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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살기가 나도 땀흘려 일하고싶다

홍금보와성룡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7 22:33:46
조회 500 추천 1 댓글 2

그냥 좋은 곳 아니더라도


생산직이라도


묵묵히 나의 일을하며 자리잡고싶다



그런데 ㅇ길이 보이지않아


멀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시간은 흐르고 흘러


아침에 일어났을때 시간이 흐른 나의 나이든 모습뿐이 보이지않으니


이보다 더 슬플수가없다



누구보다 잘할수있고 열심히 살수있는데


가정환경이 여의치않아 학교도 제대로 못갔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왔다


할수있다는 희망과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와 행복이라는 단어가 주어질것이라는 점



어쩌면 이미 수많은 기회들이 왔을수도 내가 그 기회들을 놓쳤을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더 올바르게 살수있는 기회를 얻고싶다.



내일 당장 죽더라도 죽음이 두려운것이 아니오


인간답지 못하게 그리고 사람으로써 행복을 누리지못하고 죽는다는 것이 외롭고 두려운것이다



시간은 이젠 그림자처럼 내뒤에 머무나


나는 그대로다



나도 어렸을때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오고


모든것이 평범하기만 하였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아닐거라고 하는데




가정폭력 편부모 얹혀살기 모든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힘든 세월이였다.


초등학교때 얹혀살면서 고모라는 사람은 문도 안열어주고


나는 초등학교 6학년때 아파트에서 밤을 지새며 경비실에서 자곤했다



그리고 그렇게 맞아본적도 처음이다



나는 어렸을때 공부를 참좋아하고 공부도 잘하는 놈이였는데


이제는 기본도 모르는 바보같은놈이 되었다



그래도 나는 지금부터라도 밑바닥을 다지기 위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르다고 생각하면서




내 자신은 채찍질하며 


초등학교 과정부터 다시 공부하고 내가 모르는 상식과 공부를 하려고 한다.


나는 공장을 예전에 다닐때도 피곤한 몸이지만 공부는 포기하지않았다.


공장생활 12시간씩 하며 집에오면 너무나 피곤하지만


지금하지않으면 내가 잃어버린 나의 젊음을 되찾아 오려면


나는 100배더 노력해야한다는것을 잘알기에  공부하곤 했다



이젠 빚도 있고 직장도없고


직장이 있어야 빚도 갚고 나의 인생에 자신감도 가지고 할텐데



내가 바라는건 높고 내가 하고싶은건 주어지지않고


뜻대로 되는게없다.



이 모든것들을 놓아두고 나는 그저 멀리 떠나고싶다.


마치 영화 반지의제왕1편에서 


빌보가 말하듯


긴 휴가가 필요하듯


나에게도 어쩌면


이제는 긴휴가가 필요한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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