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고딩,연세대학교 시절까지

아빠가 인기 감독인 김성근이라는 이유로 

선배들한테 똥군기 엄청당하고 괴롭힘 당함..

근데 김정준이 성격이 엄청착해서 후배들한테는 일절 똥군기안잡음...

근데 아빠는 최고 감독이지만 

고딩 감독시절부터 학부모들이 돈주고 남한테 자기 자식맡기는데

자기 아들보다 더 챙기고 훈련시켜줘야한다는 교육 철학으로

자기 제자들을 오히려 아들보다 더 훈련시키고 야구 실력 더 챙겨줌..

김정준은 오히려 아빠가 김성근인데 아빠한테 그렇게 많이 코칭못받고

선배들한테 똥군기만 잡히다 연세대 졸업후 엘지 입단했지만

입스,멘탈문제로 1년만에 은퇴후 코치하게됨..

그리고 야구선수,코치시절 내내 자기 노력과 상관없이

김성근 빽소리듣고 다니고

김성근이 성격이 엄하지만

술 담배 여자문제 일절없고

묵묵히 조용히 야구만 하고 욕도 못하고 화도 못내고 

코치 감독이랑 한번도 싸운적없고 성격도 소심한 김정준이여서

한번도 화내지도 않고 조용히 지켜만 보게됨..

김정준은 아빠가 김성근인데 왜 프로에서 못하냐 소리듣고

훗날 한화에서 망하고 혹사논란으로 이미지 안좋아지고

예전부터 많았던 안티 악플들이 이제는 엄청 많이 접해서 마음 안좋았는데

최강야구로 이미지 엄청좋아지고 국민 감독으로 불리는 김성근의

최강야구를 잠깐 보려다가 너무 늙어진 아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슬퍼서 아예 김성근 영상도 안보게됨..

어떻게보면 김정준은 아빠 김성근한테 가장 도움많이받으면서도

아들이라는 이유로 김성근 제자들보다 도움못받은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