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LGBT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LGBT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아줌마들이 생각하는 8090 여자들이 제일 불행한 이유 유스테이스
- 바디프로필에 대한 윤성빈의 생각 ㅇㅇ
- 어질어질 천방지축 서울대 경제학부 ㅇㅇ
- 펌) 건륭제의 처참한 작시 실력, 권력으로 커버한다! ㅇㅇ
- 오늘자...) 김새론 임신 과거 녹취록 공개한 이진호.jpg ㅇㅇ
- 이탈리아 화염방사병의 방독면과 영국 화염방사기 썰 魔境
- 인스티즈에서 보는 동덕여대 묘냥이
- 논란중인 제니 콘서트 다녀온 찐 일반인의 후기 ㅇㅇ
- 숏컷 톰보이가 거유 스시녀와 치맥을 즐기는.manhwa 오십이
- 싱글벙글 열애설 안나던 연예인 ㅇㅇ
- 딸과 싸웠는데 남극갔다 집에 돌아가야하는 아버지 대한민국인디언
- 싱글벙글 한국의 처참한 경제수준을 목격한 중국인 ㅇㅇ
-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ㅇㅇ
- 스압 / 뉴비의 4박 5일 교토-오사카 여행기 - 2일차 지젼
- 90년대 대구 자취생활 모습 ㅇㅇ
독학러가 프로에게 3달 동안 과외 받은 후기
그붕이의 그림 인생 약 1년 6개월...여태껏 독학만 하다가운이 좋게도 지인의 지인 찬스로 현직 프로분에게 공짜로 과외를 받게 되었다.하지만 그붕이도 최소한의 양심이 남아 있었기에 약간의 과외비와 같은 것을 드리려 하였으나 선생님의 "돈은 이미 많으니 감사의 마음만으로 충분하다."라는기합 넘치는 오도짜세 발언에 나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다.그리하여 프로 일러레 선생님과 그냥 그붕이의 누구도 막을 수 없는그림 과외가 시작되었다!!! 아래는 그붕이의 독학 시절 그린 그림들이다. 보다시피 당시 그붕이의흑백 그림만을 고집한 힙스터 기질로 컬러 그림들은 모두 맛이 가버렸다.하지만 정작 흑백 그림도 좋지 못하다... 그렇다... 사실 그붕이는흑백이 좋아 컬러를 그리지 않은 게 아니라 채색을 도저히 못하겠어서 흑백 그림으로 전향한 겁쟁이었다.도망간 곳에 낙원은 없다고 하였는가... 이대로 가다가 정말 답이 없다고 판단한 그붕이는초절정 일러레님의 무료 과외라는천금 같은 기회에 모든 걸 올인하게 되는데...선생님과의 과외 3개월이 지난 후... 걸린 시간 -> 14시간 (가면 쓴 버전까지)걸린 시간 -> 16시간 걸린 시간 -> 12시간 그림이 고작 3장인 이유는 과외 이후에 그린 창작이 3장밖에 없기 때문이다. 별로라고 생각하는 그붕이들도 있겠지만 과외 전에는 위의 그림이 12시간 걸렸고 이 그림이 14시간 걸렸었다. 일단 본인 그붕이는 만족하고 있다는 점만 알아두도록. 이 아래부터는 과외 후기 글이다. 이 앞, 그림 없다. - 과외 후기 -과외(학원)이나 독학이나 그렇게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음아님. (적어도 나는 아니었음) 내가 그동안 한 연습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이었는지 3달 내내 깨달음약간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음롤 브론즈가 천상계 5대5 참가한 기분? 내가 그동안 그린 그림은 그림이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3달 동안 연필 쥐는 법이나 그림 그리는 자세.그림 프로그램 단축키부터 그림의 구도 설정까지 온갖 걸 다 배우고 교정했음.그림 루틴도 만들었고 정말 그 3달 동안은프로처럼 연습했다고 자부할 수 있음.이렇게 연습하니까 다들 그렇게 잘 그리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ㅋㅋ선생님이 한 말 중에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게 아니라 아마추어 때부터 프로처럼 하는 애들이 프로가 되는 거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음.아무튼 그림 실력을 늘리는 것도 늘리는 거지만 나는 연습을 어떻게 하고 또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 지배울 수 있던 게 가장 컸음다른 그붕이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혼자서 피드백 하는 걸 어려워하는 타입이라 특히 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음.연습 중에서는 구도 연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음. 내가 자료를 보고 구도를 잡고 그 구도를 잡은 이유를 설명하면 선생님이 원본 구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피드백 해주시는 식으로 했음.위에 푸른색 글씨가 내가 내 구도 설명하는 거.붉은 색 글씨가 선생님 피드백 요약.검은색 글씨가 서로 의견 공유한 것들. 근데 내가 2시간씩 구도 잡은 것보다선생님이 30초만에 슥슥 그려서 구도 잡은 게 아이디어나 디자인적으로까지 내거 보다 더 좋아서 현타가 쎄게 왔음. 아무튼 구도 연습 말고도 모든 연습을 위에 했던 것들처럼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생님은피드백만 하는 식으로 함. 난 이 방식이 되게 맘에 들었음.내가 하는 연습 목적이나 연습의 방향성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고 중요하게 말해주셔서 내가 왜 이걸 해야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음. 연습을 한만큼 실력이 느니까 재밌어서 연습을 더 하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짐. 이제 혼자해도 이전처럼 안 헤매고 잘 할 수 있을 거 같음.세줄요약. 1. 셀프 피드백 안되면 타인의 도움을 받자. 2. 1번을 준수하자.3. 세상에 착한 사람은 많다. 참고로 3달 동안 연습한 것들은 전부 컴퓨터에 날짜 별로 모아 놓았지만그붕이들은 딱히 관심 없을 거 같아서 전부 생략했다. 한국인은 기승전결에서 기와 결만을 추구하기에 니즈에 맞추었을 뿐이다. 올려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3번 나눠서 올린다면 올려야 할 듯?
