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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그리고 따듯한 봄날에 즐기는 스키
한국은 보통 3월부터, 북미는 4월즈음 해서 영상의 기온이 자주 보이는 시기가 되죠. 그만큼 신설이 찾아오는 날도 적어지고 눈도 점점 녹는게 보이는지라 파우더를 찾으시는 분들에겐 아쉬운 시기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그 특유의 여유있는 분위기를 즐기는 재미가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스키장 가는 길 부터, 시즌이 한창일 시기엔 눈이 많이내려 미끄러지는 타이어 걱정과 수많은 스키인파가 만들어내는 교통정체 걱정을 하곤 하지만 따듯한 봄스키 시즌이 시작되면 준수한 도로상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 하게 되는거 같네요. 한편으론 스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가벼운 소개를 해 주기 적당한 시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스키의 재미를 이미 아는 사람들이야 새벽 일찍 일어나 불친절한 도로를 극복하고 스키장에 도착해야 할 동기가 이미 충분하지만, 새로 입문하셔서 그 즐거움을 아직 제대로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거 같거든요.특히 봄철은 겨울방항 여행시즌에서도 살짝 벗어나 있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잦이드는 시즌이라 숙박비도 낮아지고, 각종 식음할인행사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가지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 거기다가 스키장 내부나 주변의 스키/악세서리샵들을 돌아다니면서 이월 할인상품들을 찾아다니는 보너스 재미를 찾기도 하고요. 상대적으로 따듯한 날씨와 햇살을 즐기며, 저 멀리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쿵짝쿵짝 소리에 어깨춤을 추고, 수플래시나 각종 문화행사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죠. 그리고 살짝 녹아서 부드러워진 범프들을 타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는 기간이에요. 한편 하단의 메인베이스나 산 중턱처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 주변엔 DJ부스와 간이 터레인 파크를 설치해두고 지빙(jibbing) 행사를 열더군요. 맑고 따스한 날 베이스가 깔리는 흥겨운 음악을 틀어주는 분위기 사이에 레일을 따라 스키플레이트를 미끄러뜨리며 신기한 묘기를 부리는 행사 참가자들을 보면서 맥주 한캔을 들이키는 여유는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재미거리에요.(슬로프 위에서 잠시 낮잠(?)을 청하는 일행들 ㅋㅋㅋㅋ)(베이스에선 이렇게 간이(?)파크를 만들어 둔 후 지빙 이벤트를 벌이곤 합니다)(야외 라이브 공연도 봄 시즌에 볼 수 있는 또다른 묘미에요. 추운 겨울에 오면 날씨 때문에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데, 따듯한 봄엔 부담없이 오랜시간 야외공간에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산 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어린이들)보통 많은 분들이 영하의 날씨에 내리는 신설을 찾아다니시며 둥둥 뜨는 그 느낌을 즐기러 한겨울 스키여행을 계획하시죠. 하지만 봄에는 영상의 기온에 햇살을 받아 약간 녹아버린 부드러운 비정설 슬로프들이 주는 이색적인 재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신설 파우더가 주는 느낌만큼은 아닐지라도 즐겁게 돌아다니기엔 충분한 컨디션이죠. 그리고 따듯한 날에서만 즐길 수 있는 깨알 재미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스키장 여기저기엔 국지적으로 눈이 녹아버리다가 자연스레 연못이 형성된 지역을 볼 수 있는데 이 위를 빠른속도로 지나가며 수상스키를 타는 듯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고, 녹기 좋은 눈 위로 와글와글 다같이 몰려다니며 같은 궤적을 그리다가 "위글"이라 불리는 뱅크런을 만드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100명이 넘는 인원이 우르르르 한번에 내려가면서 위글을 만드는 그 장관은 한겨울엔 목격하기 어려운 장면들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이 동네의 프리라이드 스키클럽들이 시즌강습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을 즐기는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하네요. (블랙콤에서 여러명이 우르르 내려가며 뱅크런을 만듭니다. 