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초반 어린 식충이였는데 점심을 시키면
존나 빠르게 2인분 정도를 먼저 처먹는데 입맛도 까탈스럽고 사춘기가 이제 왔는지 성격도 지랄맞아서 팀원들이 같이 밥먹기 싫어했음. 혼자 맛있는건 다 처먹고 개같이 투덜댐.

2. 50대 후반 아재 식충이, 밥을 입에 처넣고 코로 숨쉬는데
숨소리가 너무크고 지저분함. 옆에서 밥먹으면 팔에 콧바람 느껴짐. 그리고 쩝쩝충이라 쫩쫩~씹어댐. 눈치가 없어서 돌려서 말해줘도 모름


3. 다른회사 이직 후 같이 일하던 30대후반 아재랑 가끔 둘이 회사식당에서 밥먹을때가 있었는데 이새끼는 밥먹을때 식판두고 밥 먹기전에 물떠옴.

난 밥다먹고 식판정리하고 물 마심

어느날 내꺼도 떠오더니 내앞에 쾅 내려놓음 ㅋㅋㅋㅋㅋ

나이 더 처먹었다고  자기랑 밥먹을때 물 떠 달란소리임

아직도 군대물 덜 빠진 개병신새끼였음

웃긴건  밥 처먹을때 이어폰 귀에쳐꼽고 핸드폰 45도로 세워서 유튜부 보면서 양손으로 수저들고 밥처먹음. 그럴꺼면 혼자 처먹지 어이가없음

게다가 식충이라 존나 많이 처먹고 회사 냉장고에 있는 다른사람 음식까지 몰래 처먹는 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