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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ㅇㅇ고정닉
맥 이용자들을 위한 간편하게 연주영상 찍는 법
갤에 최근에 편리한 연주글을 위해서토핑 바이럴이 엄청 돌았는데만약 자신이 맥북 혹은 맥 + 아이폰 조합을 이용하고 있다면어느정도 비슷하게(처음 세팅만 하면 이후로는 그것보다 편하게)녹화가 가능한 방법이 있어서 글을 써봄무슨 원리인가?지금부터 꽤 전이긴 했는데, iOS와 macOS 업데이트로 연속성 카메라*라는걸 추가하게 됨. 요지는 개쩌는 아이폰 카메라를 맥에서 웹캠으로 써보세요! 였는데, 우리는 요걸 활용할 것임* https://support.apple.com/ko-kr/102546 연속성 카메라: iPhone을 Mac의 웹캠으로 사용하기 - Apple 지원 (KR)iPhone의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해 센터 스테이지, 인물 사진 모드, 스튜디오 조명 및 데스크뷰 등 여태껏 웹캠으로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support.apple.comOBS라는 방송용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로직(혹은 사용 중인 DAW)에서 소리를, 아이폰 카메라로 영상을 추출해서 녹화를 수행하는 것임. 이 과정에서 필터나 효과를 적용해서 얼굴을 가린다거나, 조명을 보정한다거나 하는 짓도 가능해짐.참고로내가 느꼈을때 어차피 소리는 DAW에서 나지 OBS에서 내는게 아니라서 레이턴시가 발생하지가 않음. 물론 영상과 음성싱크가 있을 수는 있는데, 체감될 정도는 아니었음.준비물- 아이폰과 맥을 연결할 케이블(애플 정품이면 좋다!)- 아이폰으로 나를 찍기 위한 스탠드(균형잡기 개고수는 불필요)- OBS(방송용 소스 믹서)**- Blackhole(맥용 스테레오믹서)***→ 맥과 아이폰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것!→ 맥과 아이폰은 모두 동일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 할 것!(아이패드는 다른 방법으로 가능하긴 한데 일단 생략하겟음…)**OBS — https://obsproject.com/ko***Blackhole — https://existential.audio/blackhole/download Open Broadcaster Software |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 OBSobsproject.com녹화 방법1. 로직 사운드 녹음을 위해 스테레오 믹스 설정cmd+space 혹은 런치패드를 통해 오디오 MIDI 설정이라는 앱을 여셈. 이건 macOS 기본 프로그램이라 다 있을거임.(가린 부분은 개인 장비라 셀털일 수 있어서 가림)열어보면 맥에 연결된 모든 음향 관련 장비들이 나오게 됨. 여기서 해야할건 좌측 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다중 출력 기기 생성을 누르셈. 