이걸 북미에서는 위글(wiggle)이라 부른다고 해요)(휘슬러에서 만드는 위글)(시즌이 끝나가니 이렇게 스키 클럽맴버들이 모여서 다같이 사진을 남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산 속 한가운데 자연형성된 연못을 가르면서 노는 사람들 ㅋㅋㅋ)이렇게 사람들이 즐기는걸 바라보다 누군가 이걸 공식행사로 만들 생각을 했었나봐요. 그래서 북미 스키장 여기저기엔 슬러시컵(slush c up ??) 또는 폰드스킴(pond skim 🇺-1f1f8;)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인공연못을 만들어서 시즌 피날레행사를 하더라고요. 아주 그냥 판을 거하게 벌렸어요 ㅋㅋㅋ 행사날이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여기저기 앉아 참가자들이 물에 풍덩 빠지는걸 구경하더라고요. 한번은 물에 닿기도 전에 넘어져서 연못앞에서 멈춰버린 참가자도 보았는데, 그냥 장비를 벗어던지고 연못으로 달려가서 바로 입수 점프를 하시더군요 ㅋㅋㅋ (발왕산 수플래시와 비슷한 행사, 슬러시컵. 정말 많은 인파가 와서 구경하는 행사에요)(휘슬러에서 시즌내내 상주하시는 스갤러 인그님)--------------- [시리즈] 24/25 휘슬러블랙콤 · 3월의 휘슬러블랙콤 파우더데이 - 하루안에 쌓인 80cm의 신설 · 휘슬러 상주 스갤러에게 탈탈 털리고 온 썰 · 휘슬러 직원 + 상주하는 스갤러 보러 감 · 평일 오땡스키 = 도파민 풀충전 ---------------이렇게 24/25 시즌이 마무리를 짓게 되었네요. 이번시즌도 정말 재미있게 잘 즐겼던거 같아요. 알파인 스키의 본고장 알프스에서는 어떤 스키문화를 가지고 있나 엿볼 수 있었고, 콜로라도에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지인들을 만나 다같이 설산을 즐기기도 했어요, 휘슬러에서는 상주하는 스갤러를 만나 이런저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듣기도 하면서 도전적인 슬로프들을 같이 찾아다니곤 했죠. 사실 주변 스키장들이 온전히 폐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충분히 탄 것 같아서 저도 이만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모두들 따듯한 태양 아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실수 있는 비시즌 잘 보내시고, 다시 눈이 찾아오는 25/26시즌이 되면 설산에서 뵙기로 해요!(한 여름에 휘슬러를 방문하시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작성자 : J_고정닉
터키여행기 3일차
원래 계획은 얼리버드기상해서 9시 돌마바체 가이드투어 가는거였는데진짜 너무힘들어서 조금만 늦잠자고 일정을 10시 45분으로 미룸미팅포인트이번 가이드투어는 어제랑다르게 좀 오래 진행됏음하렘구간 들어가기전에 설명 많이해주고 하렘 30분에서 40분정도 구경하고 모인후에 본궁 들어가기전 설명후 입장인데영어도 액센트도 별로없고 설명도 엄청 잘해줘서 좋아씅ㅁ왜 여기는 톱카프랑 다르게 유럽식으로 설계됏냐면 18세기부터 서구열강들이 아메리카 개척하던때에 오스만은 몰락해가는데 여전히 우린 강하다고 과시하려는 목적이 컷다더라이외에 오스만제국이 붕괴되고 터키공화국이 설립됏을때 무스타파케말이 집무실로도 사용되었다고함딱히 적을말이 없는데사진촬영은 일절로 허용 안되서 사진 안찍다가 막판에 다들 몰래 찍고 ㅌㅌ하길래 따라찍음진짜 좃나멋잇음... 톱카프 돌마바체는 비싸도 무조건가야됨그렇게 외관이랑 정원 구경하고 나옴 근데 생각보다 복잡해서 길잃음이번엔 일디즈궁가는길가는길에 맥날잇길래 터키에서만 파는 메뉴 먹어봄딱히 그렇게 특별하진않앗는데 라지로 시켜보니 양 ㅈㄴ많더라;250리라였나 도차쿠19세기에 주로 거주와 정치에 사용되엇다함정원도 엄청 이쁨돌마바체랑 연관성이 깊은데 묶어서오면 좋을거같음 동선도 괜찮고원래 계획대로면 베일베르이궁전가려고했는데 5시에 마감이라 각이 안나와서 마이덴타워로 가기로함돌마바체를 9시에 스타트햇으면 갈수잇엇을거같은디흠마이덴타워 도차쿠 페리 왕복 5유로는 지불햇고 25유로입장료는 패스로 스킵어 근데 솔직히 25유로주고 올정돈 아닌거같음그러고 한 50분정도 있다가 나옴그리고 오늘 마지막코스는 사파이어덱 전망대참르자랑 다르게 이거는 유럽사이드에잇고 10유로정도 더 쌈?근데 카바타쉬가는거 맞냐고 물어보니 엉뚱한곳으로감바깥구경은 괜찮앗는데 시간없어요 님아근데 덕분에 리프트같은 전철 타봄다행히 동선은 깔끔했음지하철도 첨타봄 ㄷ그렇게 도차쿠이스탄불도 현대식건축물 괜찮더라급하게왓는데 마감이 9시반이랫나? 생각보다 여유잇엇음뷰가 참르자랑은 다른 느낌으로 좋음둘다 들어가보는거 추천근데 동선상으로는 참르자를 3일차에갓어야됏고 사파이어덱을 2일차에 갓어야됏음사파이어덱에서 카바타쉬 선착장은 동선이 매우매우깔끔하거든탁심와서 한식먹음이스탄불 한식<<<<<<케밥다음으로 최고가성비임블루모스크는 이렇게 조명 색깔이 바뀌더라그러고 숙소와서 술한잔하면서 물담배빨면서 3일차는 마무리원래 펍크롤도 신청해놧엇는데 출발할때 컨디션구린데 개빡빡하게움직일거라 펍크롤까지햇다간 여행 아예망할거같아서 그냥 취소햇음- dc official App
작성자 : 녀고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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