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오락게임이 진심으로 스포츠를 표방한다면

결국은 팬  

즉 재미가 최우선이야

사람들이 남이하는 한낱 공놀이 주먹질 뜀박질 등등에  열광하는건

감정이입을 하기 때문이야


  
오늘 결승?

솔직하게 재미는 없었다

경기의 흥미진진함  살떨리는 그런 재미를 말하는게 아니야

그냥 순수한 재미가 모자랐어



당장 어제 경기봐라

페이커 못했지

근데?  

보기만 해도  

그냥 지켜보는거 만으로도 웃음을 짓게하는

그런 마성이 있단 말이야

사람으로서의 매력

남을 끌어당기는 매력

이게 중요해

미드 호러쇼 역캐리?

어쩌라고?

그냥 재밌잖아 ㅋㅋ


작년 월즈 룰러토스?  

그냥 숭배하는 재미가 있었자나

재미가 다야 그냥

이번 개최지 청두

삼국지

말하자면 페이커가 있는 t1은 촉나라 같은거야

역사의 승자는 위나라지

위나라 강하지

근데 결국 삼국지를 읽는 사람들?

촉빠가 넘사벽이야




그런 의미에서 쵸비는 그런 매력이 부족해

국제전 무관타이틀 벗어나는거?

솔직히 말하면 무관이라는 타이틀로서라도

팬들 뇌리에 박히는게 이득이었어

누가 초비 잘하는거 몰라?

몇년 전부터 알았던거야 그냥

캐릭터 잡기

이거 진짜 중요해




초비 개인한테는 본인한테는 야속한 말이겠지만

본인도 꼭 국제전우승컵 커리어 하나는 갖고싶어서

왜냐면 커뮤에서 놀리니깐

그렇지만 말이야

결승 도중에 역대급 역캐리도 해보고

역대급 캐리라도 했어야해

강심장을 가지고

팬들에게 강렬한 무언가를 남겨야했어

우승하고 운다며?

왜 울지도 않은거야

왜그런거야

기회였잖아




스포츠는 곧 상품이야

캐릭터 잡는거?

그거 자기 pr 이야

매우 중요하고 생명과도 같아


  
그런 의미에서 도란?

얘는 벌써부터 자격이 보여

당장에 롤갤념글?

도란 얘기  도란 사진 엄청 보이잖아



우승?  

우승은 그런 캐릭터 잡는 과정일뿐이야

도중에 미끄러져도 돼

중요한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거야

당장에 스포츠 소비하는 팬들은 휘발성이 매우 빨라

잊혀지는거 순식간이라고




이거 진짜 중요해

프로들은 새겨들어

늘 명심하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