요 기능은 맥에서 소리를 2개 이상의 장치로 한 번에 출력(스피커랑 헤드폰을 같이 튼다던가)하는 기능인데,아까 설치한 Blackhole로 소리를 쏘면서 동시에 내가 들을 장치를 함께 재생하기 위해서 필요함.그리고 Blackhole 2ch과 내가 소리를 들을 장비의 사용 체크드리프트보정은 나도 몬지모름 걍 두셈그리고 이제 로직에서 소리를 내보내게 설정하자!로직을 켜고 로직 설정 → 오디오 기기에서 출력 기기를 아까 만든 다중 출력 기기로입력 기기를 오인페로 설정하자.나머지 로직 설정들은 원래 잘 쓰던거 그대로 두셈모르면 그건 딴글찾아보고!여기까지 로직 설정 끝!2. OBS로 녹화해보자!우선 아이폰과 맥을 유선으로 연결해두샘일단 OBS를 켠다! 처음에 뭔가 설정 나올건데, 디코같은데서 방송도 하고싶으면 방송용, 녹화만 할거면 녹화용으로 누르고 시작하샘사실 나도 둘이 차이는 잘모름. 어차피 나중에 문제생기면 건드릴거라 ㄱㅊ몬가 존나 복잡하지만 우리가 볼건 저기 소스 목록 부분임. 영상에 쓸 소스들을 관리하는 공간인데, 여기에 영상(아이폰 혹은 맥북 카메라)과 음성(DAW 소리)를 추가하면 됨!먼저 영상부터!하단의 + 버튼을 누르고 비디오 캡쳐 장치를 누른다! 그러면 만들 장치의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오는데,카메라 여러개 있는 사람이나 나중에 방송용으로 쓸 때 구분하라고이름 달아주는 기능임그냥 암거나 편한걸로 ㄱㄱ그리고 아이폰과 맥이 잘 연결되어 있다면, 이렇게 자기 아이폰 이름의 카메라가 2개 표시되게 됨! 우리는 그냥 카메라를 고르면 됨 ㅇㅇ데스크뷰 카메라는 모니터 위에 아이폰 붙히고 책상 찍는 용도임페달보드 자랑할거면 ㄱㄱ그러면 아이폰에서 띠롱 소리가 나면서후면카메라가 영상으로 나온다!아마 처음해보면 아이폰에서 비밀번호 누르라거나 할수도 있는데 그건 나도 기억안남 알아서 ㄱㄱ확인을 누른다그럼 이제 아이폰 영상이 추가됨!여기서 테두리의 빨간걸 눌러서…이렇게 크기 조절이나 배치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어서 DAW 소리를 추가하기 위해똑같이 + 버튼 누르고 이번엔 오디오 입력 장치를 누른다아무 이름이나 구분가는걸로 짓고Blackhole 2ch를 뉴른다!소리는 로직에서 스테레오믹스(Blackhole)로 쏘고 있기 때문에,다시 그 소리를 받아서 쓴다고 생각하면 됨!짜잔 그러면 소리가 잡힌다!이재 녹화 시작 버튼을 눌러서누구보다 편하게 기배를 걸어보도록 하자!그 외에 팁여기서부턴 몰라도 되긴 하는데,이쁜 영상으로 고퀄 기배를 위한 부분들맥에서 카메라를 쓰고 있다면, 상단에 요런 아이콘이 뜰거임눌러보면 아마 이렇게 나올텐데,이건 로직이 마이크를 쓰고 있어서고,상단에 OBS를 눌러보면현재 카메라에 찍히고 있는 영상이 나온다!여기서 인물 사진 모드를 눌러서 배경 흐림을 설정한다거나스튜디오 조명을 켜서 전반적으로 조명을 보정하거나,혹은 줌 마냥 배경을 아예 바꿀수도 있음 ㅇㅇ이제 이걸로 모두 간편하게 콜라보나 참여하도록
작성자 : MS-3고정닉
미군은 2차 세계대전에서 어떤 위장복을 사용했을까?
