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엔지니어 분야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하는것이 아니고 회사와 업무상 생각이 다르고 그런 부부넹 대한

책임소재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 제생각과 다른것에 대해 이부분은 책임 지지 못할거 같다.. 머 이런 내용으로 그럼

함께 할 수 없다길래.. 알았다.. 딴사람 알아보시라.. 이리 된것이죠.. 짤린건 아니지만 머 어찌될건요...

언제까지 근무할지 정해달라니 다닐수 있을때 까지 다니라네요?? 오잉?? (특수분야고 급여가 적어 사람이 잘 없다합니다.ㅖ

그말 후 한달이 다가옵니다.. 구직하다 특수분야고 연봉이 좀 낮다보니 이력서가 안들어온다길래.. 그럼 9월이나 10월

까지 다니겠다.. 했습니다.. 그건 안된다네요...9월에 추석도 있어 추석상여도 있고 9월 정기상여도 있는데 그거 주기 부담스럽겠지요...

알았다고 그럼 전 구하면 바로 가겠다고 인수인계자 빨리 뽑으라고 이야기 다 되었습니다.. 얼마전 인계자 구했는데..

나름 엔지니어쪽인데.. 기술은 둘째치고 엑셀 등등 기본적인것도 좀 힘들어하시네요.. 연세가......50대 초반이셔요..--;;

더군다나 이쪽분야 경력이 2년도 안되셔요.. 거의 타분야 쪽일하다 이쪽으로 넘어 오신거라...

정말 우리분야에서 30%정도의 수준만 알면 할수 있을정도로 회사 엔지니어분야 기술력이 낮아요.. 대신 근무여건이

좋아서 다녔거든요,,, 근데 그 30%도 힘들어하시고 그걸 하기위한 프로그램 자체도 안되시는거 같네요...

그상황을 파악하고 저보고 8월 말까지 다니라네요?? 9월까지 다닌다하니 안된다면서.. 8월은 상여없이 기본급만 나오거든요??

전 안된다...8월 초라도 오라는곳이 있음 바로 갈꺼다.. 분명 그리 이야기 되지 않았냐? 하니.. 그럼 하루 이틀정도는 인계

해줄수 있지? 그래서 그건 가능하다했습ㄴ디ㅏ.. 제가보기엔 하루이틀이 아니고 한두달은 해도 모자를거 같은데...

다른 직원들은 상황파악 했는지.. 지들한테 일이 넘겨올까봐 전전긍긍.. 하며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라는데??? 멀 제대로

짦은시간에 해주라는지?? 참고로 전 인계받은게 거의 없고요.. 입사 몇개월 되지도 않고 그런내용은 다 아는 내용입니다..

나름 이분야 경력이 있어 쫌 빡시게 큰 무리없이 다 쳐냈고.. 넘 힘들어 도움이나 인원충원 이야기 그동안 했지만 씨알

도 안먹혔습니다.. 전전긍긍 하던 직원들은 저 고생할때 별 도와주지도 않았던 직원들입니다.ㅎㅎ

이력서 여기저기 내논상태고.. 문제는 나가기로 이야기 했는데... 일이 빵빵 들어오고 있네요... 현실적으로 후임자분

쳐내기 힘든 상황인거 같은데... 9월까지 다니라면 상여다받고 나오곤싶은데..8월말까진 갈곳없음 다니겟지만... 갈곳생

김 돈은 둘째치고 기분나빠서 빨리 간다하려고요... 제가 나쁜 생각 갖은건가요?? 저보고 회사생각은 안하고 너 생각만

한다는데?? 이미 한달가까이 전에 퇴사 관련 이야기 된것이고 짤린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 나가는것도 아닌 애매한 상

황으로 나온것인데??? 본인들이 넘 회사 생각만 하는거 같은데........ 나가게 되면 이래서 이리저리 나쁜놈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