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가 알파이자 오메가이자 모든것인 게임이잖아

골드는 레이드 보상이기도하며, 강화재료이고, 크리스탈도 살수있고, 실링도 살수있고, 거래도 할수있고

골드보상 만능주의인 게임인데, 그 골드를 숙제만 돌려도 준다고? 이런 개혜자 게임이 어딨어?

6개월마다 레이드가 나오던 시즌2의 경우에는

꾸준히 6케릭만 돌려도, 다음 던전이 나올때쯤 첫주 트라이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2달만 지나도 새던전 대가리 스멀스멀 들고있으니, 원정대 정비는 고사하고, 본캐도 못따라 올라감.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나이스단이라던가 품앗이라는 식으로 기형적인 형태로 발전한거고

이건 유저탓을 할게아니라 게임사의 설계 실패지

결국 빨리 골드를 캐서, 쌀먹을 하든 본캐 스펙업을 누르든, 매주 숙제로 골드캐는 숙제하는 숙제겜이 되버린 상태에서

시즌3에 들어오면서 엄청난 데미지 인플레이션으로 보호자 라는 기형적인 형태의 버스가 등장하게 되었고,

이제는 뉴비가 트라이를 하고 싶어도, 혹은 열심히 방풀초를 해도,

원정대 레벨이 낮은 (스펙상 무리가 없는) 유저는 보호자x 방풀초파티라도 파티초대 받기도 힘듬ㅋㅋ

꾸준히 로아를 해온 유저들이, 발 비 쿠를 트라이하고, 아브 일리아칸을 트라이하고, 카멘을 트라이하면서

로아라는 시스템과, 로아의 메커니즘 및 컨트롤에 익숙해진 시간을 건너 뛴 뉴비들이

에키드나 베히모스 에기르 등에서, 어리버리 타면서 뒤질거 생각하면, 안 받아가는게 인지 상정.

결국 보호자라는 쉬운 길이 있는데, 트라이를 하는 뉴비는 "비효율 낭만충"이 되어버린듯..

뉴비 입장에서 그러면 게임 존나 노잼이지. 돈은 돈대로 쓰고, 재미는 좆도없고 맨날 버스만 타니까 유입이 버티냐 다 튀어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