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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때리는 아프리카 독재자의 세계
1.적도기니의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는 자신이 수도를 떠날 때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끊어 정전이 나도록 지시했다. 그 이유가 골때리는데, 국민들이 자신의 놀라운 마법으로 전기가 만들어진다고 믿게 하려고 그랬다고. 2.위 일화에서 대충 감이 오겠지만 응게마 통치 아래의 적도기니는 지옥 그 자체였다. 30만의 국민 중 절반인 15만이 사망하거나 외국으로 도망쳤다. 그렇다, 타노스는 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했다! 3.응게마는 초졸이었고, 자연스럽게 배운 사람들을 싫어하는 성향이 있었다. 문제는 그가 단순히 지식인을 좀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건데, 모든 책을 불태우고 심지어 책을 가지고 있거나 '안경'착용자는 처형시켰다. 안경잽이는 왜? 4.당연한 말이지만 응게마는 의사도 싫어했다. 그래도 치료는 받아야 하는데 의사도 죽이지는 못했지 않겠느냐고? 이런 질문은 아프리카를 존나 얕본거다. 응게마는 얄짤없이 의사들도 처형하고 대신 무당들이 사람들을 치료하게 했다. 인구 30만의 나라에 살아남은 의사가 5명 아래였다고. 5.미친 정신병자 아니냐고? 맞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그는 중증 정신병자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코패스,조울증,정신분열증에 마약중독까지, 진짜 또라이가 맞다는게 학자들의 추측이다. 그러니까 이 모든게 컨셉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6.짐바브웨의 대통령 무가베는 아주 기상천외한 경제관을 가지고 있었다. 예산이 부족하자 지폐를 '무한대' 로 찍어내 예산을 충당했다. 결국 짐바브웨의 물가는 100000%올랐는데, 그래도 위 사례에 비하면 좀 약하지 않냐고? 이새끼, 영국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교수 출신이었다. 7.라이베리아의 대통령 새뮤얼 캐니언 도는 군인으로써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은 전형적인 아프리카 독재자였다. 쿠데타 당시 그의 계급이 뭐였을까? 중장? 소장? 대령? 다 틀렸다. 이놈은 '상사' 계급이었다. 8.새뮤얼 캐니언 도가 쫒겨난 이후 대통령이 된 찰스 테일러는, 이 모든 독재자 중에서 인성으로는 가장 질이 좋지 않은 새끼였다. 그는 반란을 일으켜 나라에 내전을 냈는데 결국 선거를 치러 누가 대통령이 될지 결정하여 내전을 끝내기로 했다. 온갖 범죄를 저지른 그를 뽑아줄 미친 국민은 라이베리아 어디에도 없었고, 그는 결국 미친 짓을 벌였다. 국민들을 협박하기로 한 것이다. 다음 글이 그의 '선거 구호' 였다. 그는 우리 아빠를 죽였다. 그는 우리 엄마를 죽였다. 그는 우리 누이와 딸을 강간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투표할 것이다. 자기를 뽑지 않으면 내전을 재개해 국민들을 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에 국민은 그에게 표를 던져줬고, 그는 '합법적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9.수단의 대통령 오마르 알바시르는 반대파를 자비없이 짓밟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그에게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를 총을 쏴서 진압했다. 문제는 총에 맞아 죽은 시민의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이 다시 시위에 나섰다는 거다. 그의 해결책은 아주 간단했는데, 그 조문객들도 총으로 쏴버리는 것이었다. 참 쉽죠? 10.