 坦克(탄커)일본에 영향을 받은 대만의 경우 전차를 그대로 전차라고 부르고,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중공은 땅크를 음차한 탄커라고 부른다.6.프랑스 : Char(샤흐) / Char d'assaut(샤흐 다쏘)고대전차인 체리엇 (chariot)에서 유래했다. Char d'assaut(샤흐 다쏘)는 현대전차만을 칭하는 전문용어다.7 스페인어권 .Tanque(탕케) / Carro de combate(까로데 콤바테)영어식 표현인 탕케도 있지만, Carro(마차, 프랑스처럼 체리엇 (chariot)에서 유래했다) de combate(전투)를 좀더 많이 쓴다.즉 전투마차라는 표현을 주로쓴다.8. 포르투칼어권 : Carro de combate (까후 드 꽁바뜨/까후 지 꽁바치(브라질))탱크라는 단어 자체가 스페인어로 저수지란 뜻의 tanque에서 온것치고는 포르투칼은 그냥 전투마차라고 부른다.9. 이탈리아 : Carro armato(까로 아르마토)남유럽권 답게 Carro를 사용하고, 장갑을 뜻하는 armato를 붙였다.이러면 장갑차, 내지는 장갑차량이 아닌가? 할수 도 있겠지만 이탈리아어로 장갑차는 autoblindo(오토 블라인도)즉 가림막(blindo-블라인도/블라인드) 차량이라고 따로 부른다.참고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차도 레오나르도 까로 아르마토라고 불린다.10. 독일어 Panzerkampfwagen(판처캄프바겐), Kampfpanzer(캄프판처), Panzer(판처)독일어 'Panzer'는 '장갑'을 의미하고, 'Kampfwagen'은 '전투용 차량'을 의미하며, 이를 조합해서 사용한다.Kampfpanzer(캄프판처)는 주력전차를 칭하는데 사용된다.Panzer(판처)란 명칭은 타국에서서 유명해서 독일 전차를 뜻하는 명사로도 쓰인다.11.스웨덴 : Stridsvagn(스트리드스방)/Pansarvagn (판사르방)전투를 뜻하는 Strids와 마차를 뜻하는 vagn의 합성어. 즉 독일어랑 비슷하다. 둘다 게르만이고, 스웨덴전차가 독일전차와 연관이 깊은걸 생각하면 당연한 귀결.Pansarvagn (판사르방) 역시 장갑차량으로, 이거는 장갑차를 포함한다.스웨덴의 해당용어들은 한때 스웨덴과 같은 나라였던 북유럽 국가들에게도 그대로 통용된다.12. 핀란드; panssarivaunu (판사르리바우누)장갑차량, Pansarvagn (판사르방) 과 동일한 의미. Stridsvagn(스트리드스방)/Pansarvagn (판사르방)이라고 말해도 알아먹는다고 한다.13. 노르웨이: Stridsvogn(스트리스보인)전투차량, Stridsvagn(스트리드스방)과 동일함.14. 덴마크 ; Kampfvogn(캄프보인)전투차량, 독일어 kampfwagen과 동일함.15. 아이슬란드 Skriðdreki(스끄리드뜨레키)역시나 Stridsvagn(스트리드스방)에서 따온 명칭이... 아니다! skrið (기어다니다/기어가다/미끄러져가다 ) + dreki ( 용/드래곤 ) 에서 유래한 합성.즉 아이슬란드 어로는 "기어다니는 용"이다. 참고로 아이슬란드는 탱크를 가져본적이 없다. 장갑차는 있는데 그것도 공원장식이라고 한다.아이슬란드에서 돌아다니는 장갑차량은 전부 주둔중인 미군의 것이다. 짤은 미국이 아이슬란드에 팔려고 했던 전차.16.폴란드 Czołg(초어그)아이슬란드와 비슷하게 기어다니는 것이라는 뜻이다.사실 이쪽이 원조인데 브와디스와프 코후트니츠키 라는 폴란드 장교가 프랑스 르노 FT전차를 보고 기어다니는 용(czołgającym smokiem)이군! 하고 제안한 명칭이 그대로 해당 명칭이 굳어졌다. 그래서 폴란드 최초의 기갑연대 상징도 용이라고한다. 아마 아이슬란드어도 여기서 따오지 않았을까?17. 러시아 Танк(땅크)심플하게 영단어 그대로 따왔다. 다른 명칭이 있는가 찾아봤는데 그냥 Танк다. 차르탱크도 Царь-танк.18.이스라엘 טנק(탱크/탕크)그냥 영문명칭 탱크를 그대로 쓴다. 흔히 알려진 메르카바(מרכבה)는 그냥 말이끄는 전차를 의미하거나, 사진속의 메르카바 전차만을 의미한다.이렇게 착아보면 탱크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는 국가도 많지만 전투마차/전투차량/장갑차량등 생긴것 그대로 부르는 국가들이나 "기어다니는 용" 같은 고유의 명칭을 쓰는 국가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아마 대체역사에서 누군가 전차를 영국인들보다 먼저 만든다고 해도, 아마 해당 명칭은 러시아 같은 일부국가나 국제적 용어로 통용되겠지만, 각자 자국 사정에 따라 다르게 부를 확률이 높다. 특히 발음하기 힘들다면
작성자 : 초마록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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