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3명 현장 8~10명(to는 10명인데 개촌이라 사람이 안구해져서

늘 부족한상태로 일함)

현장분위기는 좋음 일이 존나빡세거나 한거아니면 다들 그냥 웃으면서 일함

자기 담당파트가 정해져있어서 서로 거의 수평적관계

일은 몰라도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은적은 없음

(물론 사무실새끼들이 지랄하는건 제외)

연차없음

있긴한데 진짜 피할수없는 숙명같은일이 아니면 뺄수없음

한명빠지면 한 라인이 안돌아가는수준이라 인력이 대체가 안됨 특히나 사수가 빠지는거면.

(내가 동원예비군 갔다와서 내 파트 개판난거보고 앞으론 빠질 엄두를 못내겠음)

연차수당 지급받은지 몇년안됨.

공휴일 연차로뺌.

(이건 내년부터 안되니까 이해는함)

여름휴가 주말붙여서 총 5일.

하루 9시간 근무 08시~18시.주말에 출근한적 없음.

공휴일은 칼같이 쉼.

야근수당따윈 없음.대신 야근 잘 안하고 야근할만큼 일이 많지도 않음

(이건 그냥 우리 업종이 몰락하는중이라 어쩔수없음)

월급 존나짬.내가 5년차에 2900받음 성과급포함(물론 세전)

사장이 가끔 지랄병 도지긴하는데 사실상 이 쓰레기회사에서 

쓰레기 기계돌릴줄 아는사람이 전무해서 직원들이 한귀로 흘림.

적당히 개기기 가능.

복지x 성과급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용돈정도 설 추석 휴가때 조금받음.

사무실에 사장빼고 두명인데 무능력자들이라 도움이 안됨.

10년 넘게 일했다는데 엑셀도 만질줄 모르고 컴퓨터도 잘 모르고 현장일도 잘모름.

허구언날 뭐 빼먹고 실수해서 우리가 두번일할때가 많음.가끔 스패너로 뒤질때까지 패고싶음.

사장이 제일 슬퍼보일때가 1년에 하루있는데 연봉협상날임.

한숨 푹푹쉬면서 눈물뚝뚝흘림. 나조차 그날은 나도모르게 동정심이 들지만 이새끼가 지금까지 한짓을

생각하면서 정신차림.

월요일마다 회의하는데 회의라기보단 회사가 얼마나 힘들고 시황이 안좋고

사장 푸념듣는시간임.개인적으론 그 시간에 일이나해서 빨리 끝내고싶음.

회의 끝날때마다 건의사항있냐고 묻는데 그때마다 앞으론 회의할시간에 일이나 하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