우간다의 대통령이었던 이디 아민은 아주 긴 호칭을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이고 모든 공문서에서 쓰도록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지상 동물과 바닷속 모든 물고기들의 군주이시며, 좁게는 우간다에서, 넓게는 대영제국을 무찌른 정복자이신 종신대통령 야전원수 알하지 이디 아민 다다 박사 각하' 11.그는 당시 흑인 차별 정책을 펼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매우 못마땅해 했고, 한 호수의 안쪽에 있는 섬에 남아공의 수도에서 따온 이름인 케이프타운을 붙여줬다. 그리고 여기에 공군 폭격 훈련을 시행토록 했는데, 문제는 폭탄이 빗나갔던 것이다. 이제 이디 아민은 못마땅을 넘어 존나 열받아 있었다. 이번에는 문제의 공군 폭격기 부대장을 섬에 묶어두고 폭격을 하도록 했고,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2트에는 성공했다고. 12.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장 베델 보카사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을 어마어마하게 존경했다. 결국 그는 나폴레옹을 따라 황제로 즉위하여 중앙아프리카제국의 황제 보카사 1세가 되었다. 그 당시의 대관식 사진이 위 짤이다. 당연히 당시 세계의 반응은 얼탱이가 없다는 수준이었다. 13.그는 자신의 즉위식에 다른 나라의 황제나 왕이 참석해서 자신을 띄워주길 원했다. 그래서 당시 일본 덴노였던 히로히토를 아프리카에 와서 행사에 참여하도록 외교관을 동원해 로비했다. 물론 히로히토는 '보카사1세' 를 보려고 비행기를 타지는 않았다. 14.황제가 된 이후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과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강매했다. 문제는 위 짤에서 보듯 얼탱이없는 디자인도 디자인이거니와 가격이 시민의 반년치 월급이었다. 학생들은 시위에 나섰고, 당연하지만, 보카사는 이들을 총으로 쏴버렸다. 15.콩고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모부투는 자신의 이름을 조지프데지레에서 세세 세코 쿠쿠 응벤두 와 자 방가라로 바꾸었다. 그 뜻은 '초인적 인내와 불굴의 의지로 지나가 는 발자취마다 불을 남기며 정복에 정복을 거듭하여 전진하는 전능한 전사 ' 라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와르르쾅쾅고정닉
키리시탄 동굴 예배당(타케타) 방문기
[시리즈] 힙스터의 힙스팟 방문기 2 · 고오야 종유동(다가와) 방문기 · 오지 온천(오이타) 방문기 · 텐넨지(분고타카다) 방문기 · 센닌유(분고타카다) 방문기 · 슈조오니에(도깨비 축제) 방문기 · 두루미 관측소(이즈미) 방문기 · 히라도 성(히라도) 방문기 · 아카사키 해상 초등학교(츠나기) 방문기 타케타... 오이타에 온 내내 계속 가보고 싶어했던 도시인데, 태풍크리 때문에 못 가고, 운휴한 뒤에 복구하는 데에도 시간을 쓰느라 예정했던 날로부터 3일이 지나서야 가보게 되었다. 호히 본선(구마모토~오이타)에서도 특히 아소산부터 나카한다 사이의 구간은 태풍이 왔다하면 꼭 한 곳은 박살이 나버려서 운휴하는 구간이라 은근 운이 따라야 함. 진짜 기대 엄청했음... 타케타 가는게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 줄은 몰랐지... 참고로 규슈 최고의 낭만 노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잘 박살난다던 '나카한다 ~ 아소' 구간은 빽빽한 숲을 지나고 쿠주 고원의 강변을 구비구비 가는 그 풍경이 진짜 예쁘다. 괜히 아소보이나 큐슈횡단특급이 유명한게 아니라는거~ 뭔가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던 분고타케타역. 괜히 역 이름에다 분고를 붙여놔서 분고타카다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더라. 기차에서 내리면 건너편 바위 산이 바로 보이는게 역의 특징임. 사진보다 좌측에는 시모기 폭포가 있어서 꽤 구경거리였다고 하는데, 여름+태풍 때문에 폭포가 말라버려서 나는 못 봤음. 여튼 그 폭포 옆에는 이와시타히부스 이나리 신사가 있다. 저기에 먼저 볼일이 있으니 저기부터 가보자. 분고타케타 역. 기차도 별로 안 지나다니는 소도시의 역 치고는 무쟈게 큰 편임. 