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5년차 다니는 휴먼이다.

참고로 가족회사고 총 10명이서일하는 조그마한 무역회사다.

업무적으로 단한번도 터치한적없고 ,   출퇴근시간도 9시출 5시30분퇴근이다. 야근따위는없다.

업무강도또한 너무쉽고 외근일이 좀많아서 오후에는 그냥 가까운 거래처 몇 개 납품가면 오후업무가 끝난다.

오전에는 그냥 설렁설렁 웹서핑이나 하면서 시간때우고...

월급은 세후 250.  1년에  350씩 상여금형태로 준다.

워라벨적으로는 한번도 회사에 불만을 가진적은 없다. 근데 나이가먹어가고 결혼을 하게되니까

언제까지 편한직장생활에 만족하며 그저그런 연봉과 쥐꼬리만한 연봉상승율로 내인생이 언제까지버틸수있을까다..

애도준비해야되고 집장만도해야되는데 지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회사 사람들과 사장님한테는 5년동안 다니면서 불만사항또한 1도없다.

심지어 결혼식떄는 사장님이 축의금으로 700만원을 주시기도햇다.

항상 밑반찬같은것도 챙겨주고 맛잇는것도 많이사주신다......

내나이 32살... 그냥 참고 여기를 다녀야되는건지. 아니면 그만두고 나가서 월급많이받는 생산직이나  쿠팡맨을 해야할지모르겠따..

조언좀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