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은 9개월 째 동네에 작은 개인 의원에서 병원 행정 업무를 하고 있어.

근데, 병원장도 별로고 그 사람이 꿈이 생겨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다음 달 그만두겠습니다'고 1월 13일 쯤 이야기를 했어. 근데, '요새 그만 두는 사람 많은데. 너까지 그만두면 어쩌냐.

일단 사람 구하는 거도 생각하고 구해도 일을 인수인계해야 하니 3월 13일까지는 일을 해줘라'라고 병원장이 그랬어. 그래서 이렇게 대화를 마쳤어.

근데, 생각해보니 4월 11일이 1년째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거야. 그래서 다음 날은 쉬는 날이라 다다음날 출근해서 4월 11일까지 일하겠다 했어.

너 지금 퇴직금 받으려고 그러는 거냐? 내가 왜 그러는데?라고 하고, 일단 알겠다. 4월 11일로 알고 있으면 되냐? 노무사에게 연락해보겠다라는 거야.

갑자기 1월 20일 경 병원장이 상사에게 전달을 한 거야. A한테 2월까지만 일하게 해라라고. 그래서, A는 이거 해고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무슨 해고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 거야.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안 그만둬도 되는 거지??

멋진 형들 해결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