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 인생 평가좀앱에서 작성

ㅇㅇ(211.197) 2022.09.26 01:14:56
조회 541 추천 2 댓글 11
														

78ec8975b78b68f537ee86e042867473570e26e82e25218e0f97bdd56ae9482e


29 무직 무스펙 무경력 백수 지잡대

딱 평균 얼굴(반에서 항상 평균 소리 들어씀) 키도 평균인 174 몸무게도 66



23살 군대 갔다와서 고등학교 부랄친구가 비트코인 아냐고 물어봄 난 모른다고 했음. 친구가 지금 70만원인데 자기가 10만원에 시작했는데 이거 대박이라고 사라고 꼬심.

내가 안한다니까 친구가

"ㄹㅇ 손해보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엠창검~"


ㅇㅈㄹ 하길래 그때 당시에 군대 때문에 날짜가 꼬여서 5개월+@로 일한 조선소 알바비 1350만원 중 550만원 남기고 800만원 풀배팅


배팅 해놓고 대학교 술먹고 놀러다니느라 잊고 살고 있다가 1700만원이 되었을때 뉴스에서 떠드는 거 보고 귀신같이 떠올림..


대학교 당시 겜에 미친놈들이라 배그밖에 안했고 세상은 배그 밖에 없었음..


그래서 안것도 주말 집에 와서 부모님이 틀어준 뉴스 보고 떠올 렸음ㅋㅋㅋ


부모님한테  "나 저거 예전에 산 것 같은데?" 하니까 장난치지말라고 함ㅇㅇ
빗@들어갔는데 아직도 기억남..


1억8천 찍혀있었음. 부모님이 호들갑 떨고 난리 났었다. 그때 당시 우리집에 빚이 있었음. 6천만원 정도였는데 아파트 분양 받은거 그대로 상환침



1.2억 남은 거 차랑 투룸 전세 살까? 하고 있는데 2천만원까지 올라감. 더 오르는 거 아니야? 싶어서 고민했는데 안삼. 2500때까지 후회 ㅈㄴ 했음.

근데 2500에서 수직 낙하하고 꾸준히 내려가는 걸 보고 병신들 물린거 꼴 좋다~~ 이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조금씩 오르길래 병신같이 800에 1억 배팅함..


근데 쳐물려서 계속 내려가더라..
팔기는 싫고 어쩌피 돈은 벌었으니 잊고 살자.. 하면서 깡쏘주 2병 먹고 다시 친구들이랑 피방가서 겜함.


코인을 잊고 살지는 않았지만 절대 들어가보지는 않았음.
아픈추억이라 PTSD 오져서ㅋㅋ

설마하고 몇번 들어갔는데 400까지 떨어진거 보고 걍 진짜 지웠음


대학 졸업하고 공시 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전화옴
코인이 ㅈㄴ 올랐다네? 가격보니까 6천4백만원이더라 막바로 팔았음.


다 팔고나니 부모님이 내 미래 적금이라고 모은돈+내가 알바로 벌어놓은 돈+코인 까지 딱 8억4천 나오더라


다시는 후회하기 싫어서 집이랑 차부터 샀다.
집은 지방이라 신축 아파트 3억에 구매, 자동차는 과학5호기 풀옵쳐서 3천에 샀음


그리고 공시 때려치고 집에서 겜만함..



집에서 밥쳐먹고 롤, 배그만 하니까 식비+아파트 고지서+알뜰폰+생활비+부모님 용돈 매달20 합쳐서 달에 70~90정도 나오더라 식비는 좀 적을 수가 있는게 부모님이 음식 해서 가끔 김치도 가져오고 갈비도 가져오고 하셔서ㅇㅇ


솔직히 은행 이자로 커버 가능하더라..
엠창 히키 백수라 밖을 안나가서 머리자를때? 말고는 혼자서 안나감ㅋㅋ 나가도 차타고 가고..

친구들이(고등학교 불알친구들 6명이 내 친구 전부임 단톡방친구들ㅋㅋ) 주말에 울집와서 술먹고 놀때 말고는 겜만함


참고로 나한테 코인 알려준 불알친구는 200에 팔아서 이득 봐놓고 다시 다 꼴아서 손해보고 접었음 + 친구들은 나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줄 앎ㅇㅇ


