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선발투수 - 카를로스 카라스코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지난 시즌 21경기 3승 10패

103.2이닝 68실점 89삼진 33볼넷으로 방어율 5.64를 기록했고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는 1승 1패 11.2이닝 10실점

10삼지 3볼넷의 성적으로 방ㅇ어율 7.71을 기록중입니다.

데뷔초에는 쓰리피쳐 유형으로 전형적인 빠른 볼을 사용하다는 파이어볼러였는데

그러다가 2014 시즌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스타일이 변화시켰고

패스트볼 비율을 조금 줄이고 커브, 싱커의 비율을 높이면서 5피치의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조금 줄었음에도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볼넷을 최소화하였고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자주 이용하여 삼진을 잡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의 경우에는 93마일대 평균 구속을 가지고 있으며

좌우 테일링이 좋아 피홈런을 많이 내어주지 않습니다.

슬라이더는 떨어지는 각이 큰 80마일 중반대의 구속으로 던지며

커브는 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서드 피치인 체인지업도 상당히 좋은데 떨어지는 각이 좋은 모습이였고

이후에는 패스트볼 비중을 더욱 줄였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단 시즌마다 제구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존 중앙으로 흘러가는 볼이 늘어나면서

피홈런의 위험성이 무척이나 커지고 있다는 불안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 세스 루고

세스 루고는 지난 시즌 35경기 16승 9패 216이닝 78실점

189삼진 53삼진 방어율 3.00을 기록하였고

뉴욕양키스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 19이닝 6실점

방어율 2.84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는 1승 1패

16.2이닝 7실점으로 방어율 3.24를 기록중입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회전수가 무척이 높은 커브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낙차폭이 좋은 슬라이더까지 구사할 수 있는 쓰리피치 유형의 투수입니다.

본래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불펜 등판시에도 

한시즌당 평균 101이닝을 먹어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최근 들어서는 포심과 싱커까지 높은 비율로 구사하며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구속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8가지 팔각도로 공을 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다양한 각도와 좋은 제구를 갖춘 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단 경기력 기복이 무척이나 심한 것이 큰 단점인데

잘 긁히는 날에는 8~9이닝 까지 최소한의 실점으로 먹어주지만

반대의 경우 피안타가 매우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양키스 VS 캔자스시티 < 결과 예측 >

선발 매치업에서 꽤나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 는 경기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지난 시즌 투구 불안정이 지속되며

올시즌 흐름에서 너무도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구 문제가 지속되며 볼이 존 중앙으로 흘러들어가고 있고

이로 인해 피홈런과 장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데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피홈런을 3방이나 맞으며

순간적으로 대량 실점을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는 지난 시즌부터 올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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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대의 안정적인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6이닝 내외를 2실점 정도로 막아내며

경기력 기복이 매우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양키스가 최근 5경기에서 팀타율 0.215를 기록하고 있어

세스 루고를 공략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일정은 선발 매치업에서 크게 앞서 있는

캔자스시티 승리 가능성 추쳔드립니다.

승패 : 캔자스시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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