태풍 때문에 토리이가 넘어져 있었음. 나는 뭔가 절벽이나 동굴에 만든 신사/절이 너무 좋다. 그냥 비밀스럽기도 하고, 어쩌다 찾은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신통할 거라 믿게 된 계기도 궁금하다. 신사에서 바라본 타케타시. 정류장 사진이 기가 막히게 찍히더라. 이제 신사에서 나와 옆의 샛길로 걸어가보자. 시타기 석불이 있다. 사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왼쪽은 불교의 신 중 하나인 비샤몬텐이고, 오른쪽(사진 중앙)에 희미하게 보이는 얼굴은 정체불명의 부처다. 키리시탄 관련으로 왔으니 이것도 직접 보기로 한건데, 부식이 너무 심해서 얼굴만 겨우 보이는 정도;; 왜 관리를 안하고 방치해버렸을까. 지붕만 하나 놔줘도 해결됐을 텐데... 2008년에는 이렇게 뚜렷하게 보였었음(2021년까지도 모양은 보였다). 저게 정체불명의 부처인 이유는; 광배가 묘하게 날개처럼 생겼고, Ω 모양으로 모아 기도하는 손 모양 때문에 부처가 아니라 기독교의 천사라고 주장이 있기 때문. 타케타에는 이렇게 기독교가 민속 신앙에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되는 유물들이 곳곳에 있음. 태풍 직후라서 날씨가 걍 미침. 강가라서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38도긴 한데 강 주변은 시원했다. 이때 여기만큼 파릇파릇한 일본은 1번도 겪은 적이 없었다... 타케타 시립 역사문화관에는 오카 성과 조카마치(지금의 타케타 시내)를 엄청 멋지게 그린 병풍회화가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으니 눈으로만 담아야 했던게 아쉬웠음. 박물관 뒷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타노무라 타케타의 저택이 있다. 타케타시의 주요 관광지인 오카 성, 역사문화관, 타케타 저택, 타케타 온천은 스탬프지로 전부 연계 할인도 된다. 꽤 유용했음. 강렬한 여름(38도) 햇빛을 피하러 왔었다... 에도시대 후기 미술가인 타노무라 타케타. 타케타의 부케야시키도 나름 볼만함. 동네 자체가 평지는 아니다 보니까 부케야시키가 꽤 구불구불하게 구획된 게 특이했음. 여기서 좀 더 구석으로 들어가면 목적지인 '키리시탄 동굴 예배당'이 나온다. 간판도 있어서 찾고자 한다면 지나칠 일은 없다. 찾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 없을 뿐... 아마 그 시절에도 그런 느낌 아니었을까. 간판을 따라 구석에서 또 구석으로 들어가면... 그 구석의 구석에서 비밀 교회를 찾을 수 있다. 전국시대에 오카 성을 다스리던 시가 가문이 키리시탄이었어서 타케타에는 키리시탄이 꽤 많았다고 함. 특이한 점이라면 에도 막부가 들어서고 천주교가 완전히 금지된 뒤에도 시가 가문이 이들의 존재를 탄압하지 않고 묵인했다는 얘기가 전해짐. 나름 유명한 증거가 바로 '산티아고의 종'이라는 유물인데, 키리시탄 금지령이 내려지기 직전에 주조되어 타케타에 선물되었던 종이 메이지 유신 때 오카 성을 허무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 참고로 지금은 앞의 타케타 역사문화관에서 가끔 꺼내서 전시하고 있다. 사실 종을 왜 보관했느냐를 묻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문제인데, 일본의 천주교인들은 타케타의 키리시탄들이 비호받은 것이라 믿고 싶어한다. 잘 숨겨져온 역사 덕분인지, 아니면 우연일 뿐인지, 타케타의 카쿠레키리시탄은 그대로 잘 지내다 대가 끊겨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가 되버렸다. 이 예배당도 다른 용도로 쓰였다기엔 너무나도 교회 같으니깐 예배당으로 추측할 뿐이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원형(동굴을 내부로 삼고 목조로 외관을 지은 걸로 추정)은 어떻게 생겼는지와 같은 원론적인 추측마저도 없는 듯함. 그래도 뭔가 와보고 싶어했던 곳에 와서 성취감은 좋았음. 이제 타케타의 명소인 오카 성터로 향해보자.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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