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질적으로

판금, 제관, 금형, 가공 카테고리에 있어서 중국에 비해 가격은 기본이고 품질조차 비슷해지고 있음

결국 하청업체가 씨가 마르고있는게 현황

가공분야의 경쟁력이라는게 사실 원청기업의 역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하청기업과의 기술력 격차가 줄어들고

결국에는 원청에게 모든것이 까발려지면서 인건비 따먹기로 가기때문에

하청업체들은 직원들에게 급여를 올려줄수가 없는구조

그러니 연구 개발 역량도 없고 하루벌어 하루 사는 구조로 전락

제조 하청업체 오너가 아들한테 물려준다는거 본적있나? 보통 안물려주고 처분하고 엑싯 할생각많이 하는게

지속가능하다고 생각안하고

아들에게는 못물려준다 이렇게 생각함

중요한건 하청이 경쟁력을 잃어가면

원청역시 경쟁력을 잃어감

따라서 모든 제조업 분야 비슷한 구조로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익어죽어가는 상황

과거 맥시코가 경제 부국일때 제조업 강국이었지만

엔드아이템을 판매하던 원청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실패하면서
하청기업들이 하던일을 원청에서 하기 시작

결국 북미지역의 하청이 되면서 부터 제조업이 몰락, 연달아서 결국 경제가 몰락하고 정치가 몰락하는 케이스를 보여줌

제조업이 몰락한 멕시코는 노동강국이었지만 결국 은퇴라는 개념이 사라진 노동빈국으로 전락

한국사회도 요즘 은퇴라는 단어가 없어지고있음 그 저변에는 제조업의 몰락이 있다는것이 중론

제조업의 몰락이라는것은 이렇게 치명적인데

한국이 멕시코와 비슷한 길을 가고있음

디스플레이 몰락

조선, 반도체로 근근히 버티고있는게 현황인만큼

경제주체로써 개개인들은 내가 어떻게 얼마나 버틸것인가를 염두하고 롱텀플랜을 기획해야함

내가 제안하고싶은것은

꼭 제조업에서 근무해야한다 라는 입장이라면

양다리 전략을 취하는것이 어떤가 생각을 함

내가 연구 개발자다 이러면 영업쪽에 살짝 발을 담궈놓고 조그만 실적을 하나씩 만들어가는것

내가 생산 관리자다 이러면 엑셀 매크로 VBA 개발로 담을 담궈놓고 실적을 만들어가는거

내가 품질 관리자다 이러면 협력업체 관리로 구매 역량을 키워간다는 식으로

회사에서는 업종 양다리

회사밖에서는 부업 양다리의 이중 양다리 전략을 제안함