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5월쯤부터 올해 전력이 엠창이라 가을은 못간다는걸 대가리로 알게됨

참고로 15쥐때 라뱅은 완전히 요단강 건넜고

머팔이는 지금 간먹이보다 최소 두배정도는 쓰레기었고

작뱅도 성적이 사람 아닌데 그나마 좀 쓸만하다 싶으면 깨짐

왕택이는 대충 올브 직전쯤부터 불을 뿜는 스찌질로 스탯 세탁기만 거하게 돌림

투수중엔 미미언냐도 그해부터는 그냥 없는사람이고

오로지 정성홍어만 유일한 사람이었다가 올브 이후로 체력 떨어지니까 성적 존나 꼴아박고 그해 아마 시즌 끝날때쯤 음주운전도 걸렸지?

어차피 지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맨날 지는거 봐도 생각보다 화도 잘 안남

오히려 어쩌다가 한번씩 이기면 기분이 더 좋아짐

특히 쥐가 전통적으로 칩한테 약한 편인데

칩 경기는 그냥 칩 이긴다에 토토 돈걸고 욕하면서 편하게 보다보면 거의 대부분 돈은 땄더라 ㅡㅡ

1군 전력 새로 짜보겠다고 구리 식물원에서 온갖 이상한 듣보들 일단 한번씩은 무지성 콜업하는것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

이민재 양원혁 강병의 이런애들도 콜업될 정도면 말 다했지

내기억이 맞다면 그해 5월 갓데전이었나 듣보 2군 애들 위주인 라인업으로 갓데 거하게 털어먹은 경기가 있었을거임

15쥐 시즌 후반기에 마늘 보고 딸치는것도 재밌었는데..

그와중에 범죄전은 이악물고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챙겨주더라

사실 그땐 목동시절이라 거지하고 붙는게 더 무서웠음

타신투병 리그에 목동 조합 그당시 좆쥐투수들은 못버텼거든

대충 요약하자면 15쥐는 불규민 선발경기 위주로만 보고

(소사도 나쁘진 않았음 한번씩 거하게 털려서 그랬지)

팩펜 에이스는 납득이밖에 없었고

(=라뱅 은퇴식 바로 다음날 음주운전 사고친새끼)

지금은 쥐팬입장에서 거들떠보지도 않을 범나범도 쥐먕주라고 나름 물고 빨렸고

시즌 전반기 한정 정성홍어는 당시 쥐갤애서 갓갓갓으로 불렸고

시즌 후반기엔 마늘 빠는 맛으로 봤음

당시 상치가 왜 뜬금없이 보지규한테 빠진건진 지금도 이해가 안됨

그래도 콱전이었나 보지규가 결승타쳐서 이긴경기 있던걸로 기억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