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권력과 교회의 은밀한 동맹설

교회는 세금을 면제받는 대신, 

권력에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한다는 설. 

특히 보수 성향의 정치 세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이 

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세금 면제는 그 대가라는 음모론이다.

신의 이름으로 포장된 부의 축적

일부 대형 교회는 거대한 부동산 자산과 헌금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그러나 세금을 내지 않아, 

공적 책임 없이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이 

음모론적으로 확대된다. 교회는 "하늘나라의 세금은 내지만, 이 땅의 세금은 내지 않는다"는 이중 잣대를 

지닌다는 주장이다.

국가의 ‘사회 통제 장치’로서의 종교

종교가 정치적 불만을 완화하고 

대중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는 시각. 

따라서 국가는 교회를 면세 특권 계층으로 대우하고, 

현실적 불평등에 대한 비판을 종교로 희석시킨다. 

즉, 교회는 ‘영적 생츄어리’로서 존재하지만 

실은 체제 유지의 도구라는 주장이다.

세금 없는 교회’는 정치적 메시지다

일반 국민은 작은 수입에도 세금을 납부하지만, 

교회는 이를 면제받는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대중에게 권력과 체제의 신성불가침성을 

각인시키는 구조라는 해석. 

즉,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은 동급의 초월적 존재로, 

세상의 룰을 초월한 존재라는 인식을 만들어내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