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의 이론은 굉장히 합리적이라 생각함. 솔직히 맥문철할 때도 핵심을 너무 잘 집는다 생각했고

근데 이 사람은 이 롤이란 게임이  본인의 개념을 탑재시킨 기계 5개가 플레이하는 거라 생각하는 거 같음

선수의 성향, 그 날의 흐름, 선수의 멘탈 이런 거를 너무 무시해

그리고 뭐랄까 실수에 대한 저평가가 너무 심함.

사람이 하는 게임이고 실은 아직 우리가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실수인 것들이 되게 많을텐데 그걸 알아차리는 선수의 각, 재능을 보지 못하고 안전하게 사이드, 풀캠, 그니까 가장 안전하지만 확실한 길만 걸으라 시킴

물론 가장 정석적이고 좋긴함. 근데 너무 예측될 뿐더러 때로는 그 상황 그 게임에서만 나오는 기회를 잡을 수가  없음 아예.

씨맥은 피드백이나 그런 걸 위해 팀을 정형화시켜서  게임 양상을 비슷하게 만들어 모든 판을. 

근데 g2가 시작하고 티원이 만개시켰잖아. 이제 그리핀같은 구 lck의 운영은 전세계가 다 알고 할 줄 알아. 정석이 뭔지는 알고 있되 게임은 매판마다 상황보고 하는거야 g2나 t1처럼

대회는 100판해서 점수 올리는 솔랭이 아니고 그 하루에 2,3판을 이기는 거임. 그 판을 이기기 위한 플레이가 필요한 거라고 가장 무난한 플레이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