미군은 ERDL이 제한적으로 채택되고 본격적으로 우드랜드 BDU를 도입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단색 위장을 고수해씀.사실, 미군은 2차 세계대전에 뒤늦게 뛰어들었음에도 개인 위장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단독 위장 기술 면에서는 다른 군대보다 더 발전된 면도 많았징.실제로 미국 참전 이전인 1941년 중순에 이미 육군은 '덕 헌터 카모'라 불리는 위장패턴을 개발했구 태평양 전쟁 발발으로 밀림에서의 전투가 예상되자 태평양 전구에 이 위장패턴을 적용한 위장복을 빠르게 보급할 필요가 있었음.1942년 여름까지 원피스 위장복 개발이 완료되었구 그 뒤로 해병대용 P42, 육군용 위장 HBT와 저격수용 위장복이 개발되었는데,뭐 알다시피 미군은 이런 위장복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징.사실 나름 미군의 이런 결정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자체 개발한 덕 헌터 위장복, 노획한 독일군의 위장복을 모두 테스트해본 미군은 이러한 위장복이 정지해있는 군인의 모습은 잘 가려주지만 오히려 움직이는 군인은 더 눈에 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음.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미군은 방어 전투가 아닌 공격 전투를 수행했기 때문에 어두운 단색 HBT이 위장복보다 위장 효과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구 결국 머... 기껏 개발한 위장복들은 많이 쓰이지 못해따.아무튼 어떤 위장복들이 있었고 어떻게 쓰였는지를 알아봐요.먼저 미군이 채택한 최초의 위장복인 원피스 위장복.육군이 개발했지만 해병대에도 일부 물량이 제공되어 해병 레이더스에서 주로 운용되었는데...위장 효과 자체는 뭐 그냥저냥 평범했지만 태평양 전쟁에서 써먹으려고 만든 이 물건은 고온다습한 열대 환경에서 상의/하의 사이로 벌레나 물이 침투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원피스 형태로 만들었지만 이 원피스 형태가 문제였음.미군은 열대 환경인 파나마 일대에서 이 위장복을 테스트해보고는 "괜찮겠는데? 투입!" 했지만 태평양의 적도 일대는 그보다 훨씬 덥고 습했음.많은 병력들이 너무 더워서 못 입겠다고 찡찡대고 원래 보급된 물량을 반갈죽해서 일반 상/하의처럼 입고다니자 미군은 빠르게 생산을 종료해버려따...2번째로는 미 해병대용 P42 위장복.기존 P41 작업복에 덕 헌터 카모를 입힌 버전으로 1943년 무렵에 대량 보급되었음.하지만 해병대 역시 어두운 색상의 단색 위장이 오히려 위장무늬보다 효과적이라는 결론 하에 단기간에 보급된 이후로는 추가 보급은 되지 않았기에 부겐빌, 뉴기니, 타라와 전투 등 1943년 무렵의 해병대가 수행한 강습상륙전 위주로만 주로 식별되지.물론 저 때도 보급은 완벽하지 않았어서 여전히 P41과 함께 운용되어따. 머 1944년, 1945년 전투에서도 가끔 식별되는데 이렇게 P41 하의/상의와 혼착하는 비율이 높음.미 해병대의 보병 손실률은 어마어마했고 1943년의 타라와 전투에 참전할 때 처음 P42를 보급받은 해병들이 사이판 전투를 거쳐 오키나와에서까지 남아있을 확률은 아주아주 적었으니까.아마 1944년 이후의 사진에서 혼착하고 있는 인원들은 오래 살아남은 베테랑들일 거얌.머, 아무튼 해병대는 위장복의 효과는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철모에 씌우는 위장피는 높게 평가해서 이를 채택해따.위장 HBT저격수용 위장복(위장복을 착용한 제41기갑보병연대의 기갑보병)마지막으로 육군이 유럽 전역에서 사용한 위장 HBT와 저격수용 위장복.전자는 1944년 노르망디의 제2기갑사단 예하 41기갑보병연대, 제2/30 보병사단의 일부 보병부대에 제한적인 물량이 테스트되었음.독일군의 위장무늬와 오인되어 사용을 중지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지만 사실 미군 공식 기록에는 오인사격 문제는 전혀 없고 해병대와 똑같은 이유로 그냥 공격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미군 특성 상 어두운 단색 위장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만 이따.저격수용 자켓은 아마 처음 들어봤을텐데 미 육군에는 소총소대마다 저격소총 1정과 이 위장복이 지급되어 저격수로 지정받은 인원이 이를 사용했음.요 물건은 미군이 영국 기업에 의뢰해 영국에서 생산한 흔히 말하는 '브리티시 메이드'로 색감이 살짝 다른게 식별 포인트.오늘의 결론미군은 은근 다양한 위장복을 테스트해봤는데... 요즘처럼 과학적인 위장이 아닌 쌩 위장무늬는 은근 효과가 별로라 그냥 안 썼음.참고로 콜세어쨩도 바디슈트 말고 작업복 차림은 상의로 P42 입힐까 했는데 걍 P41으로 통일...
작성자 : Berkut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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