작성자 : 미블고정닉
3.18(화) 용평(?) : 스키타다가 눈구경 하러 감
일요일 용평에서 스키를 타다가나를 찾고있던 올마단한테 검거당하고엄청 크게 넘어져서 부상을 겪고..(외측부인대 염좌)폭설 내리던 월요일 새벽에 서울로 돌아와서 일했다..용평에 남아서 스키 타던 여친이 보내준 사진어제 눈이 최고였다고 한다 ㅠㅠㅠㅠ아침에 일 끝나자마자 다시 복귀하는데수도권은 온세상이 하얗더라...오히려 둔내 오니까 눈이 없었음호크파크를 지나서약속의 땅 ㅇㄱ레인보우1일요일은 완전 스프링시즌 감자 범프밭 느낌이었는데이틀만에 1~2월 설질로 완벽히 복귀해버림...오늘 눈 엄청 퍼붓고 정설하면 수/목은 하이시즌 뺨칠듯중간중간 보이는 창과 방패의 대결막는 쪽 병력이 너무 모자라서 안쓰러웠따..철통방어 ㅋㅋㅋㅋㅋㅋ눈이 되게 뽀송뽀송한 느낌다쳐서 오른다리에 힘을 제대로 주면 조금 아팠는데부드러운 범프들 덕분에 레인보우1 되게 편하게 내려옴..오전 11시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스키는 목요일에 혼자 와서 타고부산여자 눈구경 시켜주러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용평이 생각보다 눈꽃이 많이 안펴서..렌파 내려가는 길누가 실버 파라다이스 업힐해서 내려왔네...용평에서 3번 타고 퇴갤한건 처음강원 북부 산간에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고 해서..그쪽으로 향했다.대관령은 이때까지만 해도 눈이 엄청 많지는 않았음.근데 오후에는 폭설이었다고 함테무에서 산 비에이(?)오늘만큼은 홋카이도 안부러웠다..완전 첩첩산중으로 들어가면 눈이 많을 것 같아서평창-홍천 경계인 계방산(오대산) 운두령을 넘었다.구룡령 ㄱㄱ한계령 ㄱㄱ설악산 입갤..오색약수 지나고부턴 내차밖에 없었던;눈 밀면서 올라왔다..설악산 건설 발목파우더 미쳤다!!근데 너무 혹한이라 조금만 타고 퇴갤했다..눈쌓인 양양 낙산해변 들렀다가고성 소노캄에 가보고싶었던 곳이 있어서 옴바닷가는 맑은데 반대편을 보면 폭설 내리는 중 ㅋㅋ인스타로 알고리즘에 맨날 뜨던 카페보기만 좋고 맛은 하나같이 없었음다 뷰값인거같다... 진짜 개멋있따...킹평은 오늘 밤까지 눈오고 정설하면 수-목 정말 타기 좋을듯특히 내일은 파란 하늘아래 빛나는 눈꽃을 보며 한적한 약속의 땅에서 스키 타기 딱 좋지 않을까.금요일부터 강풍이라서 레인보우 무조건 닫는다.시간 되시는분들 내일 모레 꼭 타봤으면 좋겠음.시즌 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저처럼 정신놓고 타다가 다치지 마시고 꼭 안전스킹하십쇼..-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발왕산관광객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