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 사회복지 기관 - 중소기업 - 스타트업(좆소) 테크 타고있는데 4개 다 사무직 인데, 다채롭게 좆 같드라

1. 좆소

주말에 행사 무보수로 출근, 밥 사주긴 하는데 그냥 돈을 달라고 시바 ㅋㅋㅋㅋ

모니터 화면은 존나게 작아서 내가 집에서 가지고 옴 ㅋㅋㅋ 어디서 이런 모니터를 구해왔는지 태블릿 PC 크기 만함

가장 짜증 나는거 중에 하나는 의자 시바... 의자에 바퀴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의자임 ㅋㅋㅋㅋ 개 싸구려 방석 뜯어서 던져줌

내가 가장 바깥쪽에 있어서 안 쪽 두 사람이 나갈 때 의자 들어서 비켜줘야함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것들이 회식은 졸라게 좋아해서 술은 오지게 쳐먹음... 그럴 돈으로 의자를 사 빡대가리 새끼들아 ㅋㅋㅋ

3개월 하고 그만 둠

2. 사회복지 기관

천주교 재단이라 그런지 너무 답답함.. 시발 수도원 온 줄 알았음

여러가지 이상한 규정들이 많음

직원 중 한 명이 남자 부장은 남 직원한테는 안 웃고 여직원에게만 웃는다고 할 때 기가 차서 웃음 나옴 ㅋㅋㅋ

일주일 만에 그만둠

3. 중소기업

여긴 나름 좋았음 ㅋㅋㅋ 테크노벨리인데 건물 청소하는 아줌마도 있고 ㅋㅋ

컴퓨터 성능도 좋고 모니터도 2대나 있으며 명절 수당까지...

정상적인(?) 기업 이였지만 내 사수가 돼야 할 전임자는 얼굴도 못 보고 퇴사함 ㅋㅋ 내가 들어왔을 때 이미 없음

CAD 배우라는데 내가 빡대가리라서 이해가 안감.. 한달만 하고 그냥 그만둔다고 함

4. 스타트업(좆소)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곳인데 벌써 1년 6개월 정도 다님...

처음에 내가 첫 직원 이였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을 때 입사함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내가 창업하는 기분 이여서 처음에 재미도 있었는데.. 다닐수록 대표가 돈 버는 재주는 없는 것 같음

명문대,대기업 출신이지만 돈 버는 스킬 은 하나도 없다.....

전에 있던 공유오피스에서 새로운 공유오피스로 이사왔는데 여기도 의자가 말썽이다...

도대체 이런 의자는 어디서 난 건지 등을 대면 고정이 안되서 뒤로 고꾸라짐 ㅋㅋㅋㅋㅋㅋㅋ

관리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커블 같은거 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커블은 아니고 유사상품 사서 쓰고 있는데 엉덩이 존나게 아프고 등도 불편 ㅠㅠ

의자 좀 사자고 3개월 조르니까 중고 사무가구점 알아보래 ㅋㅋㅋ 찾아보니 중고제품 좋은게 없더라

네이버 검색해보니 가장 싼게 헤드 있는데 5만원 초반 의자만 있는게 4만원 중반 정도 되드라..

수당이나 이런거 아무것도 없는데 의자라도 좀 바꾸자 제발 ㅠㅠㅠ

사업 흥해서 사무실 옮기면 바꾸자는데.. 흥할것 같지가 않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