부모님은 터치 안할테니 결혼만 하라던데 나는 인생 이렇게 겜만 하고 살다가 가려고 생각중이다
어떻냐?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유튜버 고재영 운영자 25/03/14 - -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0997 남자말 의미좀 [1] ㅇㅇ(118.235) 22.10.03 63 0
80996 운전 알려줄때 짜증나는 이유와 사수부사수 관계 조드(220.123) 22.10.03 107 0
80994 운전 가르쳐주는데도 존나게 짜증나는데 어떤 미친놈이 일을 가르쳐주냐 [7] 1234(110.12) 22.10.03 196 4
80993 출근함 저먼스플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61 0
80990 사수들에게 배워가면서 실력향상은 옛날이야기임 [4] 조드(220.123) 22.10.03 661 13
80989 오늘 쉬는 회사는 여기 글쓰면 안되지않냐? [4] ㅇㅇ(118.235) 22.10.03 130 2
80987 엠생대결 덤벼라 [4] ㅇㅇ(220.120) 22.10.03 137 2
80986 일주일뒤에 새로운회사 출근한다 ㅇㅇ(106.101) 22.10.03 53 0
80984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죽고싶은데 정상? ㅇㅇ(175.113) 22.10.03 60 0
80983 시발 개새끼야 [1] 33(182.212) 22.10.03 72 0
80982 퇴사통보 했는데 ㅈㄹ 잡네 ㅅㅂ [6] ㅇㅇ(1.252) 22.10.03 291 0
80980 결국 결혼도 시간의 문제로 귀결됨 [4] 조드(220.123) 22.10.03 149 4
80979 회사 평가좀 [10] ㅇㅇ(118.37) 22.10.03 298 1
80978 요새 명문대 이과쏠림도 쏠림이지만.. 졸업생 입도선매가 [1] ㅇㅇ(223.39) 22.10.03 106 1
80977 나 오늘 쉬는날인줄 알았는데 [3] ㅇㅇ(110.9) 22.10.03 78 0
80976 혼자 일 하는게 ㅈ같은 이유 ㅇㅇ(49.166) 22.10.03 81 0
80975 공기업 갤러리에 백수 많더라 [3] ㅇㅇ(223.39) 22.10.03 127 0
80973 병신아ㅋㅋㅋㅋ 진짜로 좆소다니는 새끼들은 ㅇㅇ(106.102) 22.10.03 84 2
80970 방세 이지랄하지말고 걍 디지십쇼ㅋㅋㅋ [1] ㅇㅇ(106.102) 22.10.03 74 3
80969 30후반 월수입 700(세후) 이면 1개부러운새끼 2부러운새끼3평범4거지 [6] ㅇㅇ(118.235) 22.10.03 102 0
80967 좆소 입사해서 인생의 좋은 말 해주는 새끼들 믿지마라 1234(110.12) 22.10.03 92 0
80966 돈많으면 결혼함? [5] ㅇㅇ(49.165) 22.10.03 102 0
80965 주말출근하기싫으면 공부해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가야지 ㅇㅇ(223.39) 22.10.03 47 0
80964 30살 300이면 결혼함?? [8] 00(59.28) 22.10.03 198 0
80963 예전에 대만여행갔다가 택시투어 조인한 사람이 ㅇㅇ(14.37) 22.10.03 39 0
80962 수저론 [1] ㅇㅇ(49.166) 22.10.03 76 1
80960 계약직 담쟁이(223.39) 22.10.03 41 0
80959 내가 다니는 회사 어떻게 생각하냐 [7] ㅇㅇ(211.205) 22.10.03 231 0
80958 오늘 일하는 중붕이에게 선물 [1] 00(59.28) 22.10.03 83 2
80957 좆고딩땐 스위스 가서 안락사 하는게 목표였제 ㅇㅇ(59.13) 22.10.03 69 0
80955 토일월 다 출근했다.. [1] ㅇㅇ(223.62) 22.10.03 58 0
80954 안락사 언제 합법됨?? [3] ㅇㅇ(223.62) 22.10.03 97 0
80953 포괄임금 ㄹㅇ 개 좆임ㅋㅋㅋ ㅇㅇ(39.7) 22.10.03 85 0
80952 오늘 출근한 새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39.7) 22.10.03 100 0
80951 홍금보 점마 웬지 우리 회사에 들어온거같은디 [3] ㅇㅇ(39.7) 22.10.03 110 0
80950 오늘 돈벌려고 간사람 제외 끌려간 호구새끼들 ㅇㅇ(39.7) 22.10.03 73 0
80949 퇴근한다 [2] 사운드오브뮤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89 0
80948 오늘 꿈 꿧다 악몽이다 [1] ㅇㅇ(223.62) 22.10.03 56 0
80947 여기 사회초년생도 눈팅많이하는거같은데 자취할꺼면 꼭 [4] ㅇㅇ(14.37) 22.10.03 147 0
80946 현장직은 여자가해야 개꿀임 [3] ㅇㅇ(175.197) 22.10.03 169 0
80945 부모빨이 크냐? [2] ㅋㅋ(223.39) 22.10.03 75 0
80944 자살 1위 국가에서 자살안한게 어디냐 ㅋㅋㅋ ㅇㅇ(14.37) 22.10.03 38 0
80943 누가 중소기업 가라고 칼들고 협박함? [2] ㅇㅇ(112.144) 22.10.03 148 0
80941 586종특 밥 사주면 다 해결 되는줄알음 [1] ㅇㅇ(223.39) 22.10.03 82 0
80940 구글에 고객센터어떻게 연결하면 되냐?? ㅇㅇ(118.235) 22.10.03 36 0
80939 첫직장 대표가 올렸던 채용공고 [14] ㅇㅇㅇㅇ(211.42) 22.10.03 344 2
80938 입사하니까 오래다니라고 밥사줘서 얻어먹었는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97 0
80937 좆소가느니 자살함 [1] ㅇㅇ(223.39) 22.10.03 84 0
80936 좆소는 웃긴게 구인난임 청년들은 구직난이고 ㅋㅋ ㅇㅇ(61.254) 22.10.03 191 3
80935 좆소인데 빨간날 다 쉬면 ㅋㅋㅋㅋㅋ 홍금보와성룡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100 0
뉴스 이펙스, 세 번째 日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 성료...새해 글로벌 활동 포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