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 내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제련재료들이 있고

이것은 게임사에서 지표를 보면서 계속해서 수정하면서 보완가능한 부분임

어떤 레벨대에 어느정도의 재화를 수급할 수 있고, 레이드를 돌면 어느정도 모이는지

애초에 아비도스1작전,2작전 큐브1해금,2해금 모두 얘내들이 일정재화를 드랍하게 설정해뒀기 때문에

유저들 대부분의 레벨업 설계나 기타 등등을 게임사에서 한 눈에 보기 쉬움

근데 제련패키지BM팔이를 시작하면서부터 이게 완전히 붕괴된거임

게임사는 누가 제련패키지를 살지 안살지 전혀 모름

게임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임

개혜자패키지라고해서 100명 중에 20명은 살거같네~ 하고 내는 사람 아무도 없음

이번 경제시스템 붕괴가 일어난 일련의 과정은 이러하다고 생각함

1. 각종 패키지팔이로 패키지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남. but 직접 현질을 하는 유저보다, 게임 골드를 현금으로 팔아서 그 돈으로 패키지를 사는 사람이 늘어남(사실상 무현질)

2.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기존에 우하향하던 골드시세의 하향폭이 점점 가속화되기 시작함.

3. 그래도 아직까진 패키지를 단발적으로, 한정으로 팔았기에 게임 경제를 붕괴할정도의 수준까진 아니었음. 

4. 또한 패키지 자체에 팔찌재변환권이나 유각 1개 등을 끼워팔아 실제 패키지 자체의 효율이 좋다기 보단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의 가격이 상당했기 때문에 사는 사람도 많았음.

5. 하지만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팔고 있었던 [월간]크리스탈큐브패키지로 인해 보석의 공급량은 상당히 늘어난 상황.

6. 여기서, 스마게는 갑자기 [월간]제련패키지를 출시함

7. 월간패키지의 효율은 안사면 병신일정도로 혜자였으며, 이로 인해 위에 말했던 사실상무현질 유저들이 하는 인게임 골드를 팔아서 패키지를 사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8. 이로인해 골드값이 실시간으로 떨어지기 시작

9. 문제는 골드값이 과거에 떨어진 하향폭에 비해 상당히 빨랐고, 이 속도를 보석 현금가가 따라가지 못해 보석도 함께 폭락하게됨.

10. 보통 골드가격이 떨어지면 하루이틀내로 보석가격이 이걸 반응해서, 골드가 1~2떨어지면 보석가격이 인게임 내에서 1~2만골 오르는식으로 밸런스가 맞았는데, 월간패키지 때문에 보석이 하락폭을 수용하지 못한 것

11. 여기에 재학이가 라방 켜서 보석에 대한 언급으로 보석 2차 폭락이 시작됨. (보석쇼크)

12. 결국 너도나도 보석을 던지는 현상이 지금 왔고

13. 이에 더해 월간패키지로 4월1일 패키지가 풀리자마자 또다시 돌파석,운파강,운수강은 10~15%이상 폭락했고

14. 결국 엔드 가토인 콩벌레를 돌아도 100원밖에 못버는 짐바브웨 사태가 터진것

15. 이젠 더이상 가디언토벌을 돌면 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