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서로 자주 상대하다보면 변수는 줄고 결국 체급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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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특유에 갉아먹는 서커스를 하는 팀이 흔치 않아서 국제전엔 강하지만 정규시즌은 서커스로 재미 본 시기가 있긴했는데 현시점엔 이미 익숙해져버린 젠지 한화한테는 나름 경기 내용은 재밌지만 결국엔 체급에 밀려 지는 모습을 요근래 계속 보여주는 중임

나름 뭐 스매시 기용이든 한타쪽 방향성도 모색하는거 같아 보였는데 스매시 올려놓고 서커스 픽 뽑는 꼬라지 보면 감코진도 똑같음 걍 밸류 쪽은 글러먹은듯?

주도권 위주로 챙겨도 밸류가 같이 따라오던 23년을 생각해보면 지금 로아 메타는 티원 입장에선 기분이 매우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까보니 매우 부진한 상태라 더 심각한 상태인듯? 스매시 보고 있으면 대안도 없어보여서 더 문제고 그래도 항상 롤드컵 시즌엔 팔 긴 원딜쪽 버프가 많이 들어가니까 결국 남는건 롤드컵이다 생각하고 정규시즌은 당장은 별 수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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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확실히 매년 돈 쓴 느낌은 난다. 특히나 올해는 더더욱 삐걱임이 없는건 아닌데 대체로 리그 초반에만 그렇고 꾸준한 우상향 팀이라 몇 경기 져도 얘네 보고 있으면 걍 세보임 탑 미드 쌍두마차에 받쳐주는 노장 정글 거기에 든든한 후반 보험 바텀까지 있는 유일하게 젠지랑 체급으로 맞다이 깔 수 있는 팀

작년까진 젠지라는 벽에 막혔다만 확실히 돈으로 안되는건 돈이 부족했을 뿐임을 여실히 보여줌 확실히 쓴만큼 강해졌다.

문제점이라면 체급 롤하면 국룰인가 메타 적응이 느리다 정도? 그래도 다행인건 대체로 초반에만 삽질하지 젠지처럼 잘나가다 중간에 엎어져서 코인 없을때 팡탈 당해버리는건 아니니 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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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뭐 그냥 체급 두 글자의 형상화 다만 메타 파악도 느리고 한번씩 나오는 자충수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팀 작년엔 근본 체급팀의 위상을 보여주며 한화 상위 호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확실히 급이 높을 수록 어디 하나 모자라면 타격이 크다 신인 서폿으로 인한 다운그레이드 + 한화의 업글로 인해 작년같은 우위는 보여주지 못하는 듯 다만 티원 경기에서도 보여주듯 듀로의 성장세가 가팔라서 선수 체급이 부족해서 지는 경우는 없을거 같음 그 특유의 우틀않 신병픽만 아니면 괜찮을거 같은데 참 그게 어려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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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내가 딱히 안챙겨봐서 잘 모르겠다. 강팀충이라 우승권 아니면 잘 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