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쇼보통 한번 3~4벌 사면 10만원 쓰잖아
질이 좋으면 담 년까지 입는데
그렇게 살아남는 옷이 10벌 중에 1벌밖에 없었긔
그렇게 간절기옷 여름옷 겨울옷 이렇게 사면 200만원 넘게 사고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것 같았긔
특히 띠니는 머학다닐때 주5일 학교를 나가고 주말알바까지 해서 주7일 옷을 입었어야 했는데
그걸 소화하려면 옷을 존나게 샀어야 했긔
그래서 더 많이 나간거같긔
그런데 머학 졸업하고 외모정병 좀 사라지니까
옷장정리를 하는데 입을 옷이 없는거같긔 진짜 한 택배상자 젤 큰걸로 5상자씩 버린거같긔 대부분 유행지나거나 질이 아에 입을 정도가 아니거나 개 별로인 옷이였긔
그렇긔 인쇼에서 비싼돈 주고 살 필요가 없는거긔
현타와서 11번가에서 싼 옷 찾아사고 다녔는데
평소에 사던 인쇼랑 같은 데서 옷 떼오는 곳을 찾은거긔
근데 존나 내가 사던가격보다 더 싸 애초에 아에 싼 옷이였긔
내가 매번 1만원 2만원씩 더 주고 사고있던거긔
좆같아서 그 뒤로 아에 싼 옷만 사고 그돈을 저축하고있긔
인쇼에서 옷비싼거 살필요 없어 ㄹㅇ 그돈모아서 하나 진짜 괜찮은거 사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