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졸업

자격증 하나도 없어서

처음엔 걍 공기업 준비할려고

1년동안 공부하다 포기

28살 산안기, 위산기 등등

자격증 공부 시작함

실기에서 미끄러져서 1년만 더 

공부하려고 함 ㅠㅠ

29살 산안기,위산기,산업위생관리기사

까지 총 3개따게됨,,, 지금 생각하니

이때라도 취업을 시도했어야했는데

왜 안심하고 더 놀았는지 모르겠음,,

30살 이제 진짜 ㅈ됨을 느낌

00년생인 사촌동생이 4학년 1학기

마치고 하반기 취업했단 소리를 들음

추석때 ㅈ같이 좌불안석이였음,,,

그때부터 미@친듯이 취직자리 잡으려했다

ㅠㅠㅠㅠ

내가 딴게 다 안전관리 이런쪽이다보니

주6일, 야간, 잔업 이런거 있는 ㅈ소는

들어가기도 싫었음 사촌이랑 그냥 비교될까봐,,

그러다가 10월말에

그냥 환경쪽에 집이랑 가까운(걸어서 20분)

곳 회사에 면접을 봤는데 11월 부터 나오라고해서

거기 가게됐음...

워라벨도 9시출근 6시 칼퇴보장인데

출장이 한달에 많으면 2주, 적어도 1주정도는 있음

그래서 운전 할줄알아야되는데 장롱면허 7년이다 ㅠㅠ

집이랑 가깝고 아직은 부모님이랑 살다보니

월세걱정없고 차도 없으니 유지비,보험비 걱정없음

30살 11월에 겨우겨우 들어간 ㅈ소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함.

이렇게되니 20대땐 왜이리 철이없고 모잘랐는지

한탄이 들지만 업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한다ㅜ

월급 실수령 200조금 넘을거같은데

너넨 월급받고 나갈데 다 나가면

보통 얼마정도 적금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