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고객 버벅대자 "X신 같아" 욕설한 은행 전화 상담원 감돌
- 오늘의 김혜성.webp ㅇㅇ
- 싱글벙글 일일 발효.manhwa ㅇㅇ
- 싱글벙글 뉴스에 박제된 의느님들 반성문 ㅇㅇ
- 수면제에 의존하게되는 대표적인 생각 2가지 ㅇㅇ
- 공장 기계에 목 끼인 30대 남성 끝내 사망 ㅇㅇ
- 뉴진스 혜인 부친, '전속계약해지 소송' 반대 걸갤러
- 라이스 프리킥 멀티골 대황스날 vs 레알 마드리드 골 모음...gif 메호대전종결2
- 어도어, 뉴진스 보호 나섰다 " 악플에 법적 조치" 걸갤러
- "좀 기다려!"…1차선 막고 통닭 사온 운전자, 되레 '큰소리' 감돌
- 한덕수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시진핑탄핵개추
- 싱글벙글 일본의 사형방식 ㅇㅇ
- 싱글벙글 돈 있으면 가보고 싶은 공연들 ㅇㅇ
- 130년전 조선의 영어 공부 ㅇㅇ
- 에휴에휴 산불이재민 구호품 근황 zl존법사
[클리앙] 한국의 젊은층 극우 성향은 언제부터 나타났을까?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768389 한국의 젊은층 극우 성향은 언제부터 나타났을까? : 클리앙극단화되는 젊은 남녀간 정치 성향 차이 : 클리앙 (clien.net) 마침 괜찮은 통계를 올려주신 분의 글을 보고 순간 딱 떠오른게 이른바 조롱과 사람다움을 무시하는 풍조가 확산되기 시작한 MB 정권 시절로 올라가면 거의 이런 추세가 맞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이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2030을 중심으로 나타난 남성들의 극우 성향을 보면, 결국 MB 시절(2009년 이후 정도로 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조롱하고 희화하는데 앞장선 디씨/일베의 저질 온라인 커뮤 활동이 문제의 시작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정한다고 해도, 당시 저 두 사이트는 거의 쓰레기통이라 불릴 정도로 차라리 거기 모아두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시 적지 않았고, 저도 그렇게 모아두면 다른 곳에 피해는 주지 않겠지 하는 좀 안일한 생각으로 온라인 활동을 했죠. 하지만, 그 정도로 끝나지 않았다는 건 그 후 벌어진 수많은 참사들(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에서 일부 저런 족속들이 벌이는 조롱 퍼포먼스에서도 드러났듯이, 차라리 그 때 저런 움직임을 싹부터 잘랐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직도 저런 사이트들은 건재하며, 그 후 여기서 나온 족속들이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면서 테라포밍해서 망가진 사이트들 수두룩하죠. 2010년 중반 이전과 이후 색깔이 완전히 달라진 사이트 꼽는다면, 엠엘비파크나 오유같은 곳들이 있겠네요. 실제 지금의 연령대를 봐도 거의 맞는게, 10대 초반에 호기심에 저런 커뮤니티 들락거리며 이른바 끼리끼리 노는 문화를 통해 처음에는 장난으로 하다가,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고 그냥 커버린 성인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딱 맞습니다. 지금의 20대와 30대들은 그 때 만들어진 정체성이 지금까지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죠. 2009년 전후와 2010년대 중반까지의 연도는 거의 6년 정도인데, 보통 자신의 어떤 자아를 만들고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중고등학교 6년 시절에 완성한다고 생각하면 거의 들어맞네요. 여기까지 생각해보니, 정말 두고두고 MB 시절 해악은 끝이 없네요. 각종 규제를 풀어서 벌어진 여러 참사도 그렇고, 이런 온라인 해악을 오히려 조장하고 부추긴 것도 그 시절이니... 통탄할 노릇입니다.m.clien.net
작성자 : 묘냥이고정닉
고령 근로자 늘고 'GDP 절벽' 온다…"이대로 가면.." 암울한 전망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고령층이 어떻게 하면 더 오래,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를 분석한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왔다고요?우선 단순히 법정 정년 연장보다는 퇴직 후 재고용을 활용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그럼 이 다니던 회사를 나와서 다 다른 직장을 찾아봐야 하는 거냐, 그건 아니고요.연구진은 바람직한 사례로 일본을 예로 들었는데요.우리보다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60세 정년, 65세 고용확보, 70세 취업 기회 확보로 이어지는 '계속 근로' 로드맵을 약 3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도입했습니다.또 정년연장, 정년폐지, 퇴직 후 재고용 등 기업 특성에 맞는 '계속 근로' 형태를 노사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채택하도록 허용했습니다.일본 기업들은 고령층 근로자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평균 약 40% 정도의 임금 조정을 같이하고 있고요.또 직무를 조정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이렇게 되면 정년에 구직의 어려움을 덜 수도 있고, 임금체계를 자연스럽게 바꾸면서 근로조건도 유연하게 조정하고 고령층 계속근로를 장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이런 분석이 나온 근거가 임금 체계를 손보지 않고 정년만 늘리게 된다면 오히려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 아닌가요?한국은행 분석 결과 임금 조정을 하지 않고 정년을 연장하면 고령층 고용은 1명 증가시키지만, 청년 근로자를 적게는 0. 4명에서 많게는 1.5명이 줄어드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죠.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노동 공급이 감소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연구진에 따르면 성, 연령별 고용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10년간 노동 공급 규모는 141만 명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하는데요.이는 앞으로 10년간 GDP를 3.3% 낮추게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정부가 고령층도 계속 일하게 하기 위해서 지난 2013년에 정년을 60세로 올려서 법률을 개정하고 2016년부터 시행했는데요.이 정책은 노조가 있는 대기업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돼서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정년 연장이 된 나이 구간인 55세에서 59세 임금근로자 고용률은 1.8% 포인트 약 8만 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2.3% 포인트 약 10만 명 증가했습니다.그런데 이게 어떤 부작용으로 돌아왔냐, 아까 앞에서 언급했던 청년층 고용이 줄어들게 된 겁니다.지난 정년연장이 23세에서 27세 고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보니까, 임금 근로자 고용률에서는 6.9%, 명수로 따지면 약 11만 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3.3%, 약 4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기간 고령층 근로자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고령층 근로자 1명 증가할 때 청년층 근로자가 0.4명에서 1.5명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는 거죠.이렇게 청년 고용 감소는 뭘 의미할까요.임금체계 변화를 주지 않고 정년만 연장하면서 고령 근로자가 늘어나면, 기업이 비용 부담이 커져서 이걸 줄이기 위해서 신규 채용을 줄였다는 걸 시사합니다.때문에 임금체계를 유지한 채 정년만 연장하면 청년 고용 위축과 같은 부작용만 반복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입니다.반대로 고령의 근로자들을 계속 일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성공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이 되면 경제 성장률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요?65세까지 계속 일하는 근로자 비율이 10년에 걸쳐서 70%까지 점진적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할 경우에 앞으로 10년간 경제성장률이 0.9% 포인트에서 1.4% 포인트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 성장률 하락이 10년 동안 3.3%거든요.그러니까 이것의 3분의 1 정도는 고령층 계속근로를 통해 막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근로자 개인 측면에서도 얼마나 득이 되는지 볼까요.임금을 정년퇴직 전 수준 60%를 받는 것으로 설정하고 65세까지 계속 일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도 납부한다고 가정을 하면요.기존 소득 공백 기간인 60세에서 64세 동안 정부 제공 노인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보다 월 소득이 179만 원이 늘고요.65세 이후 연금 수령액